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역상생사업이 자생식물 재배 소재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수정에 따르면 지역상생사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5,542억 원의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한수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15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상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임·농가 142개 육성 및 50억 원의 소득 창출 ▲지역 일자리 1,600명 확보 ▲지역사회 경제순환효과 40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해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 12권’를 발간했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는 지난 2021년 5월에 1권을 시작으로 이번 12권까지 지속해서 산림식물자원에 대한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우리나라는 1955년에 제정된 종자산업법을 거쳐 2012년에 제정된 식물신품종 보호법을 통해 식물품종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종보호제도는 신품종 육성자의 독점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4,000여 종에 관심과
세미원은 자체 연구 개발하여 품종 등록한 수련품종인 수련 ‘세미’를 10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련 ‘세미’는 지난 2019년 6월 27일(목)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 개발하여 2022년 2월 13일 국립종자원에 ‘세미’의 품종보호권을 등록하였다.이번에 선보이는 수련 품종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띄며 물 위에서 입체감이 돋보이며,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가운데서도 특별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 이하 품종관리센터)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해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해 제·개정하고 있다.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 이하 품종관리센터)는 지난 16일(목) 잔디 신품종인 ‘세영’에 대해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300호로 등록하고 품종보호 등록증 현장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2019년 품종관리센터에서 200번째 산림 신품종이 등록된 이래로 4년 만에 300번째 신품종의 탄생이다.'세영'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금잔디와 잔디를 교잡해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형이면서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산림 분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오는 24일(목) 산림분야 신품종보호제도 및 종자산업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산림분야 품종보호 설명회’를 산림품종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산림 신품종 육종가 및 산림 종자산업 관련 기관, 업계 및 협회 회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 및 종자 유통관리 ▲식물육종을 위한 생명공학 기술의 적용 ▲병풀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 사례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현황 및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봉화 자생식물 페스티벌 대표 수종인 ‘털부처꽃’의 신품종을 발굴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원한 털부처꽃 ‘백두분홍’은 연한 분홍색 꽃이 피며, 붉은 자주색 꽃이 피는 원종과 다른 특성을 갖는다.출원한 털부처꽃은 앞으로 2년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재배시험 심사를 통해 구별성, 균일성, 안전성이 확인되면 품종보호권으로 등록된다.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다양한 신품
[Landscape Times 지재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14일(화) 청년 농업인에게 토종잔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 활성화를 위해 경남 사천시 소재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잔디유전자원보존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개된 토종잔디 신품종은 제주도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전국에 분포한 자생지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해 분리, 교잡 및 배수성 육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됐다.토종잔디는 난지형 잔디(warm-season turfgrass, 26∼35도 생육)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한국잔디로 환경적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최근 전설로만 전해진 비단잔디(Zoysia tenuifolla Willd. ex Trin)를 복원한 3품종이 신품종으로 ‘품종보호권등록’을 받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토탈 잔디 전문회사 한울 스포츠잔디의 한울 잔디과학연구소(소장 윤정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개체를 품종보호 출원해 4년간의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지난 11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윤정호 박사는 ‘산림품종인상’을 수상했다.윤 박사는 “한국 잔디류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로 산림 식생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그동안 남쪽 지방에서 주로 재배돼왔던 차나무가 경북 최북단 지역인 봉화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한국수목원관리원 산하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봉화군 관내에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차나무 재배시험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열었다.수목원은 차나무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야생차나무 분양을 시작으로 유전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차나무는 연평균기온 13∼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종자원이 국내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0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개최한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시상내역은 선정된 8개 품종에 대하여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이다.부상으로 대통령상은 5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토종씨앗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토종씨드림(대표 변현단)이 토종씨앗을 공유재로서 보호하고 농민의 종자주권을 지키는 정책과 법제화 추진을 본격 선언했다.조상 대대로 선발돼온 토종씨앗은 생물다양성이라는 유전자원적 가치는 물론, 오랫동안 한국 기후 풍토에 적응돼 왔다는 측면에서 생태적 가치가 높다. 이는 농민이 키우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자가채종 때문에 가능했다. 토종씨앗에 대한 법이 부재한 가운데 다수확 품종에 밀려 점점 사라지는 토종씨앗에 대한 농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가채종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신고 시 취득경로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하도록 하는 「종자산업법」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입증자료 제출대상 작물과 입증자료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검역회피 등 불법·불량 종자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 판매신고하려는 모든 종자에 대해 검역 증명서류를 첨부토록 했다.여기에 묘목의 특수성을 고려해 품질표시 사항을 간소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 미비점도 개선 보완했다.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학교운동장 보급용으로 육종한 신품종 ‘늘보미’와 ‘새보미’의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계약을 (주)누보(대표 김창균)와 지난 7일 체결했다.신품종은 관리가 어려운 학교운동장에 보급하기 위해 2014년부터 육종한 품종으로 학교운동장 이외에 정원, 공원, 골프장 등 생활체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제니스와 파주중지를 교배 조합한 ‘늘보미’는 내한성과 답압에 강해 관리가 편리하며, 생육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졌다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 ‘제4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전문가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양묘기술과 번식방법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묘 및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8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으로 진행한다.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있는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해 양
조상 대대로 내려온 씨앗을 보존하며 토종씨앗 지도를 그려나가는 민간단체 ‘토종씨드림’(대표 변현단)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4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열렸다. 토종씨드림 주최,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의 농민은 물론 각 지역 토종씨앗 작목반 및 도시농업관련단체들이 한 데 모여 씨앗을 나눔하고 전시했다.104종의 토종볍씨를 키우는 고양시 벽제 우보농장을 비롯해 도시농업의 선구자로 알려진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노원구도시농업네트워크, 토종씨앗으로 생산자 주도의 조례제정을 성취한 순천 지역 토
한반도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잔디 신품종 4종을 선보인 (주)한울스포츠잔디(이하 한울, 대표 윤정호)가 주목받고 있다.한울에서 선보인 신품종은 100% 자체 기술연구소 팀이 개발한 품종으로, 여느 품종들과 달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신품종은 Matrella 엠45를 비롯해 Matrella 그라피아, Tenuifolia
(사)한국조경수협회 연혁 1962. 3.10 발기인 대회 개최 1967.10.19 (사)한국관상수생산협회 창립총회 개최(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216) 1967.12. 5 산림청장 인가 1972. 1. 4 사무실 이전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2가 산 14-21 1972. 2.10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국산 꽃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미 3품종과 분화국화 1품종 등 모두 4개의 화훼신품종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친 국산 화훼는 장미 신품종으로 ‘라비아(등록번호: 제6029호)’, ‘화이트미미(등록번호: 제6030
정부가 개발한 무궁화 신품종 가운데 대중화 할 수 있는 4개 품종에 대한 권리를 민간에 위탁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청에서 직무 육성한 무궁화 품종과 관련, 통상실시권을 허락하는 내용의 ‘국유품종보호권(임시보호권)’을 처분하고자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산림청이 개발해 특허를 갖고 있으면서도 시장에 널리 보급되지 못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