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역 일자리 등의 공공서비스 기능과 상업기능, 주거기능이 복합된 도시재생 뉴딜의 핵심 선도(앵커)시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천안에서 첫 삽을 뜬다.국토교통부가 천안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착공식과 도시재생뉴딜을 체험할 수 있는 뉴딜체험관의 개관식을 26일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개최한다.주차장 부지인 천안역 서부광장에 조성되는 어울림센터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2017년, 중심시가지형) 중 하나로 천안시, LH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상 18층 규모의 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북 상주시 사벌면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이 20일(금) 개최된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 기업의 기술혁진, 검증 및 확산, 청년농 취·창농,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작물의 빅데이터 센터 등을 구축하는 정부 역점사업이다.상주시 사벌면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규모는 42.7ha로 총 사업비만 1332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핵심시설인 청년창업 보육시설, 임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스마트 기술이 집약돼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이 지난 24일(일) 부산 스마트시티 인근에서 개최됐다.이날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거돈 부산시장, 정부 관계자와 쁘라 윳 짠오차 태국 총리,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등 아세안 정상과 장·차관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친환경 미래도시를 꿈꾸며 ‘스마트도시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착공식이 거행된 부산 에코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이 남북간의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 거점으로 이용될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4일(수) 파주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갑), 박정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재현 산림청장,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산림협력 추진경과 보고, 평화와 안전기원 등불 점등식, 평화목 기탁식 등의 순서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인천 영종도 매립지에 여의도 면적의 대규모 레저‧관광단지가 들어선다.인천 영종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은 인천항의 항로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하여 조성된 대규모 부지를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계한 국제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지난 2012년 사업제안 이후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 착공됐다. 오는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 321억 원을 투입해 332만㎡ 부지에 골프장, 워터파
[Landscape Times] l2차 남북정상회담이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서 개최됐고 평양공동선언과 파격적인 이벤트를 남기고 종료됐다. 추석을 앞두고 이루어진 남북 정상의 세 번째 만남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등에 많은 가능성을 열게 해 주었다.남북 정상의 이번 만남에서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합의와 협력 그리고 공동선언이 있었는데 그 중 한반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의 주요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올해 안에 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경제와 관광 등에 가장 기본이 되는 회색인프라를 구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그동안 타 지하철역에 비해 규모가 큰 서울 녹사평역 내 방치됐던 지하 1,4,5층 공간이 미술관이자 지하예술정원으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은 경리단길과 이태원, 그리고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과 가장 가까운 역이다. 하지만, 다른 지하철역에 비해 규모가 큰 반면 지하 2,3층을 제외한 공간은 대부분 비어있는 상황이다.서울시에서는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연결돼 자연 빛이 투과
도시에서 공원은 바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한가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오늘날 미국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센트럴파크는 50만 그루의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뉴욕의 허파이다. 1850년대 맨해튼에 센트럴파크를 조성할 때 규모가 너무 크다고 반대하는 여론이 있자 찬성하는 사람들이 “만약 맨해튼 중심부에 큰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몇 년 후에는 똑 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을 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지난 8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담브다르자(도시숲 시설지)에서 도시숲 조성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에는 Namsrai Tserenbat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 오송 주몽골 한국대사 등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 도시숲은 몽골의 기후 및 여건에 맞는 생태적인 숲으로 2021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황폐한 건조지가 도시숲으로 재탄생하면 몽골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참여하는 MIRECO 컨소시엄이 도시숲 조성 현지 입찰에서 최종 입찰자
서울시 강동구가 암사동 일대에 추진 중인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12월 1일 갖고, 본격 조성에 돌입한다.암사역사공원은 2006년 5월에 공원으로 결정되어 2008년부터 현재까지 토지보상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60.1%에 대한 보상이 완료될 예정이다.구는 토지보상비와는 별도로 올해 공원조성비(시비) 50억 원을 확보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무궁화 특화도시로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3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했다.이번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행복청이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전방송과 지난해 8월 체결한 ‘무궁화 공원조성 및
서울 남산 예장자락이 일제강점기 때 훼손된 이후 한 세기만에 역사성과 자연성 회복을 통해 ‘억압·폐쇄·권위’의 공간에서 ‘개방·자유·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그 첫 걸음을 뗐다.서울시가 한 세기 넘도록 고립돼있던 남산 예장자락 2만2833㎡의 옛 경관을 회복
전남 순천시는 국내 처음으로 인공적 놀이기구 없는 놀이터, 아이들의 생각과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참여형 놀이터인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순천시는 기적의 놀이터를 연향2지구 내 호반3공원에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이 60%라고 말했다.기적의 놀이터는 놀이터가 주 활동 무대인 아이들의 생각
순천시 장천동에 제1호 한국적 전통정원이 들어선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순천시,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한국적 전통정원 시범조성사업 착공식’이 지난 21일 순천시 장천동 옥천변 소공원에서 열렸다.이번 사업은 ‘2015 한국적 생활문화공간 시범조성 사업 공모&rsqu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신개발지인 ‘마곡지구’ 중심에 서울 첫 보타닉 공원(Botanic Park․식물원과 결합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마곡중앙공원(가칭)’이 14일 첫 삽을 뜬다.‘마곡중앙공원’은 50만3000㎡(유수지 포함 65만7000㎡) 공간에 ‘식물과 물&rs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이 오는 11월 1일 조성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2012년 6월 27일 착공식 이래 4년 만이다.
“숲과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찾아드리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가슴이 벅찹니다”김선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이곳이 할머니들을 기억하게 할 수 있는 위로와 격려의 숲과 정원, 쉼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서울시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365mc 복지재단, 숲 조성 전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등은 이날 오후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을 열었다.현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는 “이렇게 좋은 장소에 우리를 기억하게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호 365mc 복지재단 이사장은 “이곳을 누구나 언제든지 찾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이 나무는 영원히 자라면서 이것을 끝까지 기억하게 만들 것”이라며 “또한 이 나무는 여기에 오는 많은 사람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능을 주고 있다. 그런 기능들이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아있는 많은 세대까지 길이길이 남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정원 작가가 맡았다. 황지해 작가는 “꼭 기억해야 하는 것에 대해 설계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설계안을 발표했다.황 작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열두 살 최연소 가장 어린 소녀가 있었다”며 “이 공간에 열두 살 소녀가 태양 빛이 아주 따스한 어느 뜨락 마루에 걸터앉아서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 풍경을 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작가는 할머니들이 그린 수채화와 압화 등을 중심 스토리로 정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행사 중에는 기념사 발표와 음악 공연 등도 진행됐다. 이어 길원옥 할머니와 참석자들은 삽으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나무인 반송에 흙을 날랐고 길원옥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을 메모지에 적어 반송에 걸었다.‘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평균 나이가 90살인 가운데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했다.이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는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에 365mc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제안하면서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가 협력하고 있다.서울시는 800㎡ 규모의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부지를 제공했으며 조성한 숲은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13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365mc병원은 이번 숲 조성을 위해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http://treepla.net/nabi_forest.html)에서 할 수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이 국민 참여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들어진다. 착공식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평균 나이가 90세인 가운데 다음 세대가 위안부 피해 역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는 현재 2차 모금 목표액인 5,000만 원을 돌파해 숲 조성이 가능해졌다.이 프로젝트는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에 365mc 병원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대변해 온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가 협력하고 있다.착공식에서는 위안부 생존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번째 나무를 심고,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트리플래닛, 365mc병원, 마리몬드 그리고 숲 조성 청년 자원봉사 단체인 트리피플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정원 작가가 맡았다. 황지해 작가는 착공식에서 숲 설계와 관련 설명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 8월 13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365mc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http://treepla.net/nabi_forest.html)에서 할 수 있다.
6·25 전쟁의 휴전 협정 이후 남과 북에는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지대인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가 설치됐다. 남과 북은 군사분계선으로부터 각각 2㎞씩을 DMZ로 지정, DMZ 일원은 현재 한반도 휴전의 상징 지역이며 휴전 확보의 중요한 구실이 수행되는 지역이 되고 있다.이 지역은 휴전의 상징 지역인 것 외에도 자연 생태계에 대한 학술적 연구나 평화적 이용 대상으로서도 그 가치가 매우 높다. DMZ는 분단 이후 50여 년간 민간인의 접근이 통제·제한되어 왔기 때문에 그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DMZ 및 북방계 식물 자원을 탐색하고 수집하여 보전 및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알리고자 2009년부터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일대에 국립 DMZ 자생식물원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 DMZ 자생식물원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DMZ 자생식물원은 2016년 5월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묘목의 고장’ 옥천군이 묘목을 테마로 한 ‘옥천묘목공원’ 조성의 첫 삽을 떴다.9일 오전 11시 이원면 이원리 일대 공원예정지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렸다.공원은 묘목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162억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