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이 8월 한 달간 야간 개장한다. 운영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9시부터 21까지이며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 2019년 무수동 산2-2번지 일원에 172ha 규모로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고정 프로그램 4개, 계절형 프로그램 3개 등으로 ▲햇살 명상 ▲탁족 ▲맨발걷기 ▲해먹 등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연령에 따라 ▲GREEN으로 그리다 ▲걱정 없길 ▲내몸 깨우기 ▲무수장수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별히 여름방학기간을 맞이해 진행되는 ‘여름밤 별의 별 이야기’는 모두 숲길, 열린 광장, 운동 치유실 등 실내·외 치유 공간에서 산림치유 전문가와의 산책 프로그램이다. 별자리 관측, 곤충 소리 듣기, 꽃차 마시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 참여 가능하며 회자당 15명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치유의 숲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해교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고 자연을 느끼며 치유의 숲 안에서 여름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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