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우선 코리아가든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매우 좋았다. 또한 조성하면서 한국조경신문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혼자 도전을 한 것인데 주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조성할 수 있었다.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잠깐 혼자만의 퍼걸러에서 셀카를 찍으면서 머물러 쉼을 갖고, 그 안에서 식재까지 의도한 부분을 이해한 분들이 말씀을
‘2017 코리아가든쇼’에서 최재혁 작가의 ‘세심원-마음이 쉬는 자리’가 대상을 수상했다.최고작가상은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의 동굴-Cave of the Heart’, 최우수상은 정효연 작가의 ‘Red Roote, 할머니’가 각각 차지했다.대상을 수상한 ‘세심
‘2017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및 정원디자인축제가 지난 12일(금) 오후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2017 코리아가든쇼의 17일간의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고 올해의 주제는 ‘토닥토닥, 내 삶의 위로를 주는 정원’이다. 코리아가든쇼가 벌써 4년째 진행되는 행사라서 그런지 작품의 완성도와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자화자찬의 마음을 뽐내본다.우리나라에서 정원이 지금처럼 재조명 받기 이전에 ‘타샤의 정원&r
지난 28일 개막한 ‘2017 코리아가든쇼’가 종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및 정원디자인 축제’가 열리는 12일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개막행사 이후 꽃담모임, 사회복지원예협회, 푸르미회, 경기마스터가드너, 조경가든대학 등 정원관련 단체와 부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 조경 및 정원 전문가, 서울여대&
‘2017 코리아가든쇼’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아가든쇼 시상식 및 정원디자인축제’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코리아가든쇼 행사장 옆 수변무대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이봉운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회장, 코리아가든쇼 작가회 소속 작가 등 150여 명이 참
세계적 가든쇼에 출전하여 수많은 화제를 나은 황혜정, 권혁문, 송초희 정원 작가들의 생생한 출전기와 조성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등 현장에서 체험했던 내용들을 설명하고 조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4월 28일 국립수목원과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최하고 코리아가든쇼 작가회,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2017 코리아가든쇼 정원디자인 워크샵
올해도 어김없이 ‘2017년 코리아가든쇼’가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이 주최하고, 코리아가든쇼 작가회가 주관한 '코리아가든쇼 정원디자인 워크숍'이 지난 28일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국내외 정원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고 코리아가든쇼 작가들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워크숍은 국외 가든쇼 작품 경향 및 출품스토리, 국내 가든쇼 작품 경향, 야생화 활용방안과 K가든 가능성 모색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다.발표는 ▲나의 햄튼코트궁전 플라워쇼 출전기(초청-송초희 작가) ▲나의 첼시플라워쇼/쇼몽가든페스티벌 출전기(초청-황혜정 작가) ▲세계 주요 가든쇼 전시작품 경
콘셉트정원 ‘B612’는 소설 어린왕자 이야기를 모티브로 기획되었다. 소설 속 장소와 명대사를 떠올리며디자인 되었고, 이용자가 이 정원을 통해 관계 맺음과 길들인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기대했다.정원을 조성하는 과정을 통해 나는 'B612' 정원과 관계를 맺고, 관람객은 B612로 형상화된 정원에서어린왕자 이야
콘셉트정원은 로그오프라는 제목처럼 일상으로부터 잠시 떠날 수 있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완전히차폐되지 않는 사각 메탈프레임은 닫힌 듯 열린 현대의 도시공간을 의미한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벽을 설계했으며 전이공간과 동선도 간접적으로 유도했다. 메탈프레임과 주변 화단은 도시공간을 제외한 옥외 공간의 녹지화 가능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정원
김기범 가든디자이너 '친구름정원'친구름정원’은 반려식물로서 친구와 공중의 구름정원을 조합해 붙인 제목이다. 그리하여 정원은 메마른 현대사회 같은 자리에서 나를 지켜봐온 친구에 빗대는 동시에 피로한 현실에서 잠시 일탈하는 공간으로 구상되었다.데크 계단 양쪽으로 마운딩된 화단에는 마가렛이 같은 흰색계열의 초화가 심겨 기화분수를 활용한
김철중 가든디자이너, '잠깐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잠''콘셉트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OECD 가입국 중 최하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의 삶과 몸은 고단하다. 삶에 지친 몸을 한가로운 피서지에서 쉬게 하듯 일상 속 정원에서 가장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그루잠’을 통해 풀어보고
콘셉트해가 뜨고 지는 것, 달이 뜨고 지는 것, 구름이 움직이는 것, 별이 반짝이는 것, 꽃과 나무가 자라는 것 등 매 순간 자연의 다른 모습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낮과 밤, 마음을 비추는 시간’은 느리지만 차근차근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내는 자연의 성실함을 바라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콘셉트사유의 연속적 공간으로서 정원에서 즐기는 나의 방(Room)을 콘셉트로, 정원을 이루는 여러물성과 어우러진 나의 방에서 즐기는 감성의 연속적 경험으로 삶에 위로를 주는 정원을 연출했다.‘마음풍경원’은 ▲두근두근 설레는 자갈길 ▲잔잔하게 빛나는 워터풀 ▲반짝이는 오후의 햇살데크 ▲토닥토닥 나만의 가든룸 ▲플랜팅 컨테이너와 컬러팔레트
콘셉트바쁜 사회를 사는 누구나 세상의 근심걱정으로 벗어나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장치로써 어렸을 적 놀곤 했던 마을 한 곳 공사장에 쌓여있던 수로관을 떠올렸다. 산업화된 도시에서 상처받기 쉬운 현대인의 마음을 상징하는 정원의 콘크리트 소재는 풍부한식재와 조화를 이룬다. 도시와 자연이 대비 되도록 거칠고 딱딱한 콘
콘셉트수목원에는 계절을 알리는 다양한 모양의 잎사귀가 꽃보다 더 오랜 시간 머무른다. 이러한 잎사귀에 영감 받아 봄이면 찾아오는 시린 상처를 지닌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정원을 디자인했다. 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를 닮았다면 잎은 늘 같은 자리에서 반짝이는 별을 닮았다. 꽃이 달콤하고 아찔한 향기를 풍긴다면 잎은 은은하고 그윽한 향
콘셉트한국정원 본연의 가치를 담은 정원이면서 과거의 정원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현대적인 정원을 우리의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세심원’은 대나무숲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고택의 작은 정자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대나무숲을 형상화한 좁은 대나무 담길을 따라 들어가면 대나무 담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바람이 물확의 수면을 변화시키고
정효연 가든디자이너, 'Red Roots 할머니' 콘셉트오래된 숲길을 걷다 익숙한 길에서 그녀를 만나게 된다. 할머니는 오래된 이야기이자 깊은 숲 가운데 한 그루의 거목이다. 그녀가 살았던 바다는 잿빛이었고 길가에 민들레는 검은색이었다. 척박한 돌쩌귀 자갈밭을 맨발로 살아온 그녀는 하루하루 고난 속에 견고한 뿌리를 내려주었다. 그 거목 아래
‘2017 코리아가든쇼’가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토닥토닥, 내 삶의 위로를 주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고양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