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 수변공간을 도시 속 쉼터, 문화 예술 중심의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 한강의 구체적 공간기획 및 세부 실행전략 청사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주요 사업과 한강변을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해 잠재된 한강의 변화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우선 41km가 넘는 한강 변의 주요 사업 부지와 한강 전 구간에 시민 일상과 밀접한 여가 기능을 조사할 예정이다.여기에 다양한 한강의 수변공간을 유형화해 시민의 삶과 한강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4일(금)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예공원 명품화 포럼’에 참석,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대한건축사협회 충청남도건축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됐다.포럼에는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학계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사례 발표와 주제 강연 등을 통해 우수한 해외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31일(금) 17시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은 4월 11일(화)부터 6월 1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2개월간 총 80시간 진행되며, 무료로 실시된다.주요 교육은 정원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국가정원(순천만)·지방정원(새미원)·세종수목원 탐방 등 현장학습을 병행하게 된다.교육 수료 후 조경·농업, 임업 관련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정원 전문관리인 자격이 주어진다.교육 참여를
산림청에서는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숲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됐다.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유모차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수산 무장애 숲길, 안산 순환형 무장애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와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박명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주)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2023 제2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출품작을 공모한다.공모 주제는 ‘(The) NATURE’로 급격한 환경파괴로 더 이상 지구와 인류는 버티기 힘든 지경에 이르면서, 자연 스스로 치유하거나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조경은 이러한 위태로운 상황과 문제를 대면하며 자연 속에 숨겨진 수많은 지혜를 찾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사)한국코르크산업협회(이사장 성세경)가 산림청으로부터 설립인가가 승인되면서 어린이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 관련 단체표준 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한국코르크산업협회는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단계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병선)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용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단체표준 제정’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업무협약을 지난 21일(화) 체결했다.‘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 KS인증 기준은 적용범위가 “산책로,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에 한정했지만, 최근 개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AURI)과 광명시(시장 박승원)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지난 23일(목) 광명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기반형 도시재생과 도시공간 활성화 정책과제 및 추진방안 도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확산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관련 포럼, 세미나, 교육 등 공동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두 기관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추진방안 마련과 사업모델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도 제고를 위한 포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식)은 지난 24일(금)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23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재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국민들이 정원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고 있다 보니 정원과 조경의 차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산림청 입장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올해는 정원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정원협회가 앞장서서 해야 될 일이 많아 질 것”이라며 돌풍이 일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남성현 산림청은 축사를 통해 “정원은 자연물과 인공물이 만나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와 산업을 이루는 공간이다. 최
(사)한국전통조경학회(학회장 최종희)는 ‘제23대 학회장, 수석부회장 및 감사 선거’에서 학회장으로 입후보한 기호 1번 김정문 전북대 교수, 기호 2번 한갑수 강릉원주대 교수의 출마 소견서를 공개했다.제22대 학회 수석부회장인 김정문 전북대 교수는 출마의 변을 통해 ▲회원 확대와 교류 활성화 ▲신진 학자들의 지원 ▲영문판 학회지 증편 ▲디지털 기술 활용 ▲홍보 및 교육 강화 ▲학회 재정 및 재원 확충 등 6가지 주요 추진정책을 내세웠다.회원 확대와 교류 활성화는 정원문화 관련 인접 연구 분야 신규회원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오는 4월 17일(월)까지 ‘2023년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원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함에도 비용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같은 업종의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구성된 경우 협동조합 연합회로 한정된다.지원규모는 7개 협동조합이며,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기간은
경남도는 지난 22일(수)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통해 남해안 시대 관광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이 7년간의 전쟁에서 무패 신화를 기록한 장소이며, 그중 경남에는 장군의 3대 해전 중 한산도 대첩과 노량해전의 역사가 있다. 아울러, 부산의 부산포해전, 전남의 명량해전 등 경남-부산-전남을 포괄하고 있어 3개 시도 협력과제로 대표성이 높다.경남도는 중앙부처, 남해안 시도와 협력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려 있는 남해안이라는 넓은 공간을 일체감 있고 스마트한 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3가지
(사)부산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는 ‘부산 동서고가 하늘숲길 포럼 1차 세미나’가 오는 30일(목)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기후위기에 답하고 지역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부산 동서고가와 도시를 바꾸는 시민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조경민 다른도시 대표의 ‘도시를 바꾸는 시민의 상상력’, 우신구 부산대 교수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동서고가도로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이후 김동필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 가운데 정주철 부산대 도시계획과 교수, 오동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
박기숙 한국여성건설인협회장은 녹색채권(Green Bond)를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재원 마련에 있어 다각화할 필요성과 민관협동으로 접근해 실질적 사업 완성도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16일(목) 개최된 ‘2023년 제24회 한국생태복원협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에서 ‘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 하는 ESG경영’을 주제로 박기숙 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생태복원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어려움 중 재원 마련과 관련된 사항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힌 것이다.ICMA(The International Capital
아침고요수목원(원장 한정현)은 ‘야생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제20회 야생화전시회를 오는 4월 16일까지 ‘산수경 온실’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회는 점점 잊혀가는 야생화를 소개함으로써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없게 돼버린 꽃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노랑만병초, 복주머니란 등 멸종 위기의 식물들과 한국의 고유 식물, 고산지대 야생화 등 관상 가치가 높은 야생화 약 120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특별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야생화에 대한 접근이나 관심이 적은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꽃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도
울산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울산 행복나무’와 ‘실내 반려식물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묘목 6000그루와 화분 2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묘목은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3종을 한 사람당 각 1그루씩 최대 3그루, 실내용 화분은야자, 스투키, 고무나무 등 나무 심을 공간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1개씩 나눠 줄 예정이다.시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자진 참여를 유도하기
(사)울산조경협회(회장 김승현)는 21일(화) 울산시가 주최하는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울산시는 북구 산하동 106-2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조경협회, 시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식재된 나무는 동백나무와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2000그루이며 식재면적은 총 1만㎡ 규모이다.북구 산하동 일원은 도심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기후대응기금 국비 6600만 원을 지원받아 나무를 심는 ‘탄소저감 조림 대상지’이다.[한국조경신문]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하고 오는 4월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조성 될 방재공원은 호천 180계단 초입의 철거된 공가주택지를 활용해 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비상시 방재기능을 담당하고 평상시에는 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키 위해 기존 3개의 단을 활용해 설계됐다.1단은 운동공간으로 주민 투표로 선정된 운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2단은 방재공간으로 대피장소 및 방재교육 공간으로, 3단은 180계단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현재까지의 1단계 2조원 투자 성과에 이어 1조원 규모의 2단계 투자 개발을 계획을 발표했다.신화역사공원 A‧R‧H지구 투자기업인인 람정제주개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제주신화월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2조원 넘게 투자해 1단계 사업 개발 완료했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개발에 1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이번 2단계 개발 계획은 신화역사공원 R지구 내 잔여 휴양콘도미니엄 개발과 H지구 내 상가시설, 휴양콘도미니엄 개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회장 김경섭)는 21일(화)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한 ‘푸르게 이롭게 그린(Green) 광산, 2023 상생 희망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생 희망 나무심기 캠페인은 오전부터 쌍암공원에서 시작해 월전공원, 하남3지구 완충녹지, 월곡공원, 장덕공원 오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행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시도회 김경섭 회장을 비롯해 정승안·김철민·한기정·김주환 이상 남해개발, 김선채·고진석·김진환·김예선 이상 공간조경, 최현주 남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주신하)은 오는 31일(금) 오후 3시부터 그룹한빌딩 2층 세미나실에서 ‘제10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2023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워크숍에서는 주신하 원장과 정욱주 녹색나눔봉사단장의 인사말, 박명권 그룹한어소시에이트 회장의 축사, 왕진영 연구원사무국장의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이외 제10기 봉사단 자기소개, 우수 동영상 수상자 발표 및 상영, 제9기 우수봉사상 수여 등이 이어지며, 최영준 서울대 교수의 ‘요즘조경 요새환경_몇가지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