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차기회장에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이화여대 초빙교수)이 추대됐다.(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구본학)는 지난 26일 나사렛대에서 ‘2017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연만 차기회장을 추대했으며, 집행부 구성은 차기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차기회장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국립산림과학원과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지난 17일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다라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과 복원재료 증식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구상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나무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멸종위기종이며,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로 알려져 북미
육지화가 우려됐던 산지습지인 ‘사자평 고산습지’와 ‘무제치늪’이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습지로 거듭나고 있다.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육지화가 진행되던 산지습지 ‘사자평 고산습지(밀양)’와 ‘무제치늪(울산)’에 대해 지난 2013년부터 복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생태습지로 거듭나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적인 물순환 체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 개발을 위해 저영향개발(LID)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저영향개발(LID)은 수 환경을 개발 이전으로 복원하기 위해 침투, 저류 등의 자연적 원리를 이용하는 기법으로 식생수로, 빗물정원, 습지 등을 조성하는 방법을 말한다.한국도로공사는 나들목 및 휴게소의 녹지대, 고속도로 주변의 유휴부지에 식생수
‘아파트 가격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유로 자연생태가 밀려나고 있다’, ‘생태보존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개체 수 확인이 선행되도록 해야 한다’세종시 중앙공원은 지난 5월 18일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최종안을 발표했다.최종안을 보면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서식지는 지난 2007년 국제공모 당선작인 &lsquo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황근’을 대량으로 키워 올레길을 비롯한 제주도 관광지를 가꿀 계획이라고 밝혔다.황근은 우리나라의 무궁화속 식물 중에 유일한 자생종 낙엽 관목이며, 6~8월에 옅은 노란색의 꽃을 피워 일명 노랑무궁화로 불린다.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섬 지역의 해변에서 자라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 3종을 포함해 총 117종의 식물 파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발아된 식물을 4월부터 5월까지 분갈이를 진행하고, 이후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 등의 자생지에 심고, 훼손지 복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이번에 파종 되는 식물 종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한라송이풀·자주땅귀개·연잎꿩의다리
K-water의 2017년 발주계획은 조경공사 28건에 1254억 원, 용역은 7건에 15억 원으로 총 1269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사발주는 3월에 발주되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 2단계 조경공사(590억 원)가 가장 큰 규모로 추진한다. 이어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명지동) 조경공사(414억 원)와 시화2단계(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동측지
환경부 인사(2017.2.6일자)환경정책관실 정책총괄과장 김종률자연보전국 공원생태과장 유호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추진단 팀장 차은철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진식대구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최동호
2017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지가 확정됐다. 환경부는 대상지 20곳을 선정해 각 지자체 별로 통보했다.이번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총 27만7532㎡의 규모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94억 원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전국 59곳에서 신청, 이 가운데 20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대상지는 ▲서울 중랑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했다고 지난 29일 농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전곡리, 북면 두천리 일대 141,88㎢이다. 지난 9월에 지정 신청한 이후 3개월만이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2016년 현재까지 청산도 구들장논을 비롯해 제주 밭담, 구례 산수유, 담양 대나
‘제16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숲이 내려놓은 4.2℃(익산시 소라산 자연마당)’ 작품이 사업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의 영예을 차지했다.(사)한국환경조성계획·조성협회는 25일, 가든파이브툴동 10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추계심포지엄 및 제16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
경기도관광공사는 경기도 생태자원 홍보를 위해 화성시와 연천군의 생태관광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대표적인 여행인 이번 생태관광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과 연천농촌관광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기에 짜임새와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된다.소풍처럼 떠나는 ‘상상바람-공룡의 땅 화성
한국조경신문 뚜벅이 프로젝트가 태안 신두리 사구를 다녀 온 적이 있다. 2013년 10월의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군청에서 사구보전 명목으로 기존 식생을 제거하고 모래를 노출시킨 뒤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서 데크 공사를 하고 있었다.원래 사구는 모래와 식생이 어우러져서 침식이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것인데 식생을 없애니 모래가 사막에서처럼 바람에 의해서 이동이
요즘과 같은 무더위 속에서 눈이 내린다면?서울대공원에서는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여름밤 힐링 축제 ‘썸머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동물원에서 미리 즐기는 쿨한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광복절 밤 9시까지 각각 서울대공원 내
국립환경과학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 하구역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Ⅰ급 1종, Ⅱ급 7종)을 포함한 총 996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섬진강 하구역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 큰고니, 독수리, 흰목물떼새, 삵, 기수갈고둥,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팔색조,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여름철새들이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지역을 찾아와 번식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지역은 몇 해 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팔색조와 검은머리물때새 등 다양한 희귀 조류의 번식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6월 처음으로 호반새의 번식이 확인되었다.세계자연보전연
‘서울시 생물다양성 전략’은 지난 10년간 서울 자연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변화를 전망하며, 단기와 중기, 장기별 생물다양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중점과제와 과제별 세부 액션플랜이 담겼다.지난 22일에 열린 ‘서울시 생물다양성 전략 및 이행계획’ 시민 공청회에서 발표된 내용중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본다. DB축
서울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략방안을 담은 장기 비전인 ‘서울 생물다양성 전략’의 액션플랜, 그리고 깃대종 선정 후보군이 공개됐다.지난 22일 서울 숲 센터 부피에룸에서 개최된 ‘서울시 생물다양성 전략 및 이행계획’ 시민 공청회에는 이수현 생명의 숲연구소
지난날 쓰레기매립지하면 떠오르던 ‘난지도’가 이제는 환경 생태공원으로 바뀌어가고 있다.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한 결과, 2000년 공원 조성 전 600여 종이 되지 않던 동식물이 2015년 약 1400여 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했다.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공원 개원 후 자연생태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