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습지생태공원이 갖는 의미는? 공원을 재개장한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강서습지생태공원 내에는 멸종위기종인 삵, 흰꼬리수리,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이 발견되는 등 생태공원 중 동식물 종수가 가장 많이 발견되면서 한강 생물자원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동식물 종수가 증가하면서 개화산과 연결하는 생태통로로써 강서지역의 생태적 핵심공간이자 서울의 생태
서울 남산자락에 위치한 장충단 공원이 새롭게 조성되어 이달초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장충단공원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 위치하면서 남산 산책로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핵심적인 공원이다. 특히 역사문화적으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곳으로 학생들에겐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가족단위 시민들에겐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장충단 공원을 찾아가 보았다. 장충단
노인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예상보다 더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준비상황은 너무나 미흡한 상황이다. 구보코포레이션의 전영창 대표는 우리나라의 공원 행정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지 못하고 있음에 ‘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향후 ‘노인건강놀이터’의 미래에 대해서는 매우
한국잔디학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원예학과 잔디를 전공하고 학위를 받아 1987년에 귀국했을 당시에는 잔디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적어 학회 형성은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늘어 우리 학회가 만들어졌고, 이제는 여러 대에 걸쳐 잔디연구를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앞으로 잔디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잔디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
지난 2월. 북악산내 제3산책로가 개방되면서 북악하늘길이 완성됐다. 이번에 개방한 제3산책로는 일명 김신조 루트의 마지막 구간으로 40여년간 출입이 금지됐던 구역으로 개방과 동시에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북악산을 산책할 수 있는 북악하늘길 초입에 들어선 성북근린공원이 북악하늘길과 더불어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성북근린공원은
“도시공원은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자연을 그대로 존치하면서 문화ㆍ사회적 기능을 부가할 수 있도록 개발돼야 한다. 이는 조경계의 고민이자 공원녹지를 담당하는 모든 공무원들의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의된 도시공원위원회 폐지 관련 개정안은 도시공원기본계획에 대한 핵심을 간과한 채 입법예고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따라서 우리
“모든 국민들이 언제든지 와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으며, 문화적 향취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 국토해양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서훈택 단장은 용산공원의 비전을 이렇게 말한다. 미군용산기지에 들어서는 용산공원은 현재 한국조경학회 컨소시엄(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주택도시연구원&mid
“지금까지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좋은 부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이 먼저 자리잡고 공원은 한쪽 구석에 남은 자투리 땅에 조성해 왔다. 재건축이며, 재개발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이제는 도시계획 수립시 가장 중요한 곳에,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곳에 공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해야하며, 그럴때 진정으로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rdquo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_ 한승호 회장 (㈜ 한설그린 대표)1년전 2월, 한승호 회장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하 이노비즈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을 당시 일간지 기자들은 “조경 일을 해왔던 업체의 사장이 이노비즈협회 회장을 해도 되겠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당시 한 회장은 이 질문에 무척 놀랐다. 이노비즈협회 회원 중에는 전기ㆍ전자ㆍ자동차ㆍ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블록 선도기업인 한림로덱스(주)를 알고 있지만, 한성필 대표이사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게 키워드 몇 개를 떠올려 보도록 하자. 일본 유학파, 2세 경영인, 아버지… 한림로덱스는 2006년 설립해서 이듬해 충남 공주시에 공장을 준공하고 친환경 블록 시장에 뛰어들어 고속 성장을 달리고 있는 기업
지난해 11월 녹두거리로 알려진 신림동 고시촌에 조성된 ‘샘말공원’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악산 끝자락에 조성된 샘말공원은 공원초입에 공원시설을 배치하고, 공원상부 공간은 생태숲으로 조성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 계획시부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적으로 유도하고, 조성 이후 관리에
지난 19일 열린 ‘(사)한국조경수협회 정기총회’에서 전북서부지부(지회장 김규열)가 우수지회 표창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지회 선정은 전국 17개 지회를 대상으로 회비납부사항, 발전지원금 납부상황, 회원증가율, 묘목기증, 회의참석여부, 지회행사개최상황 및 소식보고, 회의록 및 결산서제출, 지역사회공헌도 등 8개 항목을 100점 만
▲ (주)한국종합기술 유호영 상하수도감리부장 “하수처리장 복개공원화 사업은 인공구조물에 녹화를 실시하는 특화된 조경분야다. 특히 악취로 인해 외면받았던 혐오시설을 조경을 통해 환경과 생태를 겸비한 공원으로 변화시켜 시민들에게 되돌려 준다는 점이 다른 조경공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이다.” 상하수도관련 조경감리를 전문적으로 실시
▲ 한청호 소장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화 사업은 10만9561㎡ 규모의 하수처리장 상부를 복개해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99년부터 총 사업비 1284억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마루공원은 탄천물재생센터 복개 3단계 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공원을 조성한 사업이다. 마루공원은 정문으로 들어서면서 좌측 최초침
국내 어린이 놀이시설물 1위 업체이자 글로벌 기업인 (주)유니온랜드의 향후 코스닥 상장 계획을 물어보았다. 창업주 황선주 회장은 뜻밖에도 “우리 목표는 미국 나스닥 주식시장이다. 더욱 투명하게 회사를 경영해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니온랜드는 현재 울산 공장부지에 15만㎡ 규모의 어린이놀이시설 생산 집적시설인 &lsquo
▲ 서울시 최광빈 푸른도시국장 “앞으로 화두는 통섭과 네트워크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는 공원과 건물을 따로 따로 설계하고 조성했다면 이제는 건물 조성시 오픈스페이스를 40-50%를 확보해야 한다는 등 도시계획 차원에서 통제와 조정을 통해 혼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올해 1월 1일자로 승진·임명된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최광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해돋이공원은 폭 230m, 길이 960m, 면적 21만㎡ 규모의 공원으로 도심의 남과 북을 교차하는 녹지축 중심에 들어섰다.
“왜 옥상녹화를 해야 하는지 논할 단계는 지났습니다” 한국의 옥상녹화 전도사로 불리는 한국CCR(주) 변동원 대표는 옥상녹화 필요성에 대해서 열섬현상 방지, 에너지 절감, 녹지·생태면적 확충, 도시민 휴식증대 등 이미 시대적 공감대가 확산돼 있는 상황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앞서 간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날 수도 있고 뒤따르는 이들을 대신해서 매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경시설물 기업 (주)디자인파크개발의 오늘이 있기까지 김요섭 회장은 선구자의 길을 걸었다.
“최고의 디자인 회사가 되자” 새해 시무식에서 이조원 대표(51)는 직원들에게 그렇게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원앤티에스의 기업 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규모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조경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주)원앤티에스는 역동적인 회사다. 2002년 창업한 이후 조경식재공사업과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