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광릉숲포럼 2023’은 광릉숲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친환경 생태 학술축제다. 주민들이 광릉숲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숲크닉, 광릉숲 갤러리,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
산림청이 지난 12일(목) 2023년 ‘모범 도시숲 인증’ 11곳과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을 선정해 발표하였다.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한다.이 공모 사업은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의 최우수 녹색도시로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
부산시는 오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부산정원박람회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정원조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정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정원전시에는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 손바닥정원 공모의 공모작품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시는 창의적이고
경기연구원은 2022년 반환이 결정된 의정부시 ‘캠프 레드칼라우드(CRC)’의 디자인 문화 공원 조성 방향 보고서를 지난 5일(목) 발간했다.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1953년 7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미국 제1군단 ‘캠프 잭슨’ 기지가 조성된 후 6.25 참전용사로 명예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 클라우드 Jr.’ 상병(1925~1950)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변경했다.캠프 레드클라우드 부지는 63만 6,000m²로 의정부시 북서측 시가지와 접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양주-서울간 도로, 국도, 1.5km 이내 1호선 경원
제주시가 지난 30여 년간 공원 조성 진행을 못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봉개동 일대에 어린이공원 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지난해 토지보상, 주민설명회, 세부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에 나섰다.어린이공원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 벤치 등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와 배상책임 보험 가입 등을 마무리해 10월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말까지 공사 완료 예정인 도련동 소재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2개소와 구좌읍 소재 동복근린공원 조성을
인천광역시는 오는 2023년까지 원도심 지역의 노후 공원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인천 관내 노후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230여 개 공원이다.현장조사 평가 기준은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로 나눴다.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정비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약 40종 20만 본의 가을꽃이 만발한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약 36,900m² 규모로 축구장의 5배 크기다. 올 가을을 맞이해 안국역 방향에서 광장 입구까지 23개의 무궁화 화분을 배치했다. 광장 주 출입구를 중심으로 테마화단을 조성했다. 테마화단에는 팜파스 그라스, 아다지오 억새, 블루엔젤 같은 크기가 큰 수종과 추명국, 소국, 향등골풀 등 화려한 색깔의 꽃들을 식재했다.아울러 광장 내 산책로를 따라 보랏빛으로 일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9월 30일(토) 밝혔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지금까지 등록된 민간정원은 전국에 103곳으로 정원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 민간정원 1호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 정원’으로 올해 1월 지정했다.‘타샤의 정원 251’은 5,839㎡ 규모의 개인소유 정원이며,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충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문가 자문 사항과 실·국별 쟁점 및 현안을 최종 검토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홍예공원 전담(TF)팀 및 관련 실과, 홍성·예산군 산림부서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전문가 자문,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내포신도시 센트럴파크로서의 명품공원화’를 목표로,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이노베이션 ▲함께
서울시는 9월 26일(화)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1,241세대, 분양주택 3,557세대, 총 4,79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지하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한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관악구 신림동)’ 사업에서는 공동주택 4,188세대(공공 631세대, 분양 3,557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특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 형태 등 계획이 개선되고
인천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1호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25일(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무주골 근린공원은 공원으로 지정된 지 80여 년만에 신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선학동 427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다. 하지만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됐었다. 지난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비로소 공원의 기능을 되찾았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가 지난 21일(목)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수원의 가로수와 정원을 직접 가꾸며 정원문화 확산에 힘썼던 수원시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수원그린트러스트’, ‘가로수 정원사’ 등 수원시의 다양한 시민 단체와 시민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는 녹지에
서울시 지난 19일(화)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해 중구 충무로4가 180-21번지 일대 ‘세운6-4-22·2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대상지는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추진 중이었으나,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맞춰 개방형녹지를 도입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했다.재정비촉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6-4-22, 6-4-23구역을 통합개발, 개방형 녹지 등을 조성해 용적률 1,164.27% 이하, 높이 167m 이하로 결정하였으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행궁동 상인회와 함께 18일(월) 화서사랑채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화성사랑채 손바닥정원은 LH의 기부로 조성했다. LH는 지난 6월에도 율전초등학교 손바닥정원 조성 비용을 기부한 바 있다.이날 행사에는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 왕진영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사무국장, 이범석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장, 조이화 행궁동 상인회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화서사랑채 측면 공간에 ▲자생식물 정원 ▲안내소를 연결하는 디딤석 길 ▲포토존 벤치로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 심사가 13일(수), 15일(금)일 양일에 걸쳐 전문가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시는 시민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녹화 우수사례를 발굴로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대상지를 지난 5월 공모한 바 있다.‘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 골목길‧자투리땅 등,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등 생활공간 속에서 시민 손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정원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광역시는 18일(월)부터 10월 6일(금)까지 19일간 가을철 가로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관내 총 152만여㎡의 가로녹지대의 가로수 892곳 23만 주를 점검한다.인천시는 여름철 장마로 웃자란 가지와 잡초들은 베어내고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도심 속 구석구석을 다듬는다. 병해충 방제 등 수목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푸른 가로수 녹지대로 가꿀 계획이다.또한 교통표지판을 가리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가로수는 가지치기하거나 제거하고, 지주대와 울타리 결속을 튼튼히 해 가을철 태풍 등의 풍수해 피해
광명시가 도심 속 거리를 걸으며 작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띠녹지’를 조성했다.시는 지난 6월부터 조성한 ‘시청로 띠녹지 조성사업’을 9월 초 완공하고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광명시의회 맞은편부터 현충공원삼거리까지 차도와 보도 사이에 너비 1.25m, 길이 430m의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면적으로는 540㎡ 규모이다.띠녹지는 가로수 사이사이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수종을 혼합 식재해 작은 정원이 길게 이어지는 모습을 갖췄다.황금조팝나무, 눈향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나무를 비롯해 수국, 애기맥문동, 무늬실유
서울 도심에서는 가을철 은행 열매가 떨어지면 악취로 인하여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열매낙과로 보도와 차도에 얼룩이 져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은행나무(학명:Ginko biloba)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병해충에 강하여 가로수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9월 중순부터 떨어지는 열매의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은행의 악취는 껍질에 포함된 비오볼(Bilobol)과 은행산(ginkgoic acid)이라는 물질에서 나는데 씨앗을 곤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은행나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착수한 산림청 주관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9월 초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정원작가의 멘토링하에 지자체가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대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8,000만 원을 확보해, 서구 권역 5곳 ▲갈마동 ▲도안동▲ 관저동 등의 기존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5개 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정원 콘셉트로 리모델링이 완료됐다.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꾸
수원시는 오는 21일(목)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세미나에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한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과 주제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발제 주제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목원, 식물원, 정원’(진혜영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정원도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