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김건호 원장)이 7월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에 참여할 교직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수생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자연생태 환경교육방법, 생태인문학, 탄소중립, 우리나라 나라꽃 무궁화, 학교 숲가꾸기, 식물이야기, 학교텃밭 만들기, 생태미술, 체험프로그램 활용 및 개발과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의 특수분야 교원연수는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운영하며 30시간을 이수하면 2학점을 인정받는다. 대상은 전국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으로 천리포 수목원 내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31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다. 신청은 천리포수목원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특수분야연수기관 지정 및 지침에 따라 모집 인원 중 30% 이상이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원이어야 운영할 수 있다.
이선경 천리포수목원 교육팀 담당자는 “천리포수목원 연수 과정은 학교 내 숲·정원 등 생태 환경을 조성하거나, 환경교육을 할 때 교직원이 창의적인 역할을 하도록 전문성을 높이는 과정인 만큼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전국 유·초·중등교사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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