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배석희 기자] 문화재청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유산과 함께 봄꽃을 즐길수 있는 봄꽃 개화시기와 궁능 봄꽃 7선을 선정해 공개했다.봄을 만끽할 수 있는 ‘궁능 봄꽃 관람 추천장소 7선’은 ▲경복궁 아미산 화계 ▲창덕궁 낙선재 화계 ▲동궐도의 살구나무를 찾을 수 있는 ‘창경궁 옥천교 어구 일원&rsquo
수원화성을 조경의 시선으로 집대성하고자 5명의 수원시 공무원들이 발품으로 탄생시킨 ‘왕의 정원 수원화성’.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푸른조경팀장이 4명의 지은이를 대표해 책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은이 모두 녹지경관과, 문화유산관리과 등 수원시 공무원들이다. ‘왕의 정원, 수원화성’ 기획은 어떻게 시작되었
민기즉여기 민포즉여포(民飢卽予飢 民飽卽予飽)‘홍재전서’에 기록된 글로, 백성이 굶주리면 곧 나도 배고프고 백성이 배불리 먹으면 나도 배부르다라는 뜻이다. 이는 민본정치를 구현하고자 했던 정조의 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며 정조의 식목정책 안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조의 마지막 유언 ‘화성에 나무를 심어
주간 개찰 현황(2017.12. 6~12.1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이강대)가 1967년12월 5일 산림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으면서 조경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단체가 됐다. 한국조경신문에서는 오는 12월 5일 11시부터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릴 예정인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앞두고 ‘특집연재 - 한국조경수협회 50주년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등록문화재 제 83호인 창경궁 대온실 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국민들에게 재개방한다. 당시 동양최대규모 서양식 온실‘창경궁 대온실’은 창경궁 내에 자리한 건물로 1909년에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당시 일본 황실 식물원 책임자였던 후쿠바 하야토가 1907년에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전통조경으로 재조명한 책 ‘왕의정원 수원화성’이 수원시 조경 공직자 5인의 손에서 탄생한다. 수원화성 내 방화수류정과 용연 일대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조선시대 왕의 정원과 전통조경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자, 곧 출판을 앞두고 지은이들과의 흥미진진한 인터뷰로 미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이창환)가 주최하는 ‘한국 전통조경 명사특강’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이화빌딩에서 열린다. 8일에는 창경궁 답사가 진행된다.이번 특강에는 전통조경에 관심 있는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3개씩 5일 동안 총 14개의 강연을 실시한다.특강은 ▲3
전통조경분야 원로 명사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마련된다.(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이창환)는 ‘한국의 전통조경 명사특강’을 실시한다.이번 명사특강은 한국 전통조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반인에게 한국의 전통조경과 한국 정원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한 기회로 마련했다. 명사특강은 우리나라 전통조경 분야의 원로 전문가 14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봄이면 많은 꽃이 피는데 벚꽃이 봄꽃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보인다. 벚꽃이 많은 봄꽃 중에 가장 화려하게 피기도 하고 가장 많이 볼 수가 있으며 지역 축제에 가장 많이 수식되기도 하기 때문이다.한때 창경궁에 벚나무가 많이 있었다. 일제가 우리 역사를 망가뜨리는 과정에서 조선시대 궁궐인 창경원을 일반에게 공개하면서 창경원으로 격하시켰다.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
문화재청은 14일 국민 누구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전통경관과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제때 즐길 수 있도록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올해 봄꽃이 피는 예상 시기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창덕궁 관람지와 창경궁 경춘전 뒤편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 일원에 자생하는 생강나무가 오는 15일경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복궁 흥례문
식물원·수목원(이하 식물원)은 주로 식물군 내의 자연적인 유연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살아 있는 식물들을 채집해 놓은 곳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생물 다양성협약(CBD), 세계식물보전전략(GSPC)협약에 따른 생물자원의 보전과 보호의 필요성 그리고 ‘유전자적 접근 및 이익공유’(ABS)채택에 따른 식물보호주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남산에 있던 소나무가 중구 가로수로 둥지를 튼다.서울시 중구는 남산 한양도성 복원사업으로 이식이 불가피한 소나무를 중구 다산로 등 가로수에 옮겨 심는 ‘남산 소나무 가로수 이식공사’를 최근에 마무리했다.이번에 이식된 남산 소나무는 총 40주로, 다산로, 퇴계로, 장충단로, 서소문로 등 10개 노선 도심 가로수로 옮겼다.구는 지난 7월
서울시가 ‘2016년 서울의 아름다운 가을단풍길 사진공모전’ 수상작 26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최우수상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여의도공원과 주변 건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오한솔 씨의 ‘여의도의 가을’이 차지했다.우수상은 백사실계곡 주변의 가을 풍경을 담은 유주희 씨의 &
오래도록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 무더웠던 여름과 9월 막바지 늦더위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그 여름 우리를 더위에서 지켜주던 녹음이 이젠 아름다운 단풍옷으로 갈아입고 또 한 번 우리에게 멋진 풍광을 선사할 것이다. 그에 앞서 고마웠던 초록빛 녹음을 가득 담은 26편의 사진작품을 감상하며 본격적으로 오는 가을을 맞아보자
달 밝은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0일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시행한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고궁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시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설치기준 마련 공청회’가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린다.국립문화재연구소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재난 피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노거수에 대한 보호시설 설치기준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이날 주제발표는 김성균
문화재청이 7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30일간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제3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한여름에 진행되는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이 도심 속 궁궐에서 심신을 달래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기간 중 매일 저녁 8시부터 경복궁과 창경궁에서는 고궁
‘서울의 상징 남산은 일제에 의해 공원으로 전락했다.’ 칼럼을 통해 소개한 적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남산의 힘’ 전시 내용 중 이런 표현이 있었다. 같이 관람하던 관장님께 ‘전락’이라는 표현이 적합한지 여쭈었다. ‘공원으로 변화했다, 혹은 공원으로 조성했다.’로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경희궁’전을 열고 있다.400여 년 전 ‘경덕궁’ 혹은 ‘서궐’로 불리던 경희궁은 창덕궁과 함께 조선후기 양궐 체제의 한 축을 이루던 중요한 궁궐이었다.그러나 고종 대에 이르러 경희궁은 경복궁의 중건을 위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