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소멸 시대 한국이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 가운데 위기의 농촌을 극복하기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이 제기됐다. 도시농업 인구가 2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도시농업활동 인구는 급속도로 팽창했다. 그러나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도시농업의 본연의 역할인 만큼 도시농업이 농촌·농업·농민과의 연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성찰과 실천의 목소리가 울렸다.(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김진덕)가 ‘위기의 농업 미래는 있는가-도농상생에서의 도시농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농업의 본령인 도시문제와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민간 도시농업단체들의 주도적 행보와 연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었다.민간이 주도해 도시농업의 비전과 활로를 모색하는 두 번째 전환기 도시농업 포럼이 서울시 도시농업과 주최,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대표 김진덕) 주관으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도시농업은 2000년대 중반 시민사회가 주도하면서 2012년 도시농업법 제정이라는 일련의 성과를 냈다. 그러나 정작 현장 활동가나 전문가들은 제도화 과정을 거치면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지정1호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이 지난달 31일(금)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개강식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정원 설계 및 조성을 비롯해 식물 재배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품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이번 정원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은 대학교에서 조경, 원예, 산림, 농업 등 관련 학과 전공을 이수하고 관련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자에 한해서 선정됐다.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7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론 100시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토)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 200명과 함께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철나무 2000그루를 심는 수목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30m 간격으로 심어진 느티나무 가로수 아래에 사철나무를 2열로 심는 것으로 서울시내 초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도로 비산먼지와 도로이동오염원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는 노력의 일환이다.여의샛강생태공원 사철나무 수목식재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여의샛강생태공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 지속가능한 주민참여 공동체정원을 위한 시범사업이 진행된다.공동체정원 시범사업은 강동정원문화포럼과 (주)플라워앤가든인피플이 지난해 LH소셜 벤처 시범사업으로 제안한 ‘주민참여 정원(공원) 조성과 사회적 경제 기반 일자리 창출’이 선정되면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공동체정원은 암사역사공원 내 약 6600㎡ 부지에 실습정원과 빗물정원, 드라이가든, 그늘정원, 공동체 정원, 텃밭, 육묘장, 퇴비장, 모험놀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참여 녹색
산림청 지정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추진하는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상상사회적협동조합과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정원 설계 및 조성 뿐만아니라 식물의 재배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정원전문가를 양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100시간, 실습 25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교육은 서울종합과학대학원 본관 강의실에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이 종료가 된 이후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도시재생기업’ 3곳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3곳은 ▲서울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 삼선동 369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 ▲(주)캔디뮤지컬컴퍼니 예비사회적기업 ‘암사동 근린재생일반형 도시재생사업지역’ 등이다.공모에는 총 14개 기업이 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소셜다이닝 텃밭인생극장’ 단체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소셜다이닝 텃밭인생극장’은 현재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도시농업관련 활동 중인 비영리민간단체나 법인 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도시농업관련 활동을 명시하거나 최근 2년간 도시농업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선정되면 도시텃밭을 운영하며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숲을 늘리는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지난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19년 주요업무로는 ▲사람중심의 산림 이용·관리 확산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숲 확대 ▲숲에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방지 ▲세계와 함께 가꾸는 산림 ▲남·북 산림협력으로 이루는 '숲 속의 한반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주최로 지난 11월 27일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됐다.본 토론회는 도시농업 활동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단체의 정체된 도시농업활동을 돌파하고, 도시농업이 직면한 문제 및 의제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시농업의 공공성 강화를 비롯해 도시먹거리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방안 및 서울시 농지보전 정책방향, 도시농업연구소 발족 등 구체적인 도시농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사)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는 ‘전환기의 도시농업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3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지속가능한 도시농업생태계 조성하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시농업 활동가를 대상으로 담론을 형성해나가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공공성 확대와 도시농업의 확장성(김진덕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 ▲도시먹거리정책에서의 도시농업의 역할(김일영 농도함께협동조합 상임이사) ▲서울 농지현황과 보전방안(김원주
[Landscape Times 배석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회복 실현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28곳이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71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28개 기업을 지정했다.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주거복지실현, 사회통합, 지역기반 일자리창출, 도시경쟁력회복 등 4대 목표를 갖고 ▲조직 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또는 비영리단체 등)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3개월 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보라매공원은 오는 11월까지 공원에서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5가지 맞춤형 ‘보라매공원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먼저 ‘태교숲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평일반과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천연항생제인 피톤치드가 나오는 숲길을 조용히 산책하며 엄마 아빠 목소리 들려주기를 비롯해 부모가 상상하는 아이 얼굴 그리기 등 태아와 산모의 건강과 가족애를 다질 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지정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 정원전문가아카데미(원장 홍광표)가 ‘정원전문가 1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상상사회적협동조합•환경재단이 공동주최, 실무 중심의 전문가 양성 및 정원 관련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본 아카데미 과정은 100시간 이론교육과 250시간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 커리큘럼은 ▲식물학 ▲생태학 ▲토양학 ▲재배학 ▲정원학 개론 ▲재배학 ▲식물보호학 ▲정원 시설 및 장비 등이며, 실습교육 커리큘럼은 ▲식물
올해 숲해설 자원봉사 사업 운영기관으로 8개 산림교육전문기관을 선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휴양림·수목원·도시숲에서 숲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산림청은 밝혔다.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 (사)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사)숲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밑그림이 완성됐다.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서울역, 남대문시장, 중림동, 서계동, 회현동(남촌)일대 총 5개 권역(195만㎡)의 재생사업인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안이 오는 12월 확정 고시되면 2019년까지 공공예산 2482억 원(핵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농정혁신 전략인 ‘공유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관인 공유농업 플랫폼 운영자를 19일부터 새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공유농업’은 생산자가 소비자와 농장을 공유하는 생산․유통 시스템이다. 또한 공유농업 플랫폼은 소비자 및 생산자 회원 관리, 활동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교육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고 숲해설 분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숲해설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산림복지전문업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내에서 숲해설,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영업 수단으로 하는 분야다.관련 사업을
현대인들에게 꽃은 행복한 삶의 얼굴이다. 자연과 교감하며 사는 삶은 이미 많은 이들의 현실이 돼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사(aT)가 주최하고 꽃담아카데미(회장 송정섭 (사)정원문화포럼 회장)가 주관하는 '생활 속 꽃 문화 정착을 위한 꽃 공개강좌'가 8월 31부터 11월 9일까지 총 10강에 걸쳐 열린다. 이번 강좌는 생활 속에 꽃문화를 접
공원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녹지유지라는 근본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지만 세분화 한다면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인간이 자연을 누리고 그 속에서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친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이상일 것이다.이러한 측면에서 도심에 위치한 공원의 역할은 분명해 진다. 단지 조성하고 가꾸는데 중점을 두는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