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17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막했다.6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자인파크가 새롭게 선보인 캠프4 투명돔 하우스를 비롯해 목재로 제작된 ‘키즈런 챌린지’ 시리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잔디보호매트 전문기업 키그린도 주차장을 초록으로 덮을 수 있는 신제품을 전시했으며, 에코네스트와 챠콜큐빅, 라라토리는 수직정원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가정이나 사무실에 작은 숲을 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수목식재 이식 등 자연친화적 비료로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대지개발의 생명
5월의 봄,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든쇼가 개최된다.세종시는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사흘간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한다.이번 가든쇼는 새단장을 마친 중앙공원의 장미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정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가든쇼에서는 계절 꽃으로 꾸민 30여 곳의 시민정원, 작가정원, 기관정원, 학생정원 등 정원전시를 비롯해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주시는 오는 17일(수)부터 21일(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정원테라피(Goodbye Corona, Goodmorning Flower)’를 주제로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박람회는 지난해 80여 개 업체보다 많은 100개 업체가 참여하게 돼 전국 최대 규모로 대한민국 정원산업 중심도시로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여기에 전문가와 시민이 조성한 다양한 정원과 지역 정원산업의 도약을 이끌 업체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산업전과 정원 전시
아침고요수목원(원장 한정현)은 오는 10월까지 ‘주말 가드닝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주말 가드닝클래스’는 개인의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만의 이색 체험으로, 관람객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6가지 종류의 체험으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비단이끼와 유목, 돌 재료들을 활용해 예쁜 접시 위에 토끼가 뛰어노는 듯한 작은 동산을 만드는 ‘토끼 디쉬 가든’ 만들기를 비롯해 가족들 모두가 즐기기 좋은 ‘양 토피어리’. ‘플라워 테라리움’, ‘이끼 테라리움’. ‘동물 테라리움’, ‘가평 잣 까기’ 등 총 6개의 체험으로 구성됐
(사)한국정원문화협회(회장 정주현)가 주최하고 P&K Inc.가 주관하는 ‘독일 정원박람회(BUGA·LAGA) 정원여행’에 함께할 여행자들을 모집한다.오는 6월 18일(일)부터 27일(화)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정원여행은 독일 연방정부 정원박람회(BUGA) 1곳, 독일 광역정부 정원박람회(LAGA) 4곳과 수목장림, 흑림, 벤츠박물관, 식물원, 유명 정원 등 독일 중부지역을 종주하게 된다.주요 여행일정으로는 ▲19일(월) 란데스가르텐샤우 휙스터(Landesgartenschau Höxter), 독일 최초의 수목장림인
(사)한국정원문화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지회장 정한구)는 오는 20일(토) 오후 2시 세종중앙공원 내 공원관리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주제로 ‘세종가든쇼 2023 정원 컨퍼런스II’를 개최한다.컨퍼런스에서는 정주현 한국정원문화협회장의 기조 발표 후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지정토론자로는 정한구 지회장이 좌장을 맡는 가운데 김민정·이성용 부지회장을 비롯해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 정원도시숲부장, 윤종규 세종 전의 묘목협동조합 고문/전 이사장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종합토론에는 정주현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도·시민의 행복한 생활환경과 여가활동에 정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2021년도부터 ‘고품격 가든 클럽, 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정원에 관심있는 기업CEO, 자영업, 전문직,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과 계층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정원산업의 발전과 정원문화의 확산에 기여하면서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 해 오고 있다.정원최고경영자(CEO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지난 6일(토)에 개최된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맞이해 ‘찰스 3세 국왕 정원’을 소개했다.조직위에 따르면 이 정원의 모태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영국정원’이었다. 하지만 2023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던 조직위가 주한영국대사관을 통해 영국 왕실의 협조를 구한 결과, 찰스 3세 국왕의 이름을 붙일 수 있도록 허가 받으면서 ‘찰스 3세 국왕 정원’으로 불리게 됐다.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대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국왕에 즉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는 지난달 27일(목)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반려식물 키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식물 키트 산업 안정화를 위해 기업주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반려식물 키트산업계 지원과 대중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16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반려식물 키트산업 지원 경과보고’를 비롯해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 산업전 수상기업 사례발표’, ‘반려식물 키트 종자발아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수목학회 회원 25명이 특별 방문했다고 지난달 30일(일) 밝혔다.국제수목학회(International Dendrology Society, 이하 IDS)는 지난 4월 29~30일 양일간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밀러가든과 교육연구용 수목원 지역을 돌아보고 특별 강의를 갖는 등 양 기관의 우호 협력을 다졌다.지난 2000년 4월 IDS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천리포수목원에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패를 수여한 바 있다. 이 학회는 수목 연구와 멸종위기 식물 보전 활동을 하는 비영리
서울시와 산림청이 내년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해서 개최키로 했다.산림청과 서울시는 이를 위해 28일(금) ‘산림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심 속에서 산림휴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여가 휴양시설을 조성키로 했다.또한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고 남산과 관악산, 백련산 등 도시공원에 데크 산책로 조성, 무장애 등산로, 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가 지난 24일(월)을 기준으로 개장 23일 만에 관람객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100만 명 관람객을 맞이한 후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넷째 주를 기해 목표 관람객의 25%를 달성한 것이다. 2013정원박람회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빠른 흥행이다.또한 개장일 1일부터 21일까지 순천시 숙박업소를 조사한 결과, 주말 평균 숙박률은 83%에 달한다. 이는 올해 1월 주말 평균 숙박률이 52%, 2월은 59%였던 것과 비교하면 1.5배 높아진 수치다.순천 도심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4일(월) 연구원 내에 조성한 경상북도 지방정원 1호인 ‘경북천년숲정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천년숲정원 개원 기념 축제의 첫 행사인 개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정원의 문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개원 기념 축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열렸다.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꽃처럼 언제 어디서든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천년숲정원이 앞으로 도민을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의 홈앤가든이 휴대성과 다양한 분사 모드로 캠핑 및 아웃도어 세척 성능이 뛰어난 충전형 아웃도어 클리너 ‘Fontus 18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은 스프레이 건과 부속품 스마트 브러시(SmartBrush) 기능 등을 활용해 캠핑 및 아웃도어 활동 후에 필요한 다양한 세척 및 청소 작업에 특화됐다. 캠핑 도구 및 장비 세척, 자전거 등 레저용품 세척, 반려동물 목욕 및 발 세척, 정원 식물 급수, 간단한 야외 청소까지 활용처가 넓다. 여기에 최대 15리터 용량의 물탱크가 내장돼 수원이 없
한택식물원(원장 이택주)은 지난 20일(목) 호주온실에서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식물들의 기나긴 여행-식물수집가의 특별한 상자’ 전시 개막 행사를 가졌다.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과 사립이 좋은 협력 모델을 제시하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에 70여 개의 식물원·수목원이 있는데 양적으로 증가를 했지만 이제는 각각의 차별화, 전통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한택식물원이 선구자로서 사립에게 좋은 모델을 제시해 줘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도 “자주 방문하면서 매년 식물들이 켜켜이 쌓아가는
서울시와 서울식물원이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 컬처75가 주관하는 봄맞이 축제 ‘해봄축제’가 서울식물원에서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개최된다.서울시의 대표 봄맞이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해봄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서울식물원은 해봄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 웰컴가든1(진입광장)을 비롯해 해봄마당(초지원), 같이길(백송길), 수련정원(수변쉼터), 감탄정원(수변가로수길), 봄꽃구름, 웰컴가든2(온실매표소입구), 미미정원, 거인의 정원, 푸드트럭존
임종덕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자연문화재연구실장은 지난 14일(금) 개최된 ‘2023 한국전통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자연유산 연구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임 실장은 「자연유산법」은 전통조경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보급, 육성이 핵심이라며 자연유산법이 가진 전통조경문화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짚어줬다.문화재청이 자연유산을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던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자연유산법」)은 지난
대구에서 개최되는 첫 정원박람회인 '2023 대구정원박람회'에 조성될 학생정원부문 작품을 공모한다.작품공모 주제는 ‘리버스가든’으로 정원박람회 대상지인 하중도의 장소성을 반영한다.‘리버스가든’은 하중도가 금호강 사이에 위치한 강변(river's) 정원이면서, 비닐하우스 농장이었던 농경지의 새로운 탄생(rebirth)이며, 가장 깊은 수심이었던 강 한복판에 솟아오른 역전된(reverse) 땅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심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개 작품은 하중도에 실제 조성돼 2차 현장심사에서 수상 순위가 결정된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학회장 홍광표)가 주관하는 ‘2023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에 조성될 모델정원 공모작이 선정 발표됐다.‘정원속의 청주, 청주속의 정원’ 주제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5점의 작품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학회 관계자는 밝혔다.선정된 작품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옆 부지에 오는 17일(월)부터 5월 9일(화)까지 조성되며, 현장 심사를 거쳐 산림청장상과 시상금 500만 원, 충북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청주시장상과 상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