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4월 22일(월)부터 6월 21일(일)까지 창덕궁 인정전(국보), 대구 팔거산성(사적),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천연기념물) 등 전국의 국가지정·등록유산 425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관리단체인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국가유산과 주변시설, 복권기금으로 설치·운영 중인 방재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전
울산시는 울산시설공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는 국내 어린이 놀이시설 중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을 매년 선정한다.올해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에서 50여 곳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소가 선정됐다.대왕별 아이누리는 울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인제 국립용대자연휴양림에서 오는 29일(토) 목재를 활용한 놀이 체험과 및 칡으로 만든 공을 이용한 칡공 볼링놀이 등 다양한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금번 용대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팝업 놀이터는 ▲나만의 나무 목걸이 ▲ 칡공 볼링놀이 ▲ 꽃멍 ▲ 황토 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이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팝업 놀이터는 숲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목재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놀이터로 새롭게 정비해 선보이게 되었다.관내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애향원) 대상으로 팝업 놀이터를 운영
전국 수목원·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문화·여가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여름방학은 수목원·공원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여름 특별 행사도 즐기고 무더위도 피해 휴식과 재미 모두 챙겨 보자.대전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한밭수목원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7월 21일(금)부터 8월 15일(화)까지 3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물놀이장은 유아용 풀장, 아동용 풀장, 대형워터캐슬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했으며, 휴장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전국 최대 난대림과 다도해를 자랑하는 ‘완도자연휴양림(이하 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인 8월 31일(목)까지 정기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휴양림은 방문자 안내센터와 숲송의 집 객식 10동, 삼나무숲 속 놀이터, 휴양림 내 산책로 등이있다. 특히 이번 휴가철을 위해 휴양림은 ‘맞춤형 숲해설’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객실 내부는 모두 편백으로 112㎡(34평)형 2동, 49㎡(15평)형 8동으로 운영된다. 여름휴가철을 위해 객실 등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다.예약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나들 e’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성수기 예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등록정원 104곳을 대상으로 24일(월)부터 5월 31일(수)까지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은 각 지자체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현재까지 등록된 전국의 정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국내에 등록된 정원은 국가정원 2곳을 비롯해 지방정원 6곳, 민간정원 96곳 등 총 104곳이 운영 관리되고 있다.현장점검은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정원별 재난 위험 요인을 체크하고 안전관리 체계, 화재 예방 및 비상시 이동 경로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에
기후위기·지방위기 시대 미래도시의 표준을 제시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이 3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순천시가 최초로 국내에 국제정원박람회를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는 APHP(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 박람회다.2013년에 순천만습지 보존을 위한 에코벨트를 만들었다면(35만평 규모), 올해는 도심 깊이 정원의 영역을 넓혔다. 국가정원과 습지권역, 도심권역과 경관정원까지 포함하면 전체규모만 165만 평에 달한
닥치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 사고와 건강이 대표적이다. 흔히 사고라고 하면 갑자기 들이닥친 느낌이 있지만 사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 중 아무런 이유나 전조 없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지난 10월 발생한 평택 빵 공장 소스 배합기 사고의 경우 연일 계속된 야근으로 피해자는 업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었고 자동 방호장치는 물론 2인 1조 근무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안타까운 것은 이 사고가 발생하기 바로 전 9월에도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노동자가 사망하면서 2016년 구의역 참사의 비극이 여전히 반복되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코로나19는 3년 차에 들어서면서도 델타와 오미크론, 스텔스오미크론, XE 등 변이 바이러스를 일으키며 지구촌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안전을 이유로 사람들은 마스크를 산소 호흡기 못지않게 달고 살아야 했고, 특히 도심에서는 마음 놓고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는 집 외에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그야말로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대안으로 떠 오른 곳이 있다. 바로 도시공원이 그것이다. 자연경관을 보호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휴양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정부가 가리왕산과 관련한 갈등을 해결키 위해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하고 복원 준비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리왕산의합리적복원을위한협의회(위원장 이선우, 이하 협의회)의 결정을 수용하고 이에 따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강원도와 관계부처는 동 경기장 조성 협의 시 전제조건이었던 산림복구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복원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우선적으로 복원에 앞서 곤돌라 문제는 곤돌라 활용을 주장하는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도심권 3개 국립공원(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탐방객 수는 967만 명으로 오히려 15% 이상 늘어났다. 또한, 올해 2월 탐방객 수는 지난해 대비 19% 늘어난 229만 명으로 집계됐다.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안전사고 및 쓰레기 적체에 대비해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봄 성수기 탐방객 방역·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오는 4월 1일(목)부터 5월 16일(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안전검사기관’의 지정요건이 강화된다.안전검사와 안전점검 업무를 분리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검사를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이 지난 15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 오는 22일(화)부터 공포된다.이번 개정법은 어린이놀이시설 소유주인 관리주체가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안전검사기관’에서 위탁받아 실시할 경우 ‘안전검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기 어렵다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업무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놀이시설 내에서의 위반행위 내용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1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업무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유지관리를 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설치검사와 정기시설검사, 안전진단을 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될 수 없다.놀이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제한되는 행위를 정하는 한편, 단일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대표 명승인 담양 소쇄원과 명옥헌원림도 이번 폭우를 피하지 못했다.문화재청이 이번 장마의 폭우로 인해 12일(수) 기준 집계한 피해현황을 보면, 국보인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및 세계유산인 안동 봉정사를 비롯해 순천 선암사 등 사적 17건, 제천 의림지 등 명승 5건, 안동하회마을 등 국가민속문화재 10건 등 총 47건의 문화재가 피해를 입었다. 그밖에 보물 4건, 사적 17건, 천기3건, 국가등록문화재 6건이 집계됐다.문화재청은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모든 공·사립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놀이시설에 스마트폰으로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을 도입한다.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은 놀이시설 이용수칙판에 안전관리 현황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다.도교육청은 2020년 예산 7억여 원을 투입해 상반기까지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학교 어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역 일대 청파로변의 노후 건축물 6곳의 외관이 새롭게 단장했다.이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라 서울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청파로변 건축물의 외부경관 및 성능 개선공사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중림동 내 6개 건축물에 보조금이 지원됐다.서울역 후면지역인 청파로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약현성당과 서울로7017, 서소문 역사공원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들이 입지해 있으나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조적으로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해 있는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광명시가 공원,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어린이 놀이시설 335개에 ‘어린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시민들은 놀이터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해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놀이기구별 안전점검 내용,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 공공어린이집 31곳에는 어린이 안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통해 안전교육 실시 여부, 안전점검 실시 여부, 통학차량 운영 등 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어린이놀이터는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전’이라는 테두리에 갇혀 ‘재미와 도전’을 찾아볼 수 없는 ‘전혀 흥미롭지 않은’ 시설로 치부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에 대한 원인과 그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됐다.지난 7일(목)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이 창립10주년을 맞아 ‘안전만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한일국제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안전점검, 휴양림 내 시설물 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오는 13일(토) 개장한다.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과 복합휴양관 등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시설 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숲속놀이터 등 교육시설과 놀이시설, 편의시설까지 갖춘 휴양 명소로 손꼽힌다.조령산자연휴양림 내 프로그램으로는 ▲주중 초·중·고 대상 체류형 숲체험 캠프(1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