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즈베키스탄 과학아카데미 식물학연구소(Institute of Botany of the Academy of Sciences),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Tashkent Botanical Garden)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 Volume 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우즈베키스탄 미나리과 종자 도감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수집한 미나리과(산형과, Apiceae, Umbelliferae) 식물 42종을 선정해 이에 대한 식물
매달 초록빛이 가득한 식물원과 수목원을 한 곳씩 소개하고 있다. 겨울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탄하기도 했지만, 겨울 식물애호가들의 또 다른 즐거움은 ‘온실’ 아닐까? 해외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눈앞에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곳, 서울식물원에 도착했다.서울식물원의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 4,000㎡다. 이는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남짓한 규모다. 이곳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Botanic Garden+Park)을 표방해, 공원(Park)은 24시간 개방되며 야외 주제 정원과 세계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 대응강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4개국 대표 식물원과 ‘중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Central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이하 CABGN)’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금)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체결했다.참여기관(5개국 6개 기관)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 키르기즈스탄 가리브식물원, 카자흐스탄 중앙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이다.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프로(대표이사 채일)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회색빛 도시공간에서 탄소를 줄이고 식재면적을 늘리기 위한 도시숲 대안으로서 벽면녹화 제품 생산에 한창이다.수프로는 2000년 창업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수목 관련 다수의 특허와 신기술을 확보한 조경, 조림, 환경복원용 수목 유통·생산·연구 법인이다.수프로는 20년 간 축적한 수목 관련 기술을 벽면녹화 제품인 ’어쓰월‘과 ’에어가든‘에 적용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지난 6년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식물을 탐사하며 조사한 기록물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중앙아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풍부한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나 최근 환경문제로 생태계 파괴에 직면하면서 식물학자들이 심각하게 논의하는 대상지이다.산림청은 중앙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구적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상을 조사 및 수집하는 ‘그린로드 프로로젝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 위기로 사회 전반이 대전환을 맞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문화유산의 관리와 보존, 활용사례를 통해 향후 디지털 문화유산의 역할과 가치를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문화재청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헤리티지 랩(Digital Heritage Lab)과 함께 오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디지털 전환, 그 다음: 디지털 유산의 영역을 넓히다’는 주제로 ‘2020 디지털 문화유산 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북 상주시 사벌면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이 20일(금) 개최된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 기업의 기술혁진, 검증 및 확산, 청년농 취·창농,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작물의 빅데이터 센터 등을 구축하는 정부 역점사업이다.상주시 사벌면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규모는 42.7ha로 총 사업비만 1332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핵심시설인 청년창업 보육시설, 임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자리한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로 새롭게 출범한다.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K-water, 킨텍스가 주관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 WSCE 2019)’가 4일(수)일부터 6일(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프레스코 작업으로 알려진 김유정 작가의 개인전 ‘식물에도 세력이 있다(Plants also have power)’가 소피스 갤러리에서 1월 19일까지 개최한다.본 전시는 식물이라는 소재를 고전적인 프레스코 기법을 사용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머물고 있는 작가가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타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다층적으로 녹여낸 작품들로 선보인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식물이라는 소재를 기존의 라이트박스나 식물 설치 작업에서 더 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가가 30년 간 추진한 대규모 간척지 새만금에 수목원이 조성된다.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산림청에서 기후대별 국립수목원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수집과 보전, 증식은 물론 해안 및 도서지역의 생물다양성 보고라는 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그러나 짧은 기간 내 대규모 해안 간척지에 조성되는 만큼 생태계 회복 위한 식재방법과 도입 식물종 발굴 또한 수목원의 숙제다.지난 5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의 독특한 환경 속 해안 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다.산림청 주최, (주)유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간척지라는 특수 환경에서 조성되는 수목원인만큼 '해안형 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이라는 대주제로 접근, 국내외 수목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1부에서는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점숙 군산대 교수의 ‘해안지형과 생육지 특성에 따른 염생식물 선정 및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원예특용작물 자원의 보고인 우즈베키스탄과 ‘원예특용작물 자원 교류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자원 탐색, 공유 및 농업기술협력 구축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원예연구소‧식물산업연구소‧나망간대학교와 현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우즈베키스탄 3개 기관은 식물 유전자원의 조사와 교환·이용, 원예작물의 병해충 기초 조사와 방제 기술, 농산물 저장&middo
카자흐스탄에 한국 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014년 6월 양국 정상 임석하에 체결한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 MOU’ 후속 조치로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시에 내년 9월까지 한국 전통 정원인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을 조성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대상지는 카자흐스탄 대통령궁
㈜수프로는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국가인 튀니지의 산림 복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튀니지에 지원하는 약 200만 달러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수프로는 튀니지 코르크참나숲 복원사업을 맡아 오는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코르크참나무숲은 포르투갈 등 서남부 유럽 4개국과 튀니지 등 북서아프리카 3개국의 지중
올해 4월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 국제 정원 엑스포에 한국정원이 소개된다. 이번 한국정원은 한국성에 맞게 우리만의 서정적인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초첨이 맞춰졌다. 특히 엑스포 메인 주제 ‘꽃과 아이들(Flower & Children)’에 맞춰 어린이들이 만지고 놀 수 있는 소재와 안전을 고려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즈베키스탄 동식물 유전자원 연구소와 공동으로 4개 국어(한글·영어·러시아어·우즈베키스탄어)로 된 중국 ‘서부 천산의 식물 : 침간산’ 식물도감을 발간했다.국립수목원은 제8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의 후속조치로 중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사업을 진행하
얼~씨구나 들어간다.저절씨구나 들어간다.일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일월의 성성 허 성성 밤중 샛별이 완연 하구나.이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이팔의 청춘소년들아 백발보고서 웃지 마소.석 삼자를 들고나 보니삼년의 대한 왕가뭄에 빗발조차 더디구나................................(이하 생략)젊은 날 술자리 끄트머리에 제 흥에 겨워 건들거리며 즐겨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를 쓰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주목받았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추락에 추락을 거듭했다. 정당한 비판도 있었으나 과도한 비난이 더해지면서 축구계에는 한바탕 광풍이 휘몰아쳤다.대한축구협회는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이용수 세종대 교수를 기술위원장 자리에앉히며 '키'를 맡겼다. 새 수장을 고르는 일부터 난관에
“해외 한국정원 조성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정부 주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한국정원이 한옥 성장에서 함께 가야 할 요소로 언급되면서 그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됐다.신현돈 서안알앤디 디자인㈜ 소장은 이틀간 진행된 ‘2014 국가건축정책 콘퍼런스’ 첫 날 발표에서 해외 한
산림청과 산지보전협회는 아랄해(Aral Sea)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25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었다. 워크숍에는 아랄해 복원 경험이 있는 독일,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등 국내외 건조지 복원 전문가 및 연구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아랄해는 지난 40년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호수 면적의 90%가 고갈되고 호수 주변 산림이 황폐화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