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화문화플랫폼 피크닉에서 `자생식물 찾아가는 전시회`가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꽃 구독 브랜드 ‘꾸까’와 협업해 자생식물 전시를 선보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서울 복합 문화 플랫폼 피크닉에서 오는 8월 7일(일)까지 ‘자생식물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꽃과의 공존’을 주제로 꽃이 가진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및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색, 질감, 양 3개의 요소를 활용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물 다양성 증진 및 자생식물의 가치 전파를 위해 종자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이미지와 미역고사리, 세뿔석위 등 백두대간 대표적인 희귀식물을 마련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자생식물에 대한 시각확장과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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