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월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2주제-나무에 담긴 자연의 섭리와 지혜’에 참여할 시민을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나무에 담긴 자연의 섭리와 지혜’는 일월도서관의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꽃과 나무에 담긴 생태인문학’ 두 번째 주제다. 나무의 다양한 생존전략과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지혜들을 모아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강좌다.

㈜나무병원 푸른공간 대표 우종영 작가가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정오) 4회에 걸쳐 강의한다. 10월 4일에는 일월수목원 탐방을 하고 10월 11일 후속모임을 한다.

강연 주제는 ▲나무란 무엇인가? ▲나무의 생존전략 ▲나무로부터 배우는 지혜 ▲나무와 공존하는 삶 등이다.

5차시 일월수목원 탐방과 6차시 후속모임 참여자는 강연 참여자에 한해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일월도서관 누리집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일월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9월 독서의 달에 진행하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나무로부터 지혜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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