도시청년 플라워트럭 운영 사례 [사진제공: 서울시]
도시청년 플라워트럭 운영 사례 [사진제공: 서울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한강공원 곳곳에 봄꽃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이 내달 4일까지 열린다.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은 일자리 창출과 꽃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한강공원에서 봄꽃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플라워트럭’은 잠실, 반포, 망원한강공원에 각 3대씩 총 9대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화훼체험을 비롯해, 판매, 포토존이 운영되며 미세먼지 저감 식물, 봄꽃향기 식물, 벚꽃축제 식물, 반려 식물 등이 전시·판매된다.

판매되는 식물은 ▲미세먼지 저감식물 ‘아이비’, ‘털마삭줄’ ▲봄꽃 향기 식물 ‘히야시스’, ‘무스카리’ ▲벚꽃축제 식물 ‘벚꽃’, ‘매회 절화 꽃다발’ ▲반려 식물 ‘산세베리아’, ‘스튜키’, ‘고무나무’ 등이 있다.

한편 ‘플라워트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 한강사업본부와 농업기술센터, (사)한국화훼협회,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인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과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협약을 체결하며 “도시청년 ‘플라워트럭’이 한강공원 봄꽃 축제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