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아우돌프, “울산에 세계최고의 정원을 만들겠다”
피트 아우돌프, “울산에 세계최고의 정원을 만들겠다”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1.09.09
  • 호수 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철호 울산시장과의 접견 시간 가져
송 시장 “전 세계인이 찾는 정원” 기대
내년 11월까지 ‘국화원’에 조성키로 결론
(좌측부터) 바트 후스 설계담당, 송철호 울산시장, 피트 아우돌프  ⓒ지재호 기자
(좌측부터) 바트 후스 설계담당, 송철호 울산시장, 피트 아우돌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피트 아우돌프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되는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아시아 내 세계최고의 국가정원으로의 탈바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수) 오후 송철호 울산시장과 피트 아우돌프가 태화강국가정원 지원센터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송철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만나고 싶었던 피트 아우돌프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태화강국가정원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죽은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변했고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생태교육에 있어 산교육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트 아우돌프가 조성하는 자연주의 정원은 시민의 감동적이 이야기와 더해져 아시아 최초의 정원작품이 될 것이고, 전 세계인들이 찾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태화강국가정원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꿔갈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트 아우돌프도 인사말을 통해 “5년 전에 바트 후스가 울산에 대해 얘기를 해 줬고, 울산에 정원을 조성해 보자고 제안을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서 사양을 했었다”면서 “식물을 옮기는데 제한적이기는 하겠지만 여러 실무자들과 의견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을 가꿀 수 있겠다는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피트는 이어서 “여러분의 모든 지원을 통해 아시아에서 세계최고의 국가정원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인사말 후 송철호 시장은 피트 아우돌프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7000년 전 울산의 선조들이 바위게 새긴 역사가 깊은 작품”이라며 직접 기념품을 설명했다.

송 시장은 바트 후스에게도 울산의 전통 옹기를 선물했고, 이에 겔라레 나더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이 송 시장에게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의 기념품을 전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접견에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피트 아우돌프, 바트 후스 설계담당, 겔라레 나더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다니엘 박 식물담당, 이상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 조성지는 예정대로 ‘국화원’ 1만8000㎡ 규모에 조성키로 하고 내년 11월까지 조성하게 된다. 조성에는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13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조경신문]

 

송철호 시장이 피트 아우돌프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재호 기자
송철호 시장이 피트 아우돌프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재호 기자

 

바트 후스가 국화원에 조성될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 마스터플랜을 설명하고 있다  ⓒ지재호 기자
바트 후스가 국화원에 조성될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 마스터플랜을 설명하고 있다 ⓒ지재호 기자

 

(좌측부터) 바트 후스, 겔라레 나더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송철호 울산시장, 피트 아우돌프, 이상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태영 전 울산조경협회장   ⓒ지재호 기자
(좌측부터) 바트 후스, 겔라레 나더르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송철호 울산시장, 피트 아우돌프, 이상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박태영 전 울산조경협회장 ⓒ지재호 기자

 

피트 아우돌프가 송철호 시장이 자신의 이름 스펠링이 틀렸음을 지적했다. 이에 송 시장이 다시 쓰는 해프닝이 있었다   ⓒ지재호 기자
피트 아우돌프가 송철호 시장이 자신의 이름 스펠링이 틀렸음을 지적했다. 이에 송 시장이 다시 쓰는 해프닝이 있었다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