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8일(월)부터 10월 6일(금)까지 19일간 가을철 가로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관내 총 152만여㎡의 가로녹지대의 가로수 892곳 23만 주를 점검한다.
인천시는 여름철 장마로 웃자란 가지와 잡초들은 베어내고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도심 속 구석구석을 다듬는다. 병해충 방제 등 수목 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고 푸른 가로수 녹지대로 가꿀 계획이다.
또한 교통표지판을 가리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가로수는 가지치기하거나 제거하고, 지주대와 울타리 결속을 튼튼히 해 가을철 태풍 등의 풍수해 피해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박세철 인천시 녹지정책과장은 “10월 2일 대체휴일 지정으로 긴 연휴 동안에도 쾌적하고 안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로녹지대를 정비하고 수시 순찰조를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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