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 ‘제4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다양한 수종에 대한 양묘기술과 번식방법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묘 및 묘목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신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론 및 현장실습 으로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있는 천안시산림조합을 비롯해 양묘‧조경수 재배현장 등이다.

교육 내용은 양묘정책,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 시설양묘 및 노지양묘 운영실제, 양묘장 시설개선, 종자 생산 및 유통관리, 조경수 특성 및 종류, 수목굴취, 벙해충 방제, 수형관리와 정지전정, 유실수 및 특용수 재배실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강의는 조연환 전 산림청장, 이경준 서울대 명예교수, 박형순 청림나무종합병원장, 김광두 상명대 겸임교수 등 15여명의 양묘‧조경수 관련 전문가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소득창출과 산림인재 양성의 효과를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산림과 나무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누리집(http://www.forest21.or.kr)이나 이메일(jcan600@nat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조경신문]

현장교육 모습 [사진제공 한국산림아카데미]
현장교육 모습 [사진제공 한국산림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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