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휴가 및 방학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8개 소속기관, 산하기관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

소담휴(休)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로 여름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소담휴(休)'를 운영하는 환경부 소속기관, 산하기관 8곳 ⓒ환경부
'소담휴(休)'를 운영하는 환경부 소속기관, 산하기관 8곳 ⓒ환경부

 

8개 기관으로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는 '소담휴(休)'는 '자연이 보내는 여름 초대장'을 주제로 ‘1박 2일 섬(島)스럽게’, ‘자원관이 살아있다’, ‘쓰레기 줄이기 일체형 친환경 여행’ 등 교육과 전시, 체험까지 풍성하게 친환경 여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소담휴(休)' 주요 프로그램 ⓒ환경부
'소담휴(休)' 주요 프로그램 ⓒ환경부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여름 안에서'를 비롯해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추천 여행지', '여름방학 멸종위기 곤충교감'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환경부 온라인미디어를 통해 선보인다.

이영석 환경부 대변인은 "이번 소담휴(休) 운영은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각각 시행하던 각종 여름 행사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여 국민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간과 생태환경의 조화로움을 배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담휴(休)를 통해 친환경 여행과 생활을 실천하고 적극적으로 알린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소담휴(休) 공식 누리집과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소담휴(休)' 공식 누리집 ⓒ환경부
'소담휴(休)' 공식 누리집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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