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더불어민주당정책위의장)이 수목원의 품질개선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담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수목원이 수목, 산림식물 등을 수집·관리하는 시설이지만 동일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식물원이 전기요금 감면 등 운영지원혜택을 차별받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는 식물원이 명칭과 관계없이 수목원의 본래 기능인 조사. 수집, 증식, 보전, 관리, 전시, 교육 등을 수행할 경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립식물원·수목원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목원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디지털화된 운영시스템을 담은 ‘사립수목원 스마트화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상시적인 경영악화에 처한 사립식물원·수목원이 국공립식물원·수목원과 차별되면서도 식물자원 보존 등 식물원·수목원 역할을 부각하려면 “스마트화된” 체계의 운영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자구책에서 마련됐다.우선 천리포수목원, 울산테마수목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무궁화를 법적 국화로 지정하는 제정법안이 다시 발의됐다.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11일(목) 무궁화를 국화로 지정하는 「대한민국 국화에 관한 법률」안 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무궁화는 1000년 이상을 우리 겨레와 함꼐 한 꽃으로 일제강점기에는 민족혼 말살 정책에 맞서 애국가 가사에 포함됐으며 남궁억 선생을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가 무궁화 수호와 보급에 헌신해 왔다고 강조했다.이에 박 의원은 국화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국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9일 당정이 재산권 침해, 개발권 제한 등 군사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 의견을 수렴해 14개 지역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 보호구역을 우선 해제하기로 발표했다. 평화가 가까워질수록 이곳 DMZ 접경지대 경관과 생태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다.DMZ와 그 접경지대는 분단과 냉전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독특한 자연·인문경관이다. 전쟁이라는 비극이 만들어낸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이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자연경관과 생태가 보존될 수 있었다니 아이러니다.DMZ에 대해서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제교역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수입 금지식물 반입이 16만 건에 달하고 검역병해충 소독불가 1,305건, 금지병해충 발견 41건 등 총 17만 건의 폐기 및 반송이라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에 따르면 국제 교역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수입 식물검역 실적도 증가 추세에 있다. 2010년 378만 건이었던 실적은 매년 점차 늘어나 지난해 448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식물검역관 1인당 연간 12,240건에 달하는 물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DMZ 일원이 산불 피해로 인한 몸살이 심각한 수준이다. 더욱이 일반적인 산불과는 달리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만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김현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의 DMZ 일원지역 산불피해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최근 5년간 DMZ 지역 산불 발생 시 산림헬기 투입 평균 소요 시간이 1시간 11분으로 골든타임에 비해 20분이나 뒤처진 것으로 분석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을 향해 정원문화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을 폈다.박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건네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은 국가정원 2곳(순천 순천만‧울산 태화강), 지방정원 1곳(양평 세미원), 민간정원 28곳으로 총 31곳이다. 현재 지방정원 16곳은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청은 지난 2017년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원문화‧산업 실현&rsqu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앞으로 식물원도 수목원과 동등한 시설로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사립수목원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한국수목원협회의 설립근거가 마련되면서 기존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법정단체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9일 발의됐다. 이번 개정 법률안 주요 내용으로는 수목원의 정의에 수목원이 실제로 수행하는 조사 및 교육 기능을 추가하고 동일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식물원 등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산림청의 ‘미세먼지 저감 바람길숲’ 사업이 지자체와의 정보 공유가 부족해 지자체 관련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은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주제로 도시숲 사업을 올해 401억 원을 편성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에서 ‘지역밀착형 생활 S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특산식물을 잘 보존하고 자원화하는 것이 세계화라고 생각한다. 미선나무는 대한민국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를 늘리면서 개발, 보급, 수출이 진행돼야 한다.”지난 2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미선나무, 100년을 통해 본 우리나라 특산식물’ 심포지엄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 박완주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미선나무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강구해 세계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미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조합이 운영 관리하고 있는 임산물유통정보시스템이 유통가격정보 월평균 가격이 일 년 내내 거의 변동 없이 노출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또한 가격 조사와 품목별로 생산지, 소비지 한 두 곳만 방문해서 입력하고 있어 사실상 제공되는 정보 또한 신뢰를 갖지 못하게 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도 필요한 상황이다.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가 임산물유통정보시스템은 지난 97년 5억70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구축한 후 관리 운영비로 연평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보호수 매년 50여 그루 고사’에 대한 실태를 지적 받았음에도 여전히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관리비 지원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300여년 된 보호수 50여 그루가 매년 정부와 지자체의 방치로 고사 하고 있음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청이 보호수 관리 정책 부재와 예산 부족 탓으로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지적하고 나섰다.지난해 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단지 냄새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뽑혀버린 은행나무가 최근 5년 동안 5328그루 총 58억 원의 세금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5년 간 은행나무 악취로 인한 교체 및 제거사업 현황을 산림청으로부터 넘겨 받아 이와 같은 결과를 확인한 것이다.박의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세종, 충남, 전남, 경남, 제주를 제외한 11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은행나무 제거 사업을 시행했으며 제거된 은행나무 암그루는 총 5328그루로 예산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나무의사 국가자격 및 나무병원 등록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산림조합이 나무병원으로 등록해 수목진료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8일 발의했다.법안을 발의한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나무의사가 국가자격으로 도입됐지만, 나무의사의 처방전 발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한 뒤 “이를 위해 수목진료 처방전 발급, 나무의사 보수교육, 산림병해충 모니터링센터 설치 등 근거규
지난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보호수(保護樹)의 관리부실이 드러난 가운데, 보호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보호수 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보호수의 관리·이전, 지정·지정해제 절차 및 행위 제한에 관한 법적근거를 명확히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은 지난 23일 역사적·
무궁화를 국화로 정하자는 법제화 논의가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최근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 무궁화를 국화로 정하자는 법률이 다시 발의됐지만 19대 법안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국가 상징인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가 무색해 지고 있다.무궁화를 국화로 정하자는 법률안은 앞서 16대에서 19대 국회까지 총 8개가 상정 됐었
“무궁화가 국화 및 국가상징으로 지정되면 국민적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무궁화 가꾸기를 통하여 국민의 정서적 소양을 고취 시킬 수 있을 것이다”박천호 고려대 원예생명공학과 교수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무궁화 국화 지정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새누리당 국회의원
나라꽃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國花)라는 걸 모르는 국민은 없다. 하지만 나라꽃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라고 명시되어 있는 법률이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국민 역시 많지 않다. 그래서 국회가 새로 출발하면 관련 법안이 발의된다.지난 6월 24일 나라꽃 무궁화를 국화(國花)로 지정하는 법안 2건이 같은 날 발의 됐다.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이 발의한 &lsqu
산림청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나무심는 사람들’ 소속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유엔 사막화 방지의 날(6.17.)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제심포지엄이 열고, 13일에는 몽골 현지에서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나무심는 사람들’은 국내·외
최근 민간자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도시공원조성기금’ 설치근거를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2020년까지 조성되지 않으면 공원용지 지정에서 해제되는 장기미집행 공원에 민간기금을 만들어서라도 조성을 늘리겠다는 정부 의지의 표현이다. 공원부지로 지정해놓은 도시계획시설로써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