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래미안 단지에 적용할 새로운 조경 상품 ‘네이처 갤러리(Nature Galler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조경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외부 전문가 컨설팅, 입주고객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공사 중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래미안 단지의 조경에 적용할 예정이다.‘네이처 갤러리’는 소규모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조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마포구가 공덕오거리 노후된 교통섬 녹지를 정비해 새로운 형태의 생태수경정원으로 탈바꿈했다.서울 교통 중심부에 위치한 공덕오거리 회전교차로 수경공간은 그동안 노후된 수경시설로 분수 가동이 중지된 상태였으며, 생육이 불량한 수목이 녹지대 외각에 밀식돼 있어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이에 구는 노후 수경시설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친환경 수공간 조성 사업’과 연계해 시비 5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뉴욕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곳은 맨해튼의 초고층 빌딩이 아니다. 100만 평 규모의 센트럴파크다.”코로나19로 공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이 절실한 가운데 녹색교통을 신봉하며 도보로 출퇴근하는 환경운동 실천가인 강호철 국립경남과학기술대 교수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안하는 ‘살기 좋은 녹색 도시’를 펴냈다.도시의 환경은 도시민의 삶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지은이는 녹색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조경신문 주최로 지난 6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해외로 떠나는 조경인 뚜벅이투어 ‘2019 중국베이징국제원예박람회’를 다녀왔다.‘녹색생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주제로 하는 ‘2019 중국베이징국제원예박람회’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인증하고 국제사무국(BIE)이 인정한 국제원예박람회로 중국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면서 규모면에서 역대급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총 면적이 960만㎡ 정도로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조경신문에서 주최하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 11월 행사로 26년간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의 공간인 ‘양림원’을 방문한다.전남 화순군으로 떠는 이번 뚜벅이 투어는 11월 1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을 출발해 점심(도시락)을 먹은 후 양림원을 조성한 남광건설(주) 회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양림원을 둘러보고,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를 답사할 예정이다.우선 비밀의 공간인 &lsquo
비슷한 평형에 단지 구성은 아파트들의 공통적인 모양새다. 다만 시세가 달라지는 것은 지역성과 교통, 교육 등의 인프라가 추가되면서 그에 따른 가치도 크게 요동친다.그러나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전세가에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부동산 대출정책이 변화하면서 아파트 매매의 기준도 달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중 기존에는 아파트만 들어서면 앞도 안보고 계약
‘한국전력기술’ 신사옥은 자연이 주인이 되는 공간, 도시가 쾌적해지는 공간,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을 조경콘셉트로 조성됐다. 대지 외부로부터의 자연의 흐름을 이어줄 수 있는 충분한 녹색지대 확보와 주변의 다층 수림대 조성으로 자연성을 강조했다. 또한 녹지공간이 대상지와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푸른띠 녹지 조성으로 친환경성이 두드러지
시민들이 주도하는 집단지성은 공무원의 책상보다도 번뜩였다.전남 순천시 원도심 주민들의 선택은 ‘역시정원(驛市庭園)’이었다. 순천역과 역전시장, 그리고 정원을 도시재생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역세권 중심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민 스스로 도출해내는 집중검토회의가 순천
2013년 하반기에는 유럽으로 떠난다.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유럽의 선진 조경 및 정원기술을 맛볼 수 있는 ‘2013년 유럽정원답사’를 개최한다. ‘유럽정원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
경기도 수원시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Human History Garden’이라는 테마라 ‘수원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수원시의 특징을 나타내는 정원조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순천만 인근 순천시 풍덕동과 오천
야간 조명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역할 뿐 아니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잠재해 있던 감성을 깨운다. 갖가지 빛으로 가득한 야경에 나도 모르게 환호하게 되는 이유다. 빛은 빛치료 혹은 광학 치료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파장대를 활용해 신진대사 및 신경정신과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현장성 없는 조경설계는 요리사가 그 음식이 짠지, 싱거운지, 얼마나 매운지 등과 같은 간도 안보고 요리를 내보낸 것과 같다” 조경설계를 ‘요리’에 비유하는 김재용 이사는 디자인 감리 작업은 팽팽한 긴장감을 마지막 정리 단계까지 이어가야 하는 고된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태영건설에서 추진하고 있는 레저사업 브랜드 ‘블루원’은 자연과 희망을 뜻하는 블루(Blue)와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1등 품격리조트를 지향한다는 뜻인 원(One)의 합성어다. 로고 역시 자연의 꽃을 형상화해서 아름다움과 즐거움, 결실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런 태영건설의 방향성은 경주 내 손꼽히는 대규모 리조트인 ‘블루원
알펜시아 리조트는 계획 초기부터 대관령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사계절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계획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핵심 기능이다. 특히 동계올림픽 핵심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 알펜시아는 거듭됐던 유치 실패에도 그 의지를 꺾지 않고 재도전해 지난 7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다리는 ‘알펜시아’는 ▲리조트 지구인 알펜시아 타운 ▲고급형 개인 빌라지구로 27홀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알펜시아 에스테이트와 트룬 컨트리클럽 그리고 ▲동개스포츠 지구인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까지 세계 최고의 시설을 목표로 구성된 3색 다기능의 레포츠 공간이다.
학이 감싸 안고 있는 천혜의 명당터로 손꼽히는 대전 유성구 계산동의 리슈빌 ‘학의 뜰’. 이 단지는 뒤편에서 포근하게 감싸 주는 ‘학산’을 시작으로 학산 날개 쪽에 위치한 ‘빈계산’, 입구를 든든히 지켜주는 호랑이 ‘호산’ 등 녹지가 풍성해 마치 숲속에 있는 단지와 같은
국립수목원에 어린이정원이 조성돼 지난 24일 개원했다. 어린이정원은 SK그룹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2500㎡ 규모의 어린이 정원은 야생화원, 한뼘정원 등 14개의 소주제원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정원답게 어린이 키 높이를 배려한 시설물 도입과 눈높이를 고려한 공간구성으로 조성했다. 특히 나무, 새, 그리고 곤충 등을 친구삼아 숲에서 자연생태계를
동대문운동장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6년 서울성곽을 허물고 건립한 공설운동장이다. 당시 역사적인 의미는 무시된 채 일제에 의해 건설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대변화가 일어나고 있다.2003년 이후 체육시설로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점점 노후화되고 있던 이 공간을 연면적 8만3000㎡에 이르는 다목적 전시·컨벤션홀, 디자인 전문 전시관, 정보교육센터,
동대문디자인파크는 높은 빌딩 숲 속에 과감하게 건물을 낮춰 짓고 건물의 외부와 내부의 분류가 사라졌다. 따라서 조경의 녹지대가 건물까지 자연스럽게 통합된다. 건물과 조경을 따로 설계해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생각들이다. 또 과거 역사 유물들이 현대적인 건물 내 조경 속에 배치된다. 건물 그리고 조경면의 높낮이 역시 매우 자유롭게 변화시켰다. 자하 하디드
서울시는 ‘제5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SGPD)’ 인증제 온라인 접수를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2일 “인증제의 효과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온라인시스템이 개발·완료됨에 따라 지금까지 오프라인으로 접수하던 신청서를 인증제 홈페이지(http://sgpd.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