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조경수유통영농조합(조합장 박성규)이 올해 4월 법인등기를 마치고 조합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3,630㎡ 규모 부지에 사무실, 판매 가식장, 묘목 생산동 등을 갖추고, 조경수 유통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초기에는 (사)한국조경수협회 전남동부지부 8개회원사가 주축이 되어 시작했지만, 현재는 조합원이 120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특히, 순천만은
경포생태습지원과 경포호수광장공원이 지난달 21일 개장했다. 생태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담수와 해수가 만나 기수역을 만들어 동식물의 보고로 자리잡게 될 경포생태습지원을 조성 관리하고 있는 강릉시 자연복원사업단 호수복원담당 조영각 계장을 만나보았다. 경포생태습지원을 조성하게 된 계기는? 양어장으로 사용하다
폴리머 콘크리트 제조 전문기업인 (주)계림폴리콘의 민병윤 대표는 ‘구배형 폴리머 콘크리트 배수로’에 대해 “현재까지는 시멘트 콘크리트 제품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시멘트콘크리트 제품은 제조 과정 중에 스팀양생으로 인해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고,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무게가 많이 나가 운반비가 많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태습지공원으로서, 학생들은 체험의 공간으로, 시민들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조성 관리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 배창호 시설과장을 만나 습지생태공원의 조성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조성하게 된 계기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공유수면과 방치된 폐염전을 활용해 자연생태
“인조잔디운동장의 가장 큰 문제는 급격한 온도상승과 습도유지 저하, 분진발생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무충진재로 인한 폐해는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천연충진재의 등장은 ‘웰빙’을 강조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합하고, 환경 문제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고무충진재의 대체재로서 그 파급효과는 실로 크리라고 예상됩니다
인터뷰 -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안동만 회장 “인공지반녹화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아져서 산업적으로 필요한 연구를 학계에서 뒷받침해 주는 게 시급하다. 건물 단열효과, 냉난방비 절감, 도시열섬 완화 효과 등 환경기여도를 산업적으로 검증해주는 것이 지구온난화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안동만
각 업무별 따로 아닌 통합경관계획 필요 통합기관 및 일원화 통해 실효성 높여야 체계적인 경관계획을 위해서는 총괄부서 구성과 더불어 규제의 틀을 규정해 놓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의 경관법과 경관설계지침의 실효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조경사회 주최로 지난 22일 열린 제1회 경관세미나에서 단국대 녹지조경과 신지훈 교수는 “200
“풀뿌리 단체를 발굴,육성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도시를 녹색으로 만들겠다” 지난 9일 열린 민관협치조직인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창립총회에서 초대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승환 동아대 도시계획조경학부 교수의 말이다.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사무차장도 맡고 있는 김승환 이사장은 부산시를 녹색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시민들이 주도적으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조현길 강원대 조경학과 교수가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09 세계 100대 교육자’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21세기 위인’에도
화강석과 콘크리트 구조물로 인해 뜨거운 복사열을 내뿜던 회색빛깔 광장이 숲과 물 그리고 빛이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동안 버리받았던 시청 앞 미관광장은 점심땐 주변 직장인들에게, 저녁때와 주말엔 지역주민들과 외지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색빛깔을 초록빛깔로 갈아입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노원기 광주시 공원녹지과 공
“도로공사나 택지개발 등에서 무심코 베어 나가는 나무를 이식한 뒤 조경수로 다시 활용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나주시청 산림공원과에 근무하고 있는 송홍근 계장(49・사진)은 최근 나주시의회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때 검사위원들로부터 예산절감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나주시로부터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연장 1.6km의 수로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송도국제업무도시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수변공간에서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이달 초 개장했다. 미국의 센트럴파크를 벤치마킹했으며, 2년 8개월 공사기간 동안 1천6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1만㎡ 규모로 조성된 ‘송도센트럴파크’가 바로 그곳 이다. 송도센트럴파크는 미국의 투자
9월 1일부터 나흘동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게 될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IFLA APR)총회 기간 중 메인 행사장 입구에 ‘조경자재전시회’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 권오병 회장을 만나 행사 취지와 업계 현안 등을 들어봤다. 이번 조경자재전시회는 어떤 성격의 행사
“우리나라는 정원이 아닌 식물원문화다” 식물원연구소 소장이자 건국대 생명산업과 교수인 박석근 소장의 말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집 앞 정원을 직접 가꾸며 느끼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멀리 식물원을 찾아가 돈을 내고 잘 꾸며진 식물들을 관찰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그가 설명하는 ‘식물원문화’는 긍정적일 수 없다. 박 소
사업비 1천552억원을 들여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차와 2차로 나누어 조성됐다. 나아가 3차 조성 사업을 준비중이다. 지역
생태공간의 원조인 국립공원이 요즘 남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건축물마저도 생태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백열등과 할로겐전등을 모두 LED로 바꾸고, 태양광과 소수력에너지만으로 모든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등 공원 내에 건축물을 친환경시설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공원 내 건축물의 옥상녹화 사업에 3억7000억원을
경남 진주시 쓰레기매립장 자리에 공원이 조성됐다. 기존에 매립된 133만톤의 쓰레기를 옮기는데 10여년이 걸렸다. 17년간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하던 자리는 이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초전공원은 환경복원에 중점을 뒀으며 인근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연못에 활용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했다. 10여년의 쓰레기 이전과 3년 6개월여의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정도가 있다고 봅니다” (주)건설리사이클 남경문 대표의 짤막하고 단호한 한마디. 남 대표는 주로 친환경 소재를 가공해 도시경관 등 주로 조경ㆍ토목분야의 제품들을 개발해 오고 있다. 국내에선 생산되지 않는 신소재를 일본에서 발굴, 관련기업과 기술제휴를 맺고 지금까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오로지 정직과 신뢰
국내 경관조명 분야에 대해 (주)샘유앤엘의 이익흔 대표는 “경관디자인에 있어서 경관조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는 있으나 연출 및 설치에 있어 가이드라인의 인식 부족으로, 비효율적이고 과도한 조명으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도시경관에 있어 경관조명은 필수적 요소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ldquo
세계 조경가의 잔치인 ‘2009년 세계조경가협회 아ㆍ태 총회(2009 Incheon IFLA APR Congress)’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 행사의 진행을 맡은 인천시 환경녹지국 공원기획팀과 IFLA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현재 ‘눈코 뜰 새 없다’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행사 규모가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