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 [사진제공: 산림청]
'제46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 [사진제공: 산림청]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조림용 묘목 생산 공급과 기술 교류를 위해 양묘기술자와 관계관 등 약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4일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제46회 전국 양묘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산림청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를 비롯해 경상남도 ‘경남 산림정책 추진계획’ , 한국양묘협회 ‘낙엽송 용기묘 병해에 대한 연구’, 국립산림과학원 ‘낙엽송 모잘록병 방제 등 효율적인 농약사용 요령’ 등 발표 후 참석자들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논의를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최신 양묘기술을 겨루는 ‘제6회 양묘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됐고 25일 경남 진주시를 방문해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현장토론이 진행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기후변화와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 조림 사업을 위해 양묘를 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과 기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양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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