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 제27대 학회장에 배정한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2024 한국조경학회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29일(금)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B동에서 개최됐다.제1차 이사회에의 제27대 회장, 수석부회장, 감사 선거에서 차기 학회장에 배정한 교수, 차기 수석부회장에 안승홍 한경대학교 교수이자 현 상임이사의 당선이 확정됐다.배정한 차기 학회장 당선인의 주요 공략은 ▲(가칭)조경사 자격 면허 제도 지원 ▲조경 미래 세대 지원과 ‘신진 연구자 네트워크’ 조직 ▲장기 아카이브 프로젝트
지난 19일(금) 코엑스 컴퍼런스룸에서 한국조경가협회가 재창립했다. 초대회장은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추대됐다.안계동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조경가협회 창립에 대한 많은 의견을 들었다. 협회의 정체성과 창립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경가협회는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와 젊은 조경인들로 구성된 조경이상이 합쳐진 단체로 조경설계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려는 조경설계가들의 모임으로 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주요활동은 우리나라 조경가들의 권익를 향상하고 교류와 친목을 통해 조경분
“조경은 아름답고 유용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인문적 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토지와 경관을 계획 설계 조성 관리하는 문화적 행위이다.” 한국조경헌장의 정의이다.한국조경헌장에서는 조경의 대상을 정원, 공원과 녹지, 광장과 가로, 건축 외부 공간, 체육공간, 관광과 여가공간, 역사공간과 문화재, 해안·하천·수공간, 경관을 조경의 대상으로 꼽는다. 한국조경헌장에서는 조경의 영역을 정책, 계획, 설계, 시공, 감리, 운영 및 관리, 연구, 교육, 산업으로 구분한다.'조경개념사전'은 현재 통용되고 있는 조경 관련 용어의 기본 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2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8일(금)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조경진 학회장인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에서 조경에 대한 교육을 처음 시작한 세 곳의 학교 중 한 곳이 영남대학교이다. 지난 70년대 초부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오휘영 교수를 모셔 오면서 한국조경이 시작됐고 72년 조경학회 설립, 73년부터 교육이 시작됐다”면서 한국조경5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지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는 오는 28일(금)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한국조경50주년 기념 ‘2022 추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축사와 함께 특별행사로 김태경 수석부회장의 ‘한국조경 50년 아카이빙’, 이유직 비전플랜위원회 부회장의 ‘비전플랜 선언’, 김아연 IFLA특별위원회 부회장의 ‘IFLA 결과보고’가 진행된다.오후 1시부터 3시 반까지 학술발표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1일(월) 한국조경가협회(회장 안계동)는 ‘KALA 2022 아카이브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면서 부흥을 알림과 동시에 ‘조경가’라는 핵심키워드의 정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일약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조경가협회는 지난 1980년에 창립됐으나 본격적인 활동은 1990년부터 2002년까지 약 10년 동안 친목 모임과 격년으로 전시회, 사례지 답사 등을 해 온 비법정 단체로 운영되고 있다.최근 협회 부흥에 관한 논의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 50주년을 맞이한 2022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조경의 발전과 성과, 조경가들의 노력과 헌신의 시간을 담은 ‘KALA 2022 회고전’이 한국조경가협회닷컴에서 진행된다.이번 회고전은 1세대 조경 베테랑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답사, 국제교류, 동료애를 주제로 구성됐다.또한 온라인 작품 전시와 전문지식, 기술공유, 회원들의 소통과 홍보 공간으로 한국조경협회 누리집도 새단장해 공개했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1일(월) 오후 4시 춘천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6월 2050 순천 미래비전 선포식을 통해 30만 정원도시 순천 비전을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정원도시진흥법 제정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순천시가 지난 3일(금) 각계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순천 정원도시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조경진 한국조경학회장·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전 세계 도시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원이나 공원을 넘어서서 강, 하천, 텃밭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 개념으로서 그린인프라에 접근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조경설계, 안녕하십니까 : 공정한 설계환경을 위한 현실적 점검 집담회:를 주제로 3차 월간 웨비나를 오는 20일(토)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조경설계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 문제를 공유하고 주요 이슈를 도출해 공정한 설계환경을 위한 제도적 조건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됐다.세미나 기조발제에는 ▲최정민 순천대 교수가 ‘조경, 製圖가 문제인가? 制度가 문제인가?’를, 발표시간에는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이 &l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이규목 교수와 여덟 명의 조경 연구자들이 공동집필한 ‘이어 쓰는 조경학개론’ 출간기념 겸 낭독회가 오는 17일(금) 동심원갤러리에서 개최된다.책은 이규목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마지막으로 강의했던 조경학개론을 계기로 기획돼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8명의 중견 학자 및 연구자들의 조경담론으로 구성됐다.낭독회에서는 최원만 신화컨설팅 소장, 서미경 해안건축 수석, 박경탁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이 낭독을 진행하게 된다.이날 낭독에 앞서 이규목 서울시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 주최‧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도시농업 춘계 심포지엄이 오는 23일(목)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도시텃밭의 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으로, 도시텃밭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연구성과 및 향후 방향, 현장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선 주제발표시간에는 ▲최정민 교수의 ‘도시커뮤니티가든의 역할과 공공성’ ▲이양주 박사(경기연구원)의 ‘제도
울산녹색포럼이 주관하고 울산시가 주최하는 ‘울산녹색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필요성과 기본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조연설
“학회가 산림청 연구개발 과제인 ‘융복합기반 임산업의 신산업화 기술개발’에 선정됐다. 연구개발과제는 관상용 정원인 ‘가든볼’로 정원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5일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주최로 월드컵공원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는 오는 25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17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1부: 학회장 인사, 학회 정기총회 등 ▲2부: 학술회의, 기조발제, 주제발표 등 ▲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출범하
‘제13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오늘(3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열린다.(사)한국조경학회와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조경관련 6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환경의 품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조경계 종사자의 성과를 격려하고, 표창하는 자리이자 조경인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마
경기도가 관내 옥외 광고물 중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간판을 ‘2015 경기 으뜸 옥외광고물 공모전’ 을 통해 25점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정원분야의 확산과 정원산업의 성장세에 여러 단체와 기관들은 누가 주도적으로 끌고 갈 것이냐에 각자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높여 왔다.정원의 가치를 어떻게 확산하고 대중화시킬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원예와 조경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지난 11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정원에 대한 원예와 조경 각 분야가 스스로의 연구와 영역임을 표명하고 활동한 후 처음 맞는 자리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가드너 영역- 정원조성과 관리, 그리고 대중성 가치(김봉찬 더가든 대표) ▲조경 영역-정원 대중화를 위한 조경의 역할(최정민 순천대 조경학과 교수) ▲원예 영역-정원 대중화를 위한 원예의 역할(황환주 신구대 원예학과 교수) 등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정원 대중화에 대한 각 영역의 역할론을 발표했다.토론회에서는 정원의 대중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모두가 공감했다. 정원을 두고 원예와 조경이 역할을 분담해서 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 각 분야의 입장에서 정원을 바라보는 관점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마무리됐다정원의 소재 부재…정원시장 확산을 위해 시급정원이 발전을 위해서는 정원 소재가 다양해야 하는 의견에 동감하는 눈치다.안계동 동심원 조경기술사무소 소장은 김봉찬 가드너 발표 중에 외국 정원 식물종은 1만5000종 정도 된다는 사실에 부러워하며 “한국은 물가자료에 나온 교관목이 150종 정도다. 그 중 조경설계자들이 설계시 사용하는 수는 30주 안팎”이라며 한국의 교관목 소재에 대한 부재를 지적했다.방청석에 앉은 김동찬 국화농업시험장 재배팀장도 “정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소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농가 위주의 육종방향과, 육종 후 품종으로 보급할 수 있는 연결주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준구 전북대 원예학과 교수도 정원의 색깔과 변화를 위해 화훼 산업이 함께 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일반시민과 전문가의 정원 …다양한 정원을 인정하자정원을 두고 인식의 차이는 있었다.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최근 농촌진흥청의 전북 이주과정에서 과수류 등을 재배 생리적으로 식재하지 않은 시공에 안타까워 했다.그는 조경전문가들은 정원을 작품이나 투자해야 할 사업수단으로만 보는 것 같다는 질문에 안계동 소장은 오해라고 답하며 “중산층들이 정원 조성비로 투자금액 3천만 원이 가장 높다. 이것으로 이윤을 남기긴 어렵다”며 사업적으로 돈이 안 되지만 설계업자들이 정원을 등한시 할 수 없는 딜레마에 놓여 있다고 했다.이런 입장에서 안 소장은 “정원의 예술작품으로 만들고, 트랜드를 끌고 나가는 것은 전문가들이 해야 할일”이라고 말했다. 김봉찬 (주)더가든 대표도 안소장의 의견에 동조했다.정원법 제정 필요…정원산업 발전 위해 시급정원문화 또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법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부분 인정했다.이종석 서울여대 교수는 “과거 역사적으로 정원을 주관하는 부서가 존재했다. 고려때 내원사, 조선초 향림원, 세종 1427년에는 장원서에서 다뤘다. 현재 정원을 주관하는 부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농업법이 제정되고 국비, 도비가 지원이 됐다. 현재 산림청에서 정원 담은 수목원법이 계류되어 있지만, 어디서 법이 진행되건 주관부서가 확실하게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송정섭 (사)정원문화포럼 회장은 “국내 정원인구가 500만명이라고 추정된다. 이런 상황에서 정원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고 법 제정의 필요성을 말했다. 하지만 그 주체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최근 정원이 담긴 수목원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 산림청 대표로 참석한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과장은 “법은 도구일 뿐이다. 또한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그것을 어떻게 끌고 발전시키는 재원을 채울 수 있는 파이프 역할이라 본다”며 “산림청에서 정원문화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입장을 말했다.원예와 조경…상생과 협력 필요황환주 교수가 발표한 내용 중 2011년 세계 정원가꾸기 매출액이 1865억 달러(208.6조 원)에서 한국도 정원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부분 동의했다.김완순 서울교대 원예학 교수는 “정원의 가치를 연결하는데 정원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만들어 놓은 것을 놓고 역할을 분담해야 하고, 그것이 원예와 조경분야가 담당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기선 원예학회장도 “돈을 내고 들어갈 수 있는 예술적인 정원과 내가 가꾸고 체험하는 정원 등 두 가지가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배 조경학회 회장도 “조경과 원예는 한 뿌리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근대 이후 조경이 도시계획 하에 공원과 함께 성장, 원예는 육종 등 생명과학산업으로 발전해 그 거리가 멀어져 왔다고 본다. 이에 두 분야가 합심해 정원문화의 본질을 알고,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경진 서울대 교수는 “한국은 현재 정원문화와 관련해 여러 결이 있다. 이런 결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아닌, 결 자체를 인정하고 함께 공존해야 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한배)는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제2회 정원학 심포지엄’을 서울대 환경대학원 GLocal Hall에서 개최한다.조경학회 정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학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조경진 한국조경학회 정원학연구센터장이 심포지엄 기획의도를, 정기호 성균관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장 외 3명이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는 동학농민혁명 120돌을 맞이해 전라북도 덕천면 동학로 742번지 일원에 총 면적 33만6992㎡의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이 2017년 조성됨에 따라 최적의 설계안을 찾고자 공
문화체육관광부 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장 외 3명이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이해 전라북도 덕천면 동학로 742번지 일원에 총 면적 33만6992㎡의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이 2017년 조성됨에 따라 최적의 설계안을 찾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