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협회가 후원하는 ‘2023년 10월 뚜벅이투어’가 경상북도 영양으로 떠난다.
오는 10월 14일(토) 진행되는 투어는 경북 영양 ▲서석지(연당림) ▲주실마을 ▲선바위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서석지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있는 연못이다. 지난 1613년 석문(石門) 정영방이 조성한 연못과 정자형태의 정원으로, 대한민국 중요민속문화제 제108호로 지정된 곳이다. 담양의 소쇄원, 보길도의 부용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정원으로 손꼽힌다.
주실마을은 영양 일월면 주곡리에 위치한 곳으로 조지훈 시인의 생가(호은종택)가 있는 곳이다. 산아래 자리 잡은 고택들이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해준다. 주실마을의 입구에는 외부에서 보면 마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시인의 숲'이 자리하고 있다.
낙동정맥을 따라 흐르는 사계절 맑은 물과 절경을 자랑하는 선바위는 바위를 깍아 세운듯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선바위 아래 두 물줄기가 합류하는 곳이 남이포라 불리는데, 선바위와 남이포는 조선 세조때 남이장군이 역모자들을 평정시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조경인 뚜벅이 투어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조경신문 공식 쇼핑몰인 ‘동산바치몰’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29명으로 진행되며 신청과 입금까지 진행돼야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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