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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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학회가 후원하는 '뚜벅이투어' 6월 여행지는 정원축제가 열리고 있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떠난다.

지난 4월 1일 개막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PHP) 공인 박람회이다.

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다.

이번 박람회는 10가지 빅체인지 콘텐츠를 포함해 완전히 새로워졌다. 저류지 정원모델인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옛 해룡차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국가정원뱃길과 정원드림호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가정원 권역에는 미래 정원의 모습을 보여줄 시크릿가든·국가정원식물원과 정원의 개념을 구경하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바꾼 가든스테이 ‘쉴랑게’가 운영 되고 있다.

국가정원에서의 캠핑 감성을 누릴 수 있는 가든스테이는 연일 인기가 높고, 특히나 국가정원에서는 캠핑이 허용되지 않는 만큼 이번 기회를 활용하려는 방문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도심과 정원에 걸친 15km 어싱길도 조성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고 있다.

뚜벅이투어 참여는 한국조경신문 공식 쇼핑몰 '동산바치몰'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6월 10일 토요일 최고급 버스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한국조경신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찰스3세 국왕정원'     ⓒ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찰스3세 국왕정원'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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