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올해 대비 7.3% 증가한 14조 4천56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12조 6천67억 원으로 올해 대비 8.8%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 8천499억 원으로 올해 대비 1.7% 감소한 수준이다.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홍수 예방 등 국가 본질기능 강화,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지원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환경 취약계층 보호 및 환경서비스 제고에 중점 투자한다. ◆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녹색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
환경부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 소재의 7개 기업(㈜셀트리온, SK인천석유화학(주), HD현대인프라코어㈜, ㈜포레스코, 인천종합에너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8월 28일(월)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앙-지방-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지원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확산하고자 유엔 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8월 28일~9월 1일)의 부대행사로 추진한 것이다.인천시는 ‘2045년 탄소중립 비전’
환경부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는는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대상과 기준, 절차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8월 25일(금)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이번 개정령안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현장의 어려운 점을 개선한 과제를 비롯해 감사원 감사 및 국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계획에 대한 절차를 합리화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재해 대응력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민간투자사업도 재정사업과 동일하게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는 규정을 신설했고 사업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의하면 국내 학자가 지은 자생생물 학명 수가 2000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5만 8,050종의 국적별 명명자를 인공지능 기술인 챗지피티(ChatGPT)와 전문가 검토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학자가 지은 학명이 2022년 기준으로 6,851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중 ▲원핵생물 2,536종 ▲무척추동물 1,744종 ▲곤충 1,720종 ▲균류 및 지의류 397종 ▲조류 234종 ▲식물 171종 ▲어류 40종 ▲양서파충류 9종으로 원핵생물의
8월 17일(목)부터 11월 2일(목)까지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 및 산악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8월 23일(수)부터 11월 19일(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리 듣기 및 향기 체험과 손끝으로 만나는 풍경 만들기 체험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8월 29일(화)부터 11월 9일(목)까지는 계룡산과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를 활용한 수어 생태 해설 및 사찰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통령경호처는 11일(금)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용산어린이정원 논란에 대해 용산어린이정원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린이들이 어떻게 위험한 곳에 들어가게 할 수 있냐 그런 문제로 제기를 시작했는데 지금 더 심각한 것은 다이옥신이 검출된 곳을 공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들이 놀고 있는 야구장 축구장에 스포츠 필드라고 하는데 그 맞은편에 부지가 다이옥신이 기준치의 34.8배 검출된 곳이에요. 그런데 다이옥신이 땅속에 있을 때는 안전할 수 있는데 그게 공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은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부의 최상위 계획이다. 이 전략은 환경·해양·산림·농업·재원 마련 등의 분야가 포함되는 만큼 국민의 생활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이번 공모에는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월)부터 31일(수)까지 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하는 ‘제18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이 개최됐다.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은 우리나라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동·식물 세밀화란 생물종의 모습을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해 특징을 세심한 관찰을 통해 대상 생물의 모습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종의 특징, 주요 기관의 구조 등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한반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그리다’를 주제로 하며, 동·식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인부(일반분
환경부는 국민이 제안하는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 분야 정책 제안 공모전’을 7월 24일(월)부터 8월 23일(수)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환경정책 분야에서 ▲민원제도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으로 나누어 제안을 받는다.민원제도 개선으로는 구비서류, 처리절차 등이 동일·유사함에도 2개 이상의 민원사무로 세분화된 경우, 원본과 사본을 함께 제출하게 하거나 같은 서류를 복수로 제출하게 하는 경우, 민원처리에 꼭 필요한 정보외에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민원사무 등이 있다.잘못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휴가 및 방학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8개 소속기관, 산하기관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소담휴(休)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로 여름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8개 기관으로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운영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해 사업추진의 내실화 및 효율성 강화한다.도시생태복원사업은 도시 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23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사업추진 지연 등으로 실집행률 저조, 사업효과성 검증 및 모니터링 확대 필요성 등 의 문제제기로 이번 지침서 개정을 통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도시생태복원사업의
환경부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을 통해 ‘고군산군도’와 ‘의성군’ 2곳이 신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고 20일(화) 밝혔다.이번 신규 인증으로 국가지질공원은 기존 13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고군산군도’는 신원생대(약 9억 년 전) 때 형성된 암석과 백악기(약 6500만 년 전) 한반도 서해안 일대의 지구 환경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돼 지질명소 10곳이 포함된 113.01㎢ 지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의성군’은 국내 최대 백악기 퇴적분지인 경상분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금성산, 만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형 탄소중립도시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토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넷제로(Net Zero) 시티는 탄소중립을 향한 마지막 기회로 여기며 정책의 실효성은 지자체와 적극적인 민간참여가 뒤따라야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토론에서 이건원 고려대 교수는 탄소중립기본법 상에서 환경부와 국토부가 같이 탄소중립도시를
한국형 탄소중립도시의 조성과 확산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도시설계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통합관리 방안과 입법 과제가 모색된다.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형 탄소중립도시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8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임종성 국회의원의 개회를 시작으로 안호영·서범수 국회의원 환영사,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과 김태환 국토연구원장 대행,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고자 오는 28일(일)까지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22일(월) 생물다양성의 날 당일 행사로는 이강운 소장, 조용진 교수의 특별 강의가 마련됐다. 곤충학자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의 ‘생물다양성 이야기’, 조용진 한남대 미술대학 객원교수의 ‘동양그림을 통해 보는 선조들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강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밀러가든 내에
지난 19일(금) 코엑스 컴퍼런스룸에서 한국조경가협회가 재창립했다. 초대회장은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추대됐다.안계동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조경가협회 창립에 대한 많은 의견을 들었다. 협회의 정체성과 창립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경가협회는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와 젊은 조경인들로 구성된 조경이상이 합쳐진 단체로 조경설계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려는 조경설계가들의 모임으로 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주요활동은 우리나라 조경가들의 권익를 향상하고 교류와 친목을 통해 조경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