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려천 수변공원 조성 사업예정지 ⓒ창원시
광려천 수변공원 조성 사업예정지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2024년도 환경정책 비전으로 “탄소 감축과 기후재난에 대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려천‧낙동강 수변공원 조성 등 6개 분야에 대한 중점 사항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빈틈없는 하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우선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기습적 폭우에 대비하고자 25억을 투입하여 제방축조 등 도심지 침수 취약지구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지킴에 나선다.

또한 다양한 여가활동 등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올 6월에는 광려천 31,604㎡에 산책로, 쉼터 등 주민 의견이 반영된 수변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관광객까지 찾는 낙동강 수변공원은 7억의 예산으로 목교보수와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사계절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 4월에는 양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준공해 도심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과 함께 협력하여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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