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산50주요수종 전나무·서어나무·갈참나무 등 3,344종 면적 1,123ha조림연도 국유림(산림청) 소유 국유림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예약제)관리기관 국립수목원 031)540-2000광릉숲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단풍,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까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곳이다.광릉숲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포천시 경계에 위치한 왕실 숲이다. 조선 왕실의 제7대 세조왕과 정희왕후의 왕릉으로서 500여 년의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광릉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숲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20일(금) 마무리됐다.지난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 포럼에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사무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중요성을 조망했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이 포럼의 첫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해 사업추진의 내실화 및 효율성 강화한다.도시생태복원사업은 도시 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23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사업추진 지연 등으로 실집행률 저조, 사업효과성 검증 및 모니터링 확대 필요성 등 의 문제제기로 이번 지침서 개정을 통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도시생태복원사업의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김동필)는 지난 21일(금)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하고, 오충현 제18대 학회장, 김동필 제17대 학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오충현 신임 학회장은 “지난 1987년 학회 창립 이래 36년 동안 우리나라의 환경생태분야 연구를 선도해 온 한국환경생태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의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해 환경생태학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역할론에 대해 강조했다.이어
(사)한국경관학회(학회장 배웅규)와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김동필)는 오는 21일(금) 이사회 및 정기총회, 학술발표를 개최한다.먼저 한국경관학회는 오전 11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경관학회는 이날 이사회 및 정기총회 후 ‘노후계획도시 경관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 - 고밀도 노후계획도시의 경관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별정책 세미나를 가진다.이범현 성결대 교수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적 방향설정’을 비롯해 김중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유일 온대 중부 산림생태계인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가치 정보와 역사 문화가 수록된 ‘500년의 숨결 광릉숲’을 발간했다.‘광릉숲’은 조선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 능이 포함된 울창한 숲으로, 550여 년 이상 엄격한 보전·관리가 이루어져 왔다.국내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2010년에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광릉숲의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국내 최초로 한라산 고도별 식생분포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제주 기후변화 및 미래 자연자원 변화 예측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도 자연자원 GIS(지리정보시스템) 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한라산 북서부(어리목코스), 동부(성판악코스), 북부(관음사코스)에 대해 고도 100m 단위로 식생조사구를 선정했다.이어 개별 수목의 위치를 측량해 위치와 수종, 굵기 등의 데이터를 지리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 ‘광릉숲길’을 보완ˑ정비해 지난 12월 31일(토)부터 재개방했다고 밝혔다.광릉숲길은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를 잇는 약 3km의 탐방로에 조성됐다.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95만 명의 탐방객이 찾을 정도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광릉숲은 광릉숲길 개설로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국립수목원은 탐방객이 증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 마련을 위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금) 밝혔다.이번 관리계획(2022~2026)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의 권고사항인 ‘지방정부 간협력 증진 및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됐다.계획은 ‘인간-생물권이 조화를 이룬 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29일(월)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2021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에서 제시됐다.‘우리가 바라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년을 돌아보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및 협력 구역의 관리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이원웅 도의원을 비롯해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최영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장 설계, 운영, 수익 등 분야별 전문기관 용역을 마무리하고 관람객 8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국제정원박람회 콘텐츠를 본격 제시했다.우선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원 모델을 집중 조성한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점에 착안, 200분의 1로 축소해 남북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 분화구정원’을 동천 저류지공원에 신설하고, 지하에서 공중으로 이어지는 입체동선을 통해 극적인 경관체험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제4대 원장으로 조도순 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3일(목) 진행됐다.조 신임원장은 서울대 식물학과와 대학원 식물생태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에서 식물생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유네스코의 국제보호지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의 국제전문가로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지난해부터 국립생태원 비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 핵심 권역에 대한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구간별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원박람회는 도심 전체로 박람회장을 확대해 죽도봉과 장대공원, 동천, 국가정원·저류지, 문학관을 주요 무대로 치러진다.구간별 행사장 조성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박람회장과 주변을 연결하는 정원축인 동천은 꿈의 다리에서 용당교 간 9km에 대해 자전거 길과 사람이 다니는 길을 분리하고 남는 공간에는 녹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이 유네스코(UNESCO)의 첫 번째 정기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생물권보전지역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오후 12시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MAB-ICC) 회의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정기보고서’가 채택됐다고 15일(수) 밝혔다.이에 따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 후 10년 만에 받은 첫 번째 정기평가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기준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과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한다.‘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3대 국제보호지역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지닌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지정하는 ‘육상, 연안 또는 해양생태계’를 말한다.시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내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 가능 여부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세부추진계획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대기오염과 코로나19로 인한 산림휴양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의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 구현’을 목표로 862ha 규모의 신규조림 사업 등 산림시책 사업비 918억 원을 투자해 산림복지정책을 추진한다.도는 나날이 증가하는 산림 수요에 부응해 ▲산림자원 순환이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신속 대응, ▲산림소득 증대 및 녹색일자리 창출, ▲기후변화 대응 등 5가지 정책목표를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울산시는 생태기반 조성과 생태관광을 결합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기본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의 기간을 두고 ‘탄소중립 행동백신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울산형 생태관광 모델 조성’을 목표로 잡았다.이를 위해 7대 추진전략과 77개 세부사업을 제시했으며 투입되는 사업비는 4년간 160억 원에 이른다.7대 추진전략은 ▲생태관광 운영시스템 구축 ▲생태관광 기반조성 ▲주민역량 강화 ▲생태관광마을 활성화 ▲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광릉숲의 핵심·완충지역 그리고 협력지역에 대한 숲 다양성 연구 결과를 담은 ‘한국의 숲 (V)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숲’ 보고서를 발간했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자연공원 같은 다양한 보호구역 유형들 중 가장 이상적인 복합 보호구역으로, 남한에는 설악산(1982년), 제주도(2002년), 신안다도해(2009년), 광릉숲(2010년), 고창(2013년), 순천(2018년), 강원도 평화지역(2019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국 29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이 제주제2공항 건설사업의 진실을 담은 책 ‘제주가 사라진다’를 제작해 배포했다.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온평리 주민들은 묻는다. “관광지로 개발될수록 주민이 행복해집니까?”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된 이후 20년 가까이 대규모 개발프로젝트가 줄을 이었고, 저가항공이 공급되면서 제주 관광객은 연간 500만 명에서 1600만 명으로 세 배 이상 늘었다.과잉관광과 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