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1조 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 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 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아울러, 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조경공사·용역 발주는 총 101건, 총 80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LH는 지난해 9조9000억 원 발주에 이어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0조 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수) 밝혔다.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보다 두 달 앞당겨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건설산업 유동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 발주 비중 확대 차원으로 상반기에만 전체 발주 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공공조달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조달현장의 지침과 관행, 계약조건 등 숨어 있는 그림자 규제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이를 위해 공모전과 간담회, 자체 발굴 등을 통해 426개의 규제혁신 제안을 접수했으며, 중복 제안, 단순 민원, 이미 개선된 사안을 제외한 138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고 조달청은 밝혔다.이에 따라 10일(금) 개최된 경제규제혁신 TF를 통해 검토해 온 개선방안 138개 과제에 대해 규제혁신방안을 확정했다.주요 과제 중 먼저 혁신제품 종합쇼핑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는 올해 공공기관 최대 발주 규모인 11조 6000억 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월)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 실적인 9조6000억 원에 비해 2조원이 증가한 물량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한 규모다.유형별로 보면 공사 부문은 10조5000억 원, 용역은 1조1000억 원 규모이다.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48건 5조4000억 원, 간이형종합심사제 81건 1조6000억 원, 적격심사제 1042건 2조9000억 원 등이다. 용역 부문은 기술용역 530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공기관이 건설공사 발주 시 하도급계약 입찰금액 및 낙찰 결과를 입찰 참가자들에게 공개토록 하는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목) 국회를 통과했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하도급법의 주요 내용은 먼저 사업자단체 등이 표준계약서 제·개정안을 마련해 하도급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되는 국가 또는 국가 소속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경우 하도급계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앞으로 조달청 나라장터에서도 종합·전문건설기업 간 상호시장 업역에 대한 전자입찰 참여가 가능하다.조달청은 종합·전문건설기업이 상호시장 업역 진출 시 전자입찰 참여가 가능하도록 나라장터 입찰시스템을 개편하고,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개편은 건설산업 업역규제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로 전자입찰 시스템 개선 이후 신규로 게시되는 입찰공고부터 적용되며, 오는 9월까지 적격심사, 종합심사낙찰제 서비스 및 전자계약 등 전자조달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이 지난 4일(금)부터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와 종합평가낙찰제(이하 종평제) 대상공사에 대한 입찰가격 심사결과를 확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낙찰 결정과정에서 낙찰 가능여부에 대해 빠른 파악과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확대 공개를 결정한 이유에는 건설업체의 제도 적응을 위한 것으로 낙찰자 결정 과정에서 업체가 낙찰 가능여부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입찰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종심제와 종평제 공사는 개찰 후 입찰가격만 공개했으나 입찰자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국가계약법」 개정에 따라 27일(수)부터 시행되는 100억 원 미만의 공공 공사비에 대해 순공사원가를 보장해 낙찰자를 선정한다.이에 따라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 「공사계약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세부기준」등 2개 기준을 개정해 재료비와 노무비, 경비 및 이에 대한 부가가치세 합계액의 98% 미만 입찰자는 낙찰자 선정에서 배제된다.입찰자는 이번 개정에 따라 조달청이 공개하는 기초금액과 순공사원가를 참고해 입찰 금액을 예정가격 중 순공사원가의 98%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정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총 8727억 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08건으로 지난해 수준이지만 발주 금액은 지난해 보다 약 2.9% 감소된 금액이다.이중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는 총 4건으로 537억 5600만 원이며 용역은 2700만 원이다.주요 공사발주로는 400억 원 규모의 인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1월)을 비롯해 100억 원 규모의 정선군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월), 울진군 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0억 원(11월), 익산왕궁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건설공사의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대상공사에서 물량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물량·시공계획 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는 공사수행능력, 가격, 사회적책임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입찰방법으로, 국가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 가격경쟁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가 건설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중소건설업체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조달청(정양호 청장)은 고용항목 평가확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간 공동수급체 구성 시 가점지원 제외, 현장대리인 경력인정 기준 완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종합심사낙찰제 심사세부기준을 개정해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분야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하도급 전담조직인 ‘공정거래상생추진단’을 신설했다.지난 8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추진단은 다단계 하도급 등 불공정·불법 하도급을 방지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부실시공 방지 등을 통해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전담조직이다.LH 공정거래상생추진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13일 ‘국가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관급공사에서 최저가 낙찰제가 폐지되고 종합심사낙찰제가 실시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가격, 공사수행능력, 고용·공정거래·건설안전 실적 등 사회적 책임을 종합평가해서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기존의 최저가낙찰제는 가격만으로 낙찰자를 선정함에 따라 덤핑낙찰과 이에 따른 담합, 공사품질 저하, 안전사고, 저가하도급 등의 부작용이 꾸준히 지적되어왔다.그동안 건설 재해로 인한 대형사고가 빚어낸 사회적 비용이 엄청난데 최저가낙찰제가 부실공사, 재해의 근본원인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공공공사의 최저가낙찰제는 2001년 1월에 1000억 원 이상의 공사에 적용하다가 2003년 12월에는 500억 원 이상의 공사에도 적용하고 2006년 5월부터는 300억 원 이상의 공사로 확대를 했다. 2012년 1월부터는 100억 원 이상의 공사에도 최저가낙찰제를 확대 실시하려 했다가 지방의 중소 건설사의 수주가 어려워지고 덤핑수주, 재해 등의 사회적 손실이 우려된다는 여론으로 2년을 유예하여 2014년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또 다시 2년을 추가 유예하여 2016년에 실시하기로 했었다.정부가 16년 동안 최저낙찰제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려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예산절감이다. 17대 총선(2004년) 때 당시 한나라당은 최저낙찰제를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면 연간 1조 원의 예산을 절감된다며 이를 총선공약으로 제시할 정도로 예산절감이 정책의 우선순위가 됐다.그러나 그동안 최저낙찰제로 인한 예산절감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중론이다. 1994년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성수대교도 예정가격의 66.5%의 공사비로 시공되었는데 사고의 근본 원인이 최저가낙찰제라는 비판이 많았으며 이후에도 각종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부실공사가 사고의 중요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부실시공으로 인한 유지보수비용도 만만치가 않았다. 역시 최저낙찰제로 건설된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보수비용이 건설공사 비용의 2배가 넘어서 예산절감의 효과는 없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건설업체의 부담도 증가되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건설사들도 이런 위험을 알면서도 계속 최저낙찰제 공사를 수주했던 것은 물량확보가 되어야 회사 유지가 된다는 당시의 절박한 환경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최저가낙찰제의 폐해가 커지다 보니 최근 대형 건설업체에서도 공공공사를 기피하는 분위기고 중소 건설사는 도산 우려에 처해 있다.
300억 이상 관급공사에서 최저가낙찰제가 폐지되고 종합심사낙찰제가 도입된다. 또한, 5000만 원 이하 물품·용역 계약은 소기업·소상공인과 우선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도록 의무화 했다.기획재정부는 관급공사에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을 위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와 ‘국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덤핑, 부실, 산재 등의 부작용에 따른 대안으로 공사수행능력, 가격 등을 고려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첫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종합심사낙찰제 첫 시범사업으로 590억 원 규모의 ‘수원 호매실지구 B8블럭 아파트 건설공사’를 입찰 공고했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조경공사에 9438억 원을 발주하는 등 올해 총 10조 원에 육박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종합심사낙찰제 시범공사도 6100억 원 발주한다. LH는 올 한해 각 공종별로 총 9조 7976억 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9조 6000억 원)보다 2000억 원 가량 많은 액수로, 공종별로는 ▲건축 5
올해부터 300억 원 이상 공공 공사에서 ‘최저가 낙찰제’를 대체하는 ‘종합심사낙찰제’가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내년부터 공기업에서부터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을 거쳐 성과검증 후 확대 시행하기로 확정지었다. 그동안 시행되던 최저가낙찰제가 입찰가격이 낮은 자부터 덤핑 여부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