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나주시와 공동 응모한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이 ‘제22회 자연환경대상’ 최고상인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은 ‘고립된 도시숲의 자연성 회복과 확장’을 통한 공원조성 및 유지관리의 우수성 등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출품된 26개 사업부문 중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대규모 중심공원인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은 면적 52만㎡, 호수 및 습지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는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중심의 금호강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마스터플랜은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열린 금호강 사업은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환경교육·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사무소가 있는 환경 분야 비영리민간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전체 사업비 중 자부담 분 20%를 제외하고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이번 공모는 크게 환경보전과 환경교육 사업으로 나뉘어 총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우선, 환경보전 분야는 ▲건축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 ‘조류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54년 간 중금속으로 오염된 옛 장항제련소의 산업부지가 정부와 지자체 주도로 생태 공간으로 복원될 전망이다.환경부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토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옛 장항제련소 주변인 충남 서천군 장암리 일대에 약 55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생태·역사 탐방로를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한다.또한, 옛 장항제련소 굴뚝과 연계해 근대화 산업치유 역사관을 건립하는 등 환경보전의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건조, 홍수, 폭풍, 폭염, 폭설, 빙하 해빙. 해수면 상승, 산불, 질병 등 이상기후가 날로 심화되어지고 있어 기후 재앙으로 불리며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이런 현상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8차 UN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총회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률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며,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충남 서천군은 시초면에 25개 사업 총 220여억 원을 투입, 생태거점을 조성해 인구감소에 시달리는 면의 공동체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시초면은 군에서 면적이 가장 작고 주민 수는 현재 1250명 정도이며, 평균연령도 62세로 매우 고령화돼있는 상황이다.이에, 군은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해 봉선저수지에 생태체험 학습센터, 생태학습 탐방교, 수변 산책로를 조성하고 ‘자연소리 힐링길 조성사업&rsqu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고양시가 대륙 간 철새들의 기척지이자 멸종위기종들의 서식지인 ‘장항습지’에 탐조대를 개관하고, 이곳을 향후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항습지 탐조대는 2018년 7월 군부대의 철수 이후 장항습지 철책주변 군 시설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해 1월 디자인 조사부터 시작해 2년여만에 건축 및 시설공사를 마무리 짓고 12일(목)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개관한 장항습지 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강대교 남단 여의나루역에서 동작역까지 5.6km 길이의 좁고 낙후됐던 한강 수변길이 걷기 편한 보행친화공간과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여의나루역에서 동작역까지의 한강 수변은 좁은 공간에 노량대교 하부공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보행이 불편하다. 특히,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사이에 완충지역이 없으며, 노량대교 하부 구간은 어둡고 낙후된 채 방치돼있어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됐다.서울시는 이러한 수변공간을 재생해 ‘한강변 보행네트워크’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가 주최하는 올해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강남N타워’가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2일(금) 개최된 시상식에서 임승빈 고문·서울대 명예교수는 “올해 전반적으로 제출된 작품들이 인공지반을 충분히 녹화함과 동시에 친인간적인 활용에도 심혈을 기울인 반면 혁신적인 기술개발이나 벽면녹화나 특수조경 기법에 있어 소극적인 양상을 보였다”고 심사 총평을 남겼다.대상을 차지한 강남N타워는 전체 대지면적 약 3721㎡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경기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서해안을 비롯해 DMZ, 경기동·남부 등 3개 권역에 총 24억 원을 투입해 생태거점마을 9곳을 조성한다.도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내달 15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한다.우선 올해는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탐방시설 등 기반·편의시설의 설치와 수선, 골목길 벽화 등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0일 금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2030한강 자연성회복 사진전’을 무료로 개방한다.이번 전시는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한강숲 조성’ ▵‘맑은 물 회복을 위한 자연형 호안 복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한강’이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한강 자연성회복'의 주요 사업으로는 온난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후변화
주간 개찰 현황(2017.12. 6~12.1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삭막했던 둔촌고등학교 옥상이 나비와 벌 그리고 새가 찾는 생태공간이자, 학생들 자연학습체험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 에코스쿨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둔촌고 옥상녹화는 지난 6월 ‘2016 서울시 환경상’에서 조경생태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한 둔촌고 서울 둔촌고 창조동(672㎡)과 정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잠실플랜)이 구체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잠실플랜에 따라 잠실운동장 일대인 탄천과 한강변 수변공간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수변공강 조성계획의 범위는 삼성교부터 시작해 잠실운동장 인근 탄천양안과 한강변에 이르는 약 50만㎡ 규모다.이번 잠실플랜은 높아진 시민수요를 충족하고, 수변자원의 활용을
정부와 서울시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2019년까지 여의도와 이촌 지역에 4000억 원 가량을 투입한다.서울시와 기획재정부 등은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강협력회의를 열어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 자원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한강을 종합 개발하겠다고 밝힌 후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와 연구기관, 서울시 등이 팀을 꾸려 1년간 구상한 결과다.정부와 서울시는 한강을 7개 권역(마곡-상암, 합정-당산, 여의-이촌, 반포-한남, 압구정-성수, 영동-잠실-성수, 영동-잠실-뚝섬, 풍납-암사-광진)으로 나눠 권역별 사업을 특화해 추진하기로 했다.우선으로 집중 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여의-이촌 권역이다. 41.5㎞ 길이의 한강 서울 구간 중 최종적으로 관광 유발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여의도권은 다른 지역보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시설이 풍부하다고 평가됐다.정부와 서울시는 여의도권을 우선협력거점으로 지정하고 자연성 회복 및 수변문화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재원을 절반씩 부담해 여의-이촌 권역에 2019년까지 총 3981억 원(민자 1462억 원 포함)을 투입하기로 했다.우선하여 정부와 서울시는 자연성 회복을 위해 여의 샛강 합류부에 자연형 호안과 생태숲·갈대·물억새 등을 만들기로 했다. 한강 수변에는 3개의 ‘한강숲’도 조성한다. 여의지구 한강 둔치에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이용숲’을 만들고 여의샛강 합류부에는 생물 서식처 제공 기능을 담당할 ‘생태숲’을 자동차전용도로 인근에는 ‘완충숲’을 조성한다. 이촌지역 인공호안은 철거해 자연하안으로 재정비한 뒤 생태·논습지와 버드나무숲을 만들기로 했다. 탐방로와 수변데크, 쉼터, 다목적 운동공간도 설치된다.
환경부는 ‘2015년 자연마당 대상지’를 공모하고 당선작을 발표했다. 자연마당 대상지로 선정된 4곳(충북 청주, 경남, 밀양, 광주 남구, 전남 광양)은 모두 생태공간이 부족한 도시 생활권 중심에 있어 도시 생태거점 구실이 가능하고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4곳 자연마당에 대해 올해 말까지 설계를
2015년 자연마당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환경부는 2015년 자연마당 대상지에 대한 기본설계를 공모하고 공모작에 대해 지난 10일 심사한 결과 송림에코원(주)·송림원(주)·한설그린(광주 남구), 장원조경(주)·일송지오텍(주)(충북 청주), (주)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주)강산(경남밀양), (주)장안·일송지오텍(주)·(주)서암(전남 광양) 등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자연마당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모두 생태공간이 부족한 도시 생활권 중심에 있어 도시의 생태거점 역할이 가능하고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4곳의 자연마당에 대해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3년간 약 100억 원을 들여 생태공간으로 복원할 예정이다.우선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은 약 7만5000㎡ 규모로 도시 내 단독주택 등 주거 밀집지역 중심에 있는 구릉성 산지 지역이다. 오래전부터 불법경작 등으로 훼손·방치되어 도시 녹지의 기능을 상실해 환경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광주 남구 자연마당에는 생물종을 위한 서식공간으로 습지 및 계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재해 위험이 있던 다단형태의 경작지 등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원지형 비탈면으로 처리하고 지형을 안정적으로 만들 계획이다.덤불과 초지로 이뤄진 완충 지역도 조성된다. 참나무와 소나무숲 등으로 활엽수림을 만들어 목표종을 위한 서식지 역할과 먹이원을 공급할 수 있는 핵심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예정사업비는 35억 원이다. 충청북도 청주시 대성동의 경우 약 7만2000㎡ 규모로, 도시 중심부에 남아있는 산림 지역으로 용도가 폐지된 배수지 시설 등으로 도시경관 및 숲이 훼손된 지역이다. 청주시 자연마당의 키워드는 생태적 기능회복과 현명한 이용이다. 우선 당선자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대응숲과 습지를 조성하고 서식종 간 생활사를 분석해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먹이사슬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환경부의 대전·군산·경산 등 3개 지역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11일 착공한다.‘자연마당 조성사업’은 도시의 유휴·방치된 공간을 이용, 다양한 유형의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는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국정과제 일환이다.앞서 환경부는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