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조경학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의 궁궐 정원이 변질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 문제를 해결해 원형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가들은 창덕궁 후원은 70년대 박정희 대통령 당시 정밀한 고증 없이 임의로 정비돼 경관이 변질한 상태로 현재까지 유지됐다면서 하루빨리 원형 경관을 복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사)한국전통조경학회는 6일 오후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궁궐 정원의 정체성 확립과 원형 경관 복원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조선 시대 궁궐 중 창덕궁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가 제기됐으며 원형복원 시점과 원형경관 등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정우진 고려대 박사는 우선 그동안 궁궐 후원이 유희와 휴식 기능 등 일부분만을 부각했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후원은 조선의 통치문화와 왕실문화가 결합해 만들어진 복합체”라며 “그동안 후원을 바라보는 단선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조선궁궐 후원의 가치를 높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건물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궁궐 복원의 발상도 진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궁궐이라는 전체 숲을 보지 못하고 개개 전각의 복원에 초점이 맞춰진 복원은 자칫 궁궐을 역사 테마파크로 전락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안계복)은 ‘궁궐정원의 정체성 확립과 원형복원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2층강당에서 열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안계복 회장이 기조발표자로 나서며, 진상철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와 정우진 고려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심우경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
한국정원학회로 명칭변경을 추진하는 한국전통조경학회가 내년 정기총회까지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했다. (사)한국전통정원학회(회장 안계복)는 지난 24일 ‘2014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인 ‘한국정원학회’로의 명칭 변경 건에 대해 다음 정기총회까지 시간을 갖고 논의
“조경하는 사람이라면 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가져야 하며, 특히, 설계가는 다양한 신품종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18일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 (사)한국조경사회 식물·생태위원회의 공동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조경식재설계 세미나’에서 심우경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회장 박봉우)와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 공동 주최로 ‘조경 식재설계를 보는 시각’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경식재 분야의 기술 공유와 더불어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조경식재 분야의 기술 축적의 기회로 마련됐다.
▲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교수 전통조경학회에서 추진하는 ‘해외 한국정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홍광표)는 지난 12일 고려대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논문발표회’를 열고 ‘해외 한국정원 조성사업’ 첫 번째 사업으로 미국
지난 2008년 한국조경신문이라는 나무 한그루가 심어졌다. 열악한 조경계에 불어닥친 모딘 풍파와 시련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과 변화, 단비와 비료와 같은 주위의 따가운 충고와 응원 속에서 나름 단단한 나무로 성장한 ‘한국조경신문’.대한민국 유일한 조경분야 신문으로 첫 발을 내딛은 지 5년. ‘한국조경신문’은 조경을
지난 26일 계명대에서는 한국조경학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 이어서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조경계획 ▲조경설계 및 이론 ▲역사·경관·문화 ▲생태복원·식물 ▲작품 및 논문전시 등 5개의 분과로 진행됐다. 총 35편의 논문이 발표돼 그중 8편의 우수논문상이 선정됐다. 우수논문 선정은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한국전통조경학회 홍광표 호가 공식 출범했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홍광표)는 지난달 3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12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홍광표 신임회장은 역점사업으로 ▲지자체 문화재 담당자와 문화재수리기술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재 교육’ ▲우수한 한국의 전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의 제21대 신임 회장으로 서울시립대 김한배 교수(수석 부회장)가 선출됐다.학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제1차 이사회에서 단일 입후보한 김한배 서울시립대 교수가 만장일치로 내년부터 학회를 이끌어갈 제21대 신임
▲ (사)한국조경사회와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2011 제8회 조경기술세미나’가 지난 12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 (사)한국조경사회와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가 공동 주최한 ‘2011 제8회 조경기술세미나’가 지난 12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4년제 대학명 학과(부)명칭 학과(부) 모집정원 전임교수 개설 전공과목 (전공명칭) (전공 학년정원) 학년 1학기 2학기 서울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67(정시17) 변우혁심우경이우균전진형 1학년 2학년 생태학, 야생식물학, 환경조경학, 미생물자원학, 환경정보 및 계획학, 환경미생물학, 환경곤충학, 환경분석학 및 연습 생물환경재료과학, 물환경학, 실험설계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진상철)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조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있도록 정리된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전통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논문발표회’에서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교수가 학회의 학술활동 일환으로 추진한 전통조경 상세집인 ‘한국의 전통조경
2010경기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요환)는 명사를 초청해 한국의 정원문화를 비롯해 세계 각 국의 정원문화 이야기를 듣는 ‘정원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람회가 개최되는 옥구공원내 숲속교실에서 진행되며, 2번째 강의는 심우경 고려대 환경생태공학
‘2010 우석대.전북대 조경 졸업작품전 및 특강’이 삼성문화회관 1층 전시실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3일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특강에는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가 ‘ㄷㅇㅇㅇㅇㅇㅇ ’주제로, 심우경 고려대 교수가 ‘ㅇㅇㅇㅇㅇㅇ &rs
한국조경사회 30년사 ⑫ - 제13대 회장 이용훈 / 조경과의 만남선배의 권유로 신설학과인 ‘조경학과’가 장래전망이 밝다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1975년 3월에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에 입학하여 1979년 2월에 졸업하고 ROTC로서 특전사 제9공수특전여단(인천시 부평소재)에서 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언론사에 취직하고자 공부하고 있던 중, 1981년 8월에 당시 한국종합조경(주)에 근무하고
한국조경봉사회(회장 심우경)은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북정마을에 메타세콰이어 30주를 식재했으며, 고추모종 5000포기를 심은 후 남은 모종을 지역 주민들에게 분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려대에 초빙교수로 와 있는 하버드 디자인대학원 커크우드 교수도 참여해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하기도
한국조경봉사회(회장 심우경)는 5월 1일 오후 1시에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고추 모종을 비롯해 야채와 채소를 식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려대에서 안식년을 맞아 강의를 하고 있는 하버드대 커크우드 교수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조경봉사회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체 공사의 기술심사평가를 위한 LH기술심사평가위원명단을 공개했다. 일괄ㆍ대안입찰공사(TK) 부문의 기술심사평가위원은 조경을 비롯해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수자원ㆍ하수처리, 토목시공ㆍ건설관리 등 총 8분야로 나눠 내부위원 27명과 외부위원 24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조경분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황기현, 홍기문, 김선미, 이강문
소나무가 가로수로 적합할까? 최근 몇 년사이 소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하는 지자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중구의 경우 2007년부터 작년까지 2,044주를 식재해 관내 가로수 가운데 소나무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소나무를 가로수로 식재하는 지자체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로수로서 소나무의 적합성 여부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