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차가웠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다. 4월에 있을 태화강 정원박람회 때문일까? 울산의 봄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이고 태화강에는 벌써부터 가슴 벅참과 생동감이 느껴진다.지자체 마다 여건은 다르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도래, 재원의 한계 등으로 도시지역 녹지․공원의 양적 확충은 이미 한계점을 드러낸 지 오래다. 인구, 시민 정서, 트랜드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맞추어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울산은 지금까지 울산대공원으로 대변되던 녹지․공원정책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한다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심왕섭,양경복)는 ‘제33회 정기총회’를 지난 6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심왕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조경분야는 규제완화,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신산업 등의 그럴 듯한 미명하에 조경산업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l
국가도시공원이란 향후 대규모 광역권공원의 조성이 필수시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현재의 법체계로서는 이의 실현이 어렵기 때문에 시민과 학계가 나서서 만들어낸 조경계의 진주와도 같은 녹색복지 제도이다. 조경계와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2016년 3월 힘들게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국가도시공원 내용을 가미(이하 국가도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지난 11월 포항에서도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에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하는 우리의 준비는 미흡하기만 하다. 지난해 경주 지진 발생이후 조경계에서도 지진에 대비하는 조경의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현실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이에 본지에서는 더
민간공원 사업시 2개 이상의 공원을 결합하여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이 발의됐다.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미집행도시공원의 해소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계속되는 특혜시비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답보 상태에 빠져있다. 그래서 민간공원 조성시 개발이익의 환원과 공유를 통한 공공성 강화의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확대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려는 경우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 관련 사무의 권한을 시·도지사가 하도록 하고 있다.개정안에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려는 경우 관계 행
조경계가 국가도시공원을 국정과제에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과 국가도시공원민관네트워크는 국가도시공원을 국가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정책제안서’를 지난 7일 서울 세종로공원에 위치한 공화문1번가(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제출했다.다만, 국정기획위 임기가 오는 15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통령에게 편지쓰기
‘공원의 꿈’에 대한 이 글을 대통령님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 하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게 하겠다.”라는 말씀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저희의 제안도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시점에서 바라보아 주십시오.100만평문화공원 운동의 탄생저희
LH가 도시재생사업과 결합하는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도입을 추진한다.LH가 추진하고자 하는 민간공원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세부사업의 하나로 도시에 있는 여러 개의 공원을 하나로 묶어서 개발하는 ‘패키지 방식’과 도시개발사업과 민간공원사업을 묶어서 추진하는 ‘결합개발 방식’ 등 두 가지로 접근하고 있다.기존 민간
국회의원과 환경시민단체가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조정식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생명의 숲 등 6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민홍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욱, 전현희, 임종성, 윤관석 등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공원녹지정보쳬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됐다.대표 발의한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위한 기초조사가 형식적인 수준에 그칠 뿐만 아니라 조사결과물 관리도 미흡한 실정이며, 지자체의 도시공원 대장 관리 상태도 부실하다”고 지적했다.이에 윤 의원은 &l
계절의 여왕인 5월에 대선을 치른다. 계절이 아닌 5월을 계절로 부르는 것은 그만큼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노천명 시인의 ‘푸른 5월’이란 시에서 나온 싯귀 때문인데 날씨만큼 좋아서 의미 있게 사용된다. 장미가 5월에 가장 아름답게 피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장미축제를 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 서울장미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원주 장
관광특구로 지정된 구역 안에 있는 5만㎡ 이상 도시공원에 일반음식점을 설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5만㎡ 이상 도시공원에 일반음식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는 현행 도시공원 내 공원시설로 일반음식점 설치는 10만㎡ 이상 공원에만 설치
“국가도시공원을 국가정책으로 포함하고 임기 내 1곳 이상을 조성할 것이며, 도시공원일몰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와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주관한 ‘2017 대선정책 제안 시민토론회’에서 5개 정당 대선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전에 질의한 ‘지
옥상녹화의 확대·보급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지난 6일 법안을 대표 발의한 고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안이유를 통해 “옥상녹화를 위해 지자체별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옥상녹화 도입을 적극 권장 및 홍보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rdqu
‘국가도시공원 대선정책 토론회’가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연달아 개최된다.오는 12일에는 광주시청에서, 14일에는 부산 YMCA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대선을 앞두고 차기정부에서 국가도시공원의 활성화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것으로 요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각 정당별 대선캠프 관계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조경 정책토론회’에는 4개 정당 국회의원 5명과 국토교통부 실장 등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5명의 국회의원은 정파를 떠나 조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총재 서주환)에서 주최했다. 지난 3월 3일 출범한 총연합은 20개 조경관련 단체로 구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지 10년 이내에 조성계획을 수립하지 않으면 미집행도시공원은 실효된다. 하지만, 국공유지는 실효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아울러 광역도시공원이 도입될 계획이다.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기미집행도시공원이 실효될 때 국공유지는 제외하고, 광역도시공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예전에 건설회사가 아파트 분양을 잘 하기위해서는 학군이 좋은 지역을 1순위로 선호했다. 교통이 좋거나 상권이 좋은 지역은 그 다음의 조건으로 여겼다. 그런데 최근에는 ‘숲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단지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하게 됐다. 건강과 환경을 주거지역의 선정의 기준으로 삼게 된 것은 점점 열악해지는 환경 때문이기도
5만㎡ 미만 도시공원에 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민영공원제도’가 추진될 전망이다.민간의 공원조성활성화를 위해 민영공원 제도 도입을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박찬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 했다.박찬우 의원은 제안 사유를 통해 “민간공원 제도는 5만㎡ 이상 공원에 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