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나무의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수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 진료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수목식별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11일(금) 제9회 1차 나무의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와 2차 10월 14일(토)시험일을 감안해 나무의사가 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교육 수요 증가와 보다 전문적인 수목관련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4일(목)로 계획 됐다.특히 2023년 충북지역 공무원 가운데 최초로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산림환경연구소 김명기 녹지연구사
자연유산 식물 분야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관련 공무원들과 문화재수리기술자를 위한 최신의 정보와 기술을 전수하는 전문교육의 장이 마련된다.최근 국가유산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지난 3월에는 자연유산법이 제정된 바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갈수록 극심해지면서 천연기념물 식물 분야의 보존관리에도 적색불이 켜졌다. 국가유산의 포괄적 보호체계 마련과 함께 자연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이번 교육은 10월 30, 31일 양일간 논산에 소재한 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다.교육을 받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 서울시와 주민 간 상호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7일(월요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종상향에 대한 권한이 서울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종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구가 지난 1년간 민간임대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한 결과다.구가 제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주민피해 최소화 ▲단지 간 형평성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 조성을 골자로 한다.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11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강당에서 개최된다.공청회는 2040년 서울의 공원녹지를 그리는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대한 열린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서울시 행정구역(605.96㎢)을 204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발전의 정책 방향 수립과 공원녹지의 전반적인 구조적 틀
대전시가 시민들이 직접 가꾼 개인정원 3개소를 대전시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이번에 등록된 3개소는 ▲제3회 ‘월든’ ▲제4호 ‘공휴일’ ▲제5호 ‘그곳에’ 등이다.제3호 민간정원 ‘월든’은 대전 중구 목동 107-18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풍 건축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조형물과 초화류 조화가 아름다운 정원이다.제4호 민간정원 ‘공휴일’은 대전 서구 내동 25-25에 위치해 있으며 테라스와 조명이 정원식물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잇는 카페형 정원이다.제5회 민간정원 ‘그곳에’는 대전 유성구 갑동 387-131에 위치
[한국조경신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을 위해 8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위촉직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 14일(목) 만료되기 때문이다.모집 분야는 ▲조경(공원·녹지·산림) ▲도시경관(디자인·조명) ▲도시공학(건축·토목·도시계획) ▲도시생태(수질·환경) 등이다.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공원 조성계획의 심의 ▲도시녹화계획의 심의 ▲공원녹지와 관련해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위촉된 위원은 2023년 9월 15일(금)부
대전시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이 8월 한 달간 야간 개장한다. 운영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9시부터 21까지이며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지난 2019년 무수동 산2-2번지 일원에 172ha 규모로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고정 프로그램 4개, 계절형 프로그램 3개 등으로 ▲햇살 명상 ▲탁족 ▲맨발걷기 ▲해먹 등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연령에 따라 ▲GREEN으로 그리다 ▲걱정 없길 ▲내몸 깨우기 ▲무수장수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특별히 여름방학기간을 맞이해 진행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라그란데'를 조경률 46.7%를 적용한 공원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한다고 21일(금)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조경면적만 5만 3,586㎡에 달하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최대 규모의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8곳 ▲유아놀이터 2곳 ▲수경시설 2곳 ▲주민운동시설 3곳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연과 어우러지는 단지로 조성된다.삼성물산은 단지 조경을 숲처럼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8에서 진행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개회사와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기조발표를 진행한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근 기후이슈와 온실가스 감축 대응 방향 ▲국가 탄소관리 정책과 도시 흡수원의 역할 ▲도시부문의 탄소흡수 증진 방안 마
부산시는 24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제11회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 조경사업장을 발굴해 조경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숲의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대상은 부산 시내에서 2021년 8월 1일(일)부터 2023년 7월31일(월)까지 최근 2년간 완공된 500㎡ 이상 조경 분야 사업장 공동주택 포함이다.응모를 희망하는 조경사업장 발주처, 설계자 또는 시공자는 응모신청서와 응모작 패널 및 설명서를 부산시 산림녹지과로 제
서울시가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 공덕동 일대 총 3곳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됨에 따라, 개별 단지 및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인접한 서울역 일대는 지속해 개발됐지만, 대상지는 그간 개발 및 정비에서 소외돼왔다. 뉴타운 및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환경개선은 미약해 건물,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전국 청소년·자립준비청년에게 식물을 통한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경동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초록키트 1,135개를 지원했다고 20일(목) 밝혔다.서울그린트러스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확대 및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2년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각각 41.3%, 28.7%로 전년 대비 2.5%, 1.9%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불안 장애와 우울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대한민국 공원조성면적이 지난 2013년 7.9m²(1인당)에서 2022년 11.3m²(1인당)으로 43.4%로 증가했다며 ‘2022년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이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 권고수준인 9m²(1인당)를 넘어선 수치이다.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면적은 총 106,232km²으로 ▲도시지역 17,792km²(16.7%) ▲관리지역 27,304km²(25.7%) ▲농림지역 49,244km²(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1,871km²(11.2%) ▲미지정지역 21km²(0.02%)로 구분
서울시가 기존 건축규제를 과감히 완화해 도심에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실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7일(월) 밝혔다.‘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대규모 민간 개발 시 대지 내 건축물의 면적을 건폐율 50% 이하로 줄이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30% 이상으로 조성해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단순히 물리적 공간 확보에만 집중한 ‘형식적’ 개방 공간이 아닌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서울시가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사업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테헤란로) 교차부에 위치한 주거단지로, 강남도심의 업무·상업 중심 기능을 지원하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1979년 준공된 진흥아파트는 2010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건축사업을 추진했으나,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아파트 조합원과 상가 조합원 간 갈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부침을 겪어왔다.이번 서초진흥아파트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일자리, 여가, 쇼핑 등 강남 도심의 생활편의를 누리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4만
익산시 송학동과 오산면을 잇는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가 2025년까지 축구장 10개 넓이의 도시숲으로 탈바꿈한다. 익산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0일(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익산, 숲에서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송학동과 오산면 장항선 폐철도 3.5km, 면적 7ha에 숲을 조성하고 각 지점마다 쉼터와 철도 간이역을 복원하여 특색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송학동 구간 1.5km, 3ha를 조성하고, 오산면 구간 2.0km, 4ha는 2024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태경)와 LH토지주택연구원(원장 김홍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8에서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남진보 국립목포대 교수 ‘도시공원의 위기? 영국 공원의 정책적 맥락에 관한 역사적 고찰’ ▲황윤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싱가포르의 그린인프라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