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숲해설 자원봉사 사업 운영기관으로 8개 산림교육전문기관을 선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주요 휴양림·수목원·도시숲에서 숲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산림청은 밝혔다.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 (사)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사)숲생태지도자협회, 온국민숲포럼 사회적협동조합, (사)이음숲 등이다.

숲해설 자원봉사 제도는 국민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지난해 숲해설가 300여 명이 참여해 7만 명에게 숲해설서비스를 진행했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자원봉사형 숲해설 일자리를 통해 숲해설가는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은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양질의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해 숲해설 자원봉사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숲해설 자원봉사 운영계획]

운영기관 활동기간 활동장소 대상
(사)한국숲해설가협회 3-11월 서울 시민의숲, 문화예숲공원, 양재천 등  일반시민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 3-11월 대전 한밭수목원, 빈계산, 계룡산, 학교숲 등 중학생,
일반시민
(사)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 3-11월 대전 만인산자연휴양림, 장태산자연휴양림, 계족산 등 유아, 초등, 일반인 등
(사)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3-11월 부산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해운대 장산, 부산산림교육센터 등 초등학생, 일반시민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3-11월 포항 중명자연생태공원, 운제산 삼림욕장 등 일반시민
(사)숲생태지도자협회 3-11월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여의도공원, 남산 등 중ㆍ장년층, 일반시민
온국민숲포럼사회적협동조합 3-11월 서울 북한산, 부천수목원 등 일반시민
(사)이음숲 3-11월 서울 일자산, 고덕산, 와룡산 등 일반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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