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산림청이 내년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해서 개최키로 했다.
산림청과 서울시는 이를 위해 28일(금) ‘산림휴양·여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심 속에서 산림휴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여가 휴양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하고 남산과 관악산, 백련산 등 도시공원에 데크 산책로 조성, 무장애 등산로, 트리클라이밍 등 산림 휴양·레포츠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산림청은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목조건축물 확대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여가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서울시가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산림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해 도심 생활 속 공간에 스마트가든과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인프라 확대에도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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