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설치기준 마련 공청회’가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재난 피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노거수에 대한 보호시설 설치기준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주제발표는 김성균 서울대 교수가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설치 기준(안) 및 개별 매뉴얼’에 대해, 이규화 서울대 박사가 ‘천연기념물 노거수 보호시설 시뮬레이션 결과’ 등을 발표한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김학범 문화재위원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차병진 문화재전문위원(천연기념물분과), 이상길 한강나무병원장, 박정상 창경궁관리소장, 조성래 천연기념물과 사무관, 지자체 담당 주무관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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