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초가을을 대표하는 식물 팜파스그라스가 만발했다.
23일(수) 많은 비가 예고됐지만 많은 탐방객들이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다. 팜파스그라스는 신선한 초가을 날씨에 만발하는 식물이다. 깃털보양의 풍성한 이삭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벼과 식물이다.
김대욱 천리포수목원 담당자는 "팜파스그라스는 개화기간이 길고 대부분 사람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는 데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신비로워 탐방객에게 인기가 많다"며,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사진 찍기 좋은 팜파스그라스를 보시러 천리포수목원에 많이 찾아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늦여름 휴가객을 위한 가든스테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객실 당일 예약 30% 할인(10월 31일(화)까지)과 비공개 지역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가든스테이 이용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천리포수목원의 아름다운 아침정원을 만끽할 수 있는 ‘아침산책’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되며 08시부터 10시까지 교육연구용수목원에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숙소 입실 시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8월 여름시즌 체험프로그램인 ‘한지꽃 볼펜만들기’, ‘다양한 나뭇잎으로 만나는 나만의 부채만들기’,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자율탐방!’을 31일(화)까지 운영하며, ‘문화가 있는 날 : 손바느질로 만나는 그림책 주인공’을 24일(목)까지 운영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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