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가꿔가는 우리 동네, 나만의 정원과 텃밭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서울시 푸른도시상’ 추천 공모 신청이 오는 30일(금)까지로 연장 진행된다.

푸른도시상은 동네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이나 상가, 개인 아파트, 공동주택 등 일상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사람들이나 개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추천도 할 수 있다.

혼자만 보기 아깝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땀흘리며 정성껏 가꾸고 있는 곳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 홍보도 하고 수상의 영광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심사는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시상은 대상 1곳과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 장려상 5곳으로 총 470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신청 및 추천서는 서울시청 공식누리집(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한국조경신문 누리집,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공유하여 건강하고 푸른 서울을 함께 누리기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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