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산 무궁화 테마공원 조감도 <사진제공 행복청>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무궁화 특화도시로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23일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했다.

이번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행복청이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대전방송과 지난해 8월 체결한 ‘무궁화 공원조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궁화 테마공원’은 전월산과 원수산을 연계하는 행복도시 녹지축 핵심공간에 무궁화를 테마로 설치하는 행복도시의 랜드마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3만㎡ 면적에 총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무궁화 품종원과 세계국화원, 무궁화 색채원, 휴게정원, 조형미로원 등 5개의 테마 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테마공원에는 배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등 온 세계에 분포한 3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심을 예정이며, 내외국인 누구나 방문해 무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휴식의 명소가 될 것으로 행복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무궁화 테마공원은 숲을 배경으로 가득 핀 무궁화 공원을 걸으면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라꽃인 무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고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무궁화 테마공원 내 조성되는 색채원 <사진제공 행복청>
▲ 무궁화 테마공원 내 조성되는 초화원 <사진제공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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