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달이다. 분주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손에 책을 잡아보자. 신비롭고 아늑한 분위기로 12월에 읽으면 좋은 책 3권을 소개한다. 식물학자·의료인·심리학자였던, ‘마녀의 정원’샌드라 로렌스 지음. 김지영 옮김. 엣눈북스 펴냄‘마녀의 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 식물 50종과 그들의 신화적이며 입증된 사용법을 소개한다.비명을 지르는 맨드레이크부터 안정을 가져다주는 망종화까지, 이 심오한 종들의 역사는 약초학만큼 어둡고 미스터리하다.이 책은 식물을 이용해 악천후를 예측하거나 상처받은 마음에
2008년 부터 조경계의 다양한 이슈를 담아온 한국조경신문 722호가 21(목)일 발행됐다.이번 호 주요 기사로 ▲환경조경발전재단과 베트남 관상생물협회 MOU ▲한국기술사회 조경분회 기술사패 전달식 ▲경관의 화룡점정을 찍다 ‘정원 조명’ 특강 등이 있다.또한 ▲12월 번외 뚜벅이 투어로 다녀온 ‘영흥수목원’의 다양한 정원과 관람 안내와 ▲‘카페가 있는 정원’에서는 주인장이 직접 관리하는 ‘찐’ 식물카페 양평군 서종면 ‘숲속서종’을 ▲ ‘정원가의 열두달’은 세븐시즌스의 겨울정원 풍경과 김재용 정원사가 전하는 12월 정원 관리 요령을
2008년 부터 조경계의 다양한 이슈를 담아온 한국조경신문 721호가 7(목)일 발행됐다.이번 호 주요 기사로 ▲서울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수상 ▲ 스마트 공원녹지 세미나 ▲ 한국조경가협회 정례포럼 등이 있다.또한 세븐시즌스의 늦가을 정원의 풍경과 김재용 정원사가 전하는 정원 관리 요령을 담은 ‘정원사의 열두달’도 실렸다.더 자세한 기사의 내용은 한국조경신문 721호 지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문은 격주 목요일에 발행되며, 다음 발행일은 12월 21일(목)이다.신문구독은 '동산바치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구독문의는 031-
2008년 부터 조경계의 다양한 이슈를 담은 한국조경신문 720호가 23(목)일 발행됐다. 이번 호 주요 기사로 한국조경협회 치유정원기증, 전통조경학회 심포지엄, 한국조경학회 컨퍼런스 등이 있다.또한 일상과 문화에서 조경을 접할 수 있는 '정원이 있는 카페'와 '뚜벅이 투어', 수목원 탐방 등 즐겁고 흥미로운 기사로 가득하다.더 자세한 기사의 내용은 한국조경신문 720호 지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문은 격주 목요일에 발행되며, 다음 발행일은 12월 7일(목)이다.신문구독은 '동산바치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구독문의는 0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 및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국민소통 매거진 ‘綠綠, 자연을 두드리다’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7일(금) 밝혔다.한수정이 이번에 발간한 국민소통 매거진 ‘綠綠, 자연을 두드리다’는 초록빛을 상징하는 한자 ‘푸를 녹(綠)’과 두드리다를 뜻하는 영어 ‘knock’을 의미한다. 한수정 매거진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수목원·정원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소식 등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소개 코너 ‘언제나 수목원’ ▲국민 소통 강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디에스디 삼호(주), 월간 환경과조경이 후원한 ‘2023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에 한경국립대학교팀의 ‘Walking Wall’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본 공모는 조경나눔문화 확산과 조경분야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총 27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 생활과 주거의 필요충분조건인 ‘일상의 공원’ 이다.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의 개념을 빌리면 공원은 ‘제3의 장소’다. 공원은 집과 직장을 오가는 틀에 박힌 삶에, 여유를 줄 수 있는 위로와 환대의 장소
서울시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 전역의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2023 워터서울·도시정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오는 23일(월), 24일(화) 양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상수도사업본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돼 서울시 공식 유튜브인 ‘서울시·Seoul’ 및 ‘도시TV’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감성의 중심, 여유(餘流)공간 수변’으로 해외 대도시의 수변 활용 랜드마크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서울 수변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할 방침이다.서울시는 도시경쟁력
추석명절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2023년도 3개월만 남았습니다.여느 때보다 힘든 한해지만 대한민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경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한국조경신문이 종이(제716호)를 접은 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조경신문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신문’을 표방하고 나름대로 광폭 행진을 했습니다. 세대별 조경인의 취향에 맞는 보도와 조경분야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신구 조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조경의 영역을 넓히는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또한 조경인과 비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는 지난달 27일(목)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반려식물 키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식물 키트 산업 안정화를 위해 기업주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반려식물 키트산업계 지원과 대중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16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반려식물 키트산업 지원 경과보고’를 비롯해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 산업전 수상기업 사례발표’, ‘반려식물 키트 종자발아
필자는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젊은 조경인들에게 자주 듣는 인사말이 있다.“대표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경신문을 지속적으로 발행해줘서 고맙습니다. 인터넷으로 조경신문을 잘 보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한국조경신문의 가치를 인정해줘서 고맙기는 했지만, 유료구독을 하지 않고 공짜 정보만 맛보는 모습에 아쉬움이 컸다.지금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이신문은 나이가 지긋한 분들에게만 손에 쥐어지는 것이 현실이고, 나머지 독자들은 인터넷으로 다양하고 종합적으로 구독이 되고 있으니, 종이신문의 위기라는 말이 어제 오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등을 출간했던 출판 브랜드 차밍시티(대표 조철민)가 오는 20일(화)부터 신간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한다.북유럽의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도시 연구 기관인 SPACE10에서 출간한 책으로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직면한 문제와 지구가 직면한 문제들을 짚었다.도시는 문제 해결의 중심이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 지구에 직면한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어 인류의 삶도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이케아 연구소와 디자인랩인 SPACE10의 미션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의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설 주상복합단지를 대상으로 한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2022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제는 ‘용산 주상복합단지 조경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이다.공모전 대상지는 단지 내부와 주변 도시 조직을 원활하게 연계하는 방안, 단지 내 녹지의 공간 경험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단지 1층의 선형 보행 가로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 등을 묻는 현실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제안이면 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13일(화)부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블록시장을 선도하는 (주)이노블록(대표 한용택)이 오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선물 보따리를 푼다.먼저 ‘이노블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것만 인증하면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씨앗’을 증정한다. 추첨을 하지 않기에 선물을 퍼주는 ‘꽝’없는 이벤트이다.기업 관계자들이라면 명함은 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꽃 구독 브랜드 ‘꾸까’와 협업해 자생식물 전시를 선보인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서울 복합 문화 플랫폼 피크닉에서 오는 8월 7일(일)까지 ‘자생식물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꽃과의 공존’을 주제로 꽃이 가진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및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색, 질감, 양 3개의 요소를 활용했다.국립백두
[Landscape Times] 세상은 욕망으로 하여 움직인다. 욕망은 살아있음의 증거이다. 죽어있는 개체 외에는 어떤 생명체도 욕망이 행동의 원동력이 된다.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 안도 사막의 뜨거운 열기 속도, 북극의 빙하에도 아프리카의 초원도, 하늘 위도 땅 위도 땅 속도 모두 욕망의 결전장이다. 자연은 나의 욕망과 너의 욕망이 엉키어 만드는 크고 작은 생명의 이야기들을 즐기는 듯하다. 그 스토리들을 감상하려고 우주와 지구와 땅과 태양이 있는 건 아닐까? 그 안에서 식물처럼 생물들의 갖은 욕망을 다 품고 지내는 존재가 있을까?동
지난달 24일 방탄소년단(BTS)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에 전 세계 197개국에서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금의 온라인 초 접속시대를 실감케하는 행사이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모든 분야의 협업이 만들어낸 엄청난 이벤트라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소통과 협업이 없으면 곧바로 소외되고 비전마저 없어진다.그런데 이런 소통과 협업이 실종된 행사가 지금 울산시에서 벌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를 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주)이노블록(대표 한용택)이 ‘2021 이노블록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 자격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장르에 제한은 없으나 영상 속에 이노블록 제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영상 해상도는 1920x1080FHD이상으로 3분 이내의 MP4, AVI, MOV파일이면 된다. 영상 타이틀에는 ‘2021 이노블록 영상 공모전’이 노출되도록 하고, 영상 정보에 #이노블록, #보도블록 등 필수 해시태그가 삽입돼야
[Landscape Times] 집에만 박혀있는 코로나 습관으로 단골 음식점을 오랜만에 찾았다. 늘 손님으로 북적였는데 뜻밖에도 문이 닫혀 있었다. 가격도 싸고 솜씨도 좋은 집이라 발길을 돌리며 아쉬워했다. 이런저런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장사가 잘 안되어 폐업한 것은 아닐 것이다. 다른 사정이 있어 잠시 문을 닫았으리라 위안하며 자리를 떴다. 2년 째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가장 타격을 받은 업종은 서비스업이다.식당이나 카페는 물론이고 헬스장이나 노래방 같은 시설들도 제한적으로 문을 열거나 아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2021년 1월 1일(금)부터 종이신문을 구독하면 사용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이미 시행되고 있는 도서나 공연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등의 소득공제에 이어 신문구독료까지 확대해 국민들의 문화향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신문구독료 소득공제는 총 급여 7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며 공제율은 30%, 공제한도는 도서·공연비, 박물관 등 입장료를 포함해 최대 100만 원이다.신문구독자가 구독비용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대를 이끌고 친환경 생활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온라인환경수호기사단’을 11월 27일(금)까지 모집한다. 온라인환경수호기사단은 콘텐츠 제작·배포 기사단 20명, 정보 공유 및 홍보 기사단 1000명으로 구성된다.콘텐츠 제작·배포 기사단은현장취재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본인 블로그 일 방문자 수 500명 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00명 이상, 또는 페이스북 친구 500명 이상인 사람이면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