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공개하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15일(일)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1년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개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했다.특히 광화문 월대, 해치상, 매장문화재 복원 등 역사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광장 재조성을 준비했다. 지난 2018년 6월 시와 문화재청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MOU를 체결하고 복원 작업에 착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광화문 월대 및 삼군부‧의정부 등 육조거리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하루에 세 차례씩 총 9회에 걸쳐 현장을 공개한다.이를 위해 오는 8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회당 선착순 30명(총 270명)씩 예약 신청을 받는다.문화재청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광화문 월대 복원 및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1일부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문건설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 7월 수주금액이 314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보다 -8.8% 축소를 기록했다.이번 하락으로 지난 5월부터 기록된 수주하락세는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RICON)이 지난 22일(월) 발표한 ‘2022년 8월 RICON 건설수주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8조9920억 원으로 전월보다 -9.4% 감소한 반면에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1.9% 상승한 것으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중심공간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성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오는 8월 6일(토) 재개장 된다.또한 광화문 앞 월대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화문 앞 T자형 도로를 유선 T자형으로 선형변경공사가 진행된다.다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배 넘게 넓어지고, 광장 면적의 1/4이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광장 곳곳에 자리한 5000그루의 나무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도심 풍경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 5월 수주금액이 4700억 원 규모로 추정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 4월보다 -1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RICON)에서 발표한 ‘건설수주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 수주금액은 지난 4월 5480억 원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약 780억 원 적은 것으로 추정 집계됐다.그러나 이는 지난해 5월 331억 원 대비 41.7% 상승을 보인 것으로 최근 3년 동월비 19.8%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광화문광장이 보행로를 넓혀 2배로 커진 새로운 광장으로 조성된다.서울시가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측 광화문광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광화문광장의 총 면적은 4만300㎡로, 당초 1만8840㎡ 보다 2배 남짓 넓어진다. 광장 폭도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된다.특히, 녹지면적이 2830㎡에서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인 9367㎡로 넓혀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이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북측 역사광장은 월대와 해치상 복원을 문화재청과 협업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 7월 수주액이 2150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4월과 5월, 6월에 이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건설경기 실사지수(SC-BSI)는 59.5p로 6월 57.0p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8월 예상치는 57.1p에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 이하 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건설공사의 전체 수주규모는 6조8180억 원으로 전월보다 -12.9%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광화문재구조화사업으로 한창 진행 중인 광화문광장이 역사성을 강화해 내년 4월 전면 개장한다.서울시는 월대, 육조거리 등 문화재 복원 및 광화문부터 서울역, 한강을 잇는 보행 중심 ‘국가상징거리’ 조성 등을 담은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을 발표했다.‘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은 시민 활동과 일상을 담는 공원 같은 광장이라는 기본 콘셉트를 기반으로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주변 연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3월 전문건설업 전체 수주규모는 9조7920억 원으로 전달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은 5200억 원 수주를 기록하면서 전월보다 87.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은 29일(목) 3월 전문건설수주동향과 경기실사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분기 건설투자가 0.4%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3년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건설투자가 올해에는 전년보다 0.8% 상승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측에 부합한 결과라고 밝혔다.조경
[Landscape Times]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南門)이자 정문(正門)이다. 국왕이 드나드는 정문인 광화문은 다른 궁궐의 문에 비해 규모와 격식 면에서 화려하고 웅장하다. 애당초 오문(午門) 또는 정문(正門)으로 칭하던 이름을 세종대왕이 경복궁을 수리하면서 광화문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른다.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청사(옛 중앙청)를 지으면서 광화문은 동쪽으로 옮겨지는 수난을 당했다. 6.25동란 때는 폭격을 맞아 문루가 부서지고 석축은 탄흔으로 얼룩졌다. 1968년 현재의 자리로 복원된 광화문은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졌을 뿐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 강행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졸속 추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기존 5개 차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주행차로수 7차로)로 확장‧정비하는 공사를 3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내달 6일(토)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경복궁 광화문 월대 복원과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추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가 정월 대보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행사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을 오는 24일(수)부터 내달 2일(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사 장소인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다. 행사 기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이 설치돼 밤이 깊어갈수록 더욱 선명한 보름달의 모습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방치돼 있던 한강 노들섬 선착장에 보름달을 형상화한 ‘인공달’이 뜬다.인공달은 보름달을 형상화해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다.‘달빛노들’은 지난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된 국제지명공모 최종 당선작인 네임리스 건축(Nameless Architecture)의 작품으로, 방치되거나 버려진 공간을 발굴해 예술 명소로 바꾸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rsqu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걷기 좋고, 쉬기 편한 광화문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공사가 16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 4년 간 300회 넘게 시민과 소통하며 마련한 청사진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화문광장’을 만드는 그 첫 단계로, 광장 동측도로 확장‧정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변화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이 있는 광장의 서측도로는 광장에 편입해 보행로로 확장한다. 확장된 공간은 사계절 숲과 그늘, 꽃과 풀 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광화문광장이 걷기 좋고 쉬기 편한 공원과 같은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서울시는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광화문광장을 연결해 서울역부터 광화문까지 약 2.6km 걷기 좋은 도심 보행거리가 완성시킨다고 28일(월) 밝혔다. 시는 작년 9월부터 연말까지, 전방위 시민소통 및 금년의 소규모 간담회 등 약 100여 차례 이상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이와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새롭게 바뀔 광화문광장의 기본 방향은 ▲전면 보행화 단계적 추진 ▲공원적 요소 반영 ▲광화문 일대를 아우르는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대한제국 황궁 정문인 대한문의 면모를 되찾고자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덕수궁 대한문의 월대(月臺)를 재현하는 설계를 시작한다.월대란 덕수궁 대한문, 경복궁 광화문, 창덕궁 돈화문 등 궁궐의 정문과 덕수궁 중화전을 비롯하여 경복궁 근정전 등 주요 정전에 설치되어 건물의 위엄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궁궐 정문 구성의 필수 요건이다.대한문은 1970년 태평로 확장으로 원래 위치에서 33m가량 물려 지금의 위치에 있게 됐다. 덕수궁관리소는 대한문의 원 위치를 찾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지난 해 9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 총 61회, 12,115명과의 시민소통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를 반영한 광화문광장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먼저, 광화문광장 동·서방향 축이 되는 사직로는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도로노선을 유지하되, 월대복원은 문화재청 발굴 조사와 논의 등을 통해 복원 시기, 방법 등을 결정·추진한다. 당초 서울시는 사직로를 광장으로 전환하고 정부서울청사를 우회하는 U자형의 우회도로를 계획했으나, 교통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