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관에가면 숲속에서 책을 읽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생활밀착형 숲인 실내 정원을 주안도서관에 이어 미추홀도서관에도 조성했다.
또한 미추홀도서관은 실내정원 새 단장 기념 음악회 ‘휴식’을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미추홀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에는 최근 1~3층 로비, 복도, 벽면 약 460㎡에 꽃과 식물로 이뤄진 이른바 친환경 실내정원이 조성됐다. 또 2~3층에 위치한 일반자료실과 휴게실에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카페 분위기의 디자인 가구를 배치해 세련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음악회는 이러한 도서관 환경의 개선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됐다는 의미를 담아 ‘휴식’을 테마로 ‘사랑의 인사’ ‘캐롤 메들리’등 약 12곡을 연주한다.
연주는 인천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맡아 피아노 4중주(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해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캐리커쳐·타로카드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에게 상쾌한 정원에서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회 및 부대행사 참여는 별도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미추홀도서관 정보정책부(032-440-6664)로 하면 된다.
신순호 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장은 “새로 조성된 실내정원과 자료실을 통해 미추홀도서관이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휴식을 취하러 올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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