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심사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이 대상지를 방문했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심사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이 대상지를 방문했다.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 심사가 13일(수), 15일(금)일 양일에 걸쳐 전문가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는 시민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녹화 우수사례를 발굴로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대상지를 지난 5월 공모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 골목길‧자투리땅 등,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등 생활공간 속에서 시민 손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정원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상이다.

현장 심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15곳을 13일(수), 15일(금)일 양일간 조경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창성, ▲심미성 ▲지역사회 기여도  ▲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비가 내리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은 시민들이 참여한 정원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조성과 관련된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대상지는 유치원, 학교, 공원, 가로녹지 등으로 생활권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들이 정성을 들여 꽃과 식물, 나무로 아름답게 가꾼 모습이 돋보였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심사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이 대상지를 방문했다.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심사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이 대상지를 방문했다.

 

현장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서울시 시민 정원사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정원 교육의 성과가 눈으로 보이는것 같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또 다른 시민을 행복하게 해주신것에 감사하다”면서 심사 대상자들의 정성과 정원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시상 규모는 대상(1곳), 최우수상(2곳), 우수상(3곳), 장려상(5곳) 등으로 총시상금은 4,700만 원이며, 20개 내외 팀을 선정한다. 최근 3년 이내 기존 수상작 및 유사 대회에서 입상·입선한 사례는 제외된다.

결과는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개별로 통지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과 시상금을 함께 수여된다.

[한국조경신문]

전문 심사단이 현장심사 후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의논을 하고 있다.
전문 심사단이 현장심사 후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의논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