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1일(목)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층에서 ‘시민형 정원문화가 산업을 이끈다’를 주제로 ‘2023년 수원시 정원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그린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발전 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에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한 남성현 산림청장의 특강과 주제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 주제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수목원, 식물원, 정원’(진혜영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정원도시 서울, 정책사례’(안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장) ▲‘수원 정원문화도시 구현방안’(김현 단국대 환경원예조경학부 전임교수) 등이다.
김태경 조경학회장이 좌장을 맡는 토론에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이범석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장 ▲박은영 중부대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 ▲제은혜 산림청 정원팀장 ▲장현숙 월간가드닝그린쿱협동조합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수원그린트러스트(031-242-8827)나, 수원시 녹지경관과(031-228-4571)로 전화해 사전 예약 해야한다.
함경지 녹지경관과 푸른조경팀장은 “2023년은 수원시 정원문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일월·영흥수목원이 개원했고, 함께 만드는 열린정원인 손바닥정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구체적이고 새로운 시민참여 정원문화 발전방향과 정원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수원시 정원문화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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