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삼락 ▲화명 ▲맥도 등 낙동강 생태공원의 주요 동선에서 다양한 여름꽃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화명생태공원에 가면 약 1.2km 양방향으로 새하얗게 피어난 목수국을 동원 진교 건너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원 내 탐방로 주변에서는 코스모스, 백일홍 등 계절을 대표하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다.
삼락생태공원 내 도로변에는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들이 ’하늘하늘‘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번 주차장과 9번 주차장 인근 연꽃 습지에는 수련이 물 위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맥도생태공원 내 겨울 철새들의 서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하중도 습지‘에는 대규모 연꽃단지가 조성돼 있다. 단지 내 조성된 보행데크를 이용해 더 가까이에서 연꽃을 관람할 수 있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지쳤을 몸과 마음을 여름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위로받길 바란다”라며 “낙동강 생태공원 내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계속해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생태공원은 낙동강하구에 삼락, 화명, 대저, 맥도, 을숙도로 총 5곳이 있으며, 5개 생태공원의 총면적은 1,480여만㎡, 길이는 약40Km 규모에 달하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이다.
부산시는 ‘낙동강 하굿길 100리’ 지도를 2022년에 선보여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을 탐방할 수 있게 했다. ‘낙동강 하굿길 100리’ 지도는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누리집 생태공원안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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