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정원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땅에 쓰는 시’가 4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땅에 쓰는 시’는 선유도 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서울 아산병원 등 모두를 위한 정원을 만들어온 조경가 정영선의 땅을 향한 철학과 내일의 숲을 위한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1984년 아시안게임 기념공원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예술의 전당 설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가장 뜨겁게 활동하고 있는 정영선 조경가의 사계절이 작품에 담겼다.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등 서울의 랜드마크라 불
산림청 대표단(단장 남성현 청장)은 지난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동티모르를 방문해 국무총리 등과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한국의 산림복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제7회 국가 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졌다.동티모르는 지난해 4월, 우리나라와 39번째 양자 산림협력을 체결한 국가로, 이후 양측은 고위급 양자면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동티모르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산림복원의 성공과 양국 산림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금)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갖고 국가상징 무궁화 선양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였다.이번 포상은 무궁화 선양 분야에 기여한 민간인, 공무원 등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사기진작과 함께 그 노고를 격려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대통령 표창에는 ▲ 충청남도 이용길 1명이며, 국무총리 표창에는 ▲ 진주시 농촌교육농장협회 류진원 ▲ (사)전국무궁화생산자협회 전병열 ▲ 산림청 이은우 등 3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 경상북도 전원찬, ▲ 충청남도 박동명이 수상했다.남성현
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로써 경기도내 정부 도시재생사업지는 62곳으로 전국 최다를 유지하게 됐다.17일(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를 열고 경기도 2곳을 포함한 전국 19곳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도내 선정지 2곳은 지역특화재생(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유형인 ▲연천군 전곡읍(11만 4천㎡)과 인정사업(소규모 점단위의 생활SOC 공급을 위한 사업) 유형의 ▲김포시 통진읍(4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9월 13일(수)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렸다.‘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6월 26일 최종 결과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LH의 공공주택 정원 ‘LH 시그니처 가든’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주)태영건설의 ‘공원중심도시 전주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주)현대엔지니어링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탄소 저감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모듈러 주택이란 표준화된 모듈을 공장에서 70% 이상 제작하고,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기술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안전사고 저감 등 장점이 많아, 영
산림청은 ‘2023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를 지난 11일(금) 발표했다.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667점의 분화가 출품됐으며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평가를 통해 총 13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단체상 부문 수상은 ▲대통령상 강원특별자치도 ▲국무총리상 충청남도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충청북도 ▲산림청장상 대전광역시와 전라북도 ▲특별상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개인상 부문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김문식 ▲산림청장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3일(금)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50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갖고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목원·정원 5대 장기전략을 발표하면서 ‘수목원·정원분야의 플랫폼’ 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의 이번 장기전략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산림 100년’ 비전과 연계한 5대 장기전략을 추진한다.한수정은 5대 장기전략으로 ▲보전·복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선도’ ▲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상작을 공모한다.조경활동으로 조성 및 관리 되고 있는 우수한 시설 발굴 일환으로 개최되는 조경대상은 조경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조경문화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응모 대상은 10년 이내에 조성된 공간 및 시설이며, 대상지와 관련된 국민과 조경분야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이 진행된다.공공·민간부문별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공공과 민간 각 1점 씩 국토부장관상, 환경부
닥치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 사고와 건강이 대표적이다. 흔히 사고라고 하면 갑자기 들이닥친 느낌이 있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 중 아무런 이유나 전조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난 10월 발생한 평택 빵 공장 소스 배합기 사고의 경우 연일 계속된 야근으로 피해자는 업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었고 자동 방호장치는 물론 2인 1조 근무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안타까운 것은 이 사고가 발생하기 바로 전 9월에도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노동자가 사망하면서 2016년 구의역 참사의 비극이 여전히 반복되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이하 산림과학원)은 지난 7일(월) 기상청과 기상산업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산림과학원은 기상정보를 활용한 시간대별 산불확산예측 기술을 개발해 효과적인 진화 대책 수립에 기여하고, 산불위험예보를 활용한 효율적 산불 예방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로로 최고점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상정보를 분석해 대형산불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대형산불위험예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는 그린시티 상에 수원시가 최고상을 수상했다.환경부가 제10회 그린시티 공모전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수원시를 비롯해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국무총리상에는 ▲대구 달서구가, 환경부 장관상에는 ▲서울 송파구, ▲전북 고창군,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가 각각 선정됐다.‘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친환경적인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총 21곳의 지자체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에 대해 시상하는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경남 진주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화) 종로구민회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념행사를 열고 대통령상 등 수상도시 14곳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7년부터 도시의 날 운영위원회(대한국토도시계획 학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국
지난주에 제58차 IFLA 세계조경가대회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은 이미 30년 전인 1992년에 제29차 IFLA 한국대회(서울, 경주, 무주)를 개최한 바가 있었고, 이후 한국조경은 커다란 발전과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래서 다시 IFLA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릴 수 있게 되었다.조경진 IFLA 한국대회 조직위원장은 조경이라는 전문 직능은 약 160년 전 환경과 공중보건 같은 심각한 도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고, 대중을 생각하는 공공의 정신이 우리 분야 창시자들의 마음 속 깊이 새겨져 있다며 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종로구의 ‘청와대 주변 탐방로 및 문화경관 조성사업’이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은 의왕시의 ‘백운호수 주변 복합개발사업’이 선정됐다.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이루어진 창의적인 물리적 공간 조성 사례를 발굴, 홍보하기 위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올해 국토대전은 ▲자연경관 ▲가로 및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문화건축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가 공동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도로공사의 ‘공공디자인 선순환 체계’를 대상(국무총리상)으로 5일(월)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수상작인 한국도로공사의 ‘공공디자인 선순환 체계’는 국민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공모하고 고객 디자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사업을 펼친 국민참여형 디자인정책이다. 대표사례로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2일{금}까지 열리는 2022 세계조경가대회 기간 ‘IFLA 조경·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조경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전시가 박람회 연계행사로 마련돼 김대중컨벤션센터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먼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는 우리나라 조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IFLA 조경·정원박람회’를 대회 기간 내내 전시홀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조경자재, 공공조경, 조경건설, 조경교육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진행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이 ‘2022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를 11일(목) 발표하고 13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한 무궁화 분화를 선정했다.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이번 품평회는 전국에서 1093점의 분화가 출품됐다.품평회는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단체 부문의 경우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을 평가하는 전문가 평가와 시민평가단 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단체 부문은 ▲전라남도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에 대해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를 위한 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식물액자, 사진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각 분야별로 작품설명 및 사진 등을 오는 21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에 평택고덕 공공정원이 선정됐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작 최종 심사결과를 공개했다.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대통령상에 ▲평택고덕 공공정원 ‘같이’의 가치(한국토지주택공사) 국무총리상에 ▲국립세종수목원(DL E&C)이 수상했다.부분별로 살펴보면, 국토부장관상에는 공공부문 ▲대유평고원(수원시), 민간 부문 ▲디에이치자이 개포 조경(현대건설 주식회사)가, 환경부장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