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6일(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분야 전문언론매체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 주요 산림정책 방향 등 현안을 밝혔다.남 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산림 르네상스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임을 설명했다.산림 르네상스 6대 주요 전략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 대응, 목재이용 증진과 임가소득 향상 등 돈이 되는 경제임업 육성,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활성화로 국민부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8일(수)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옥건축 및 공공건축물 목재이용 촉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건축공간연구원은 「한옥등건축자산법」에 근거해 2011년부터 ‘국가한옥센터’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한옥 공공건축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양 기관은 한옥건축 및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옥건축 및 공공건축물 탄소저장량을 과학적‧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어린이들이 국산목재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오는 2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서울 목원초등학교, 대전 노은초등학교 등 4개 초·중등학교에서 교실환경을 목재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올해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산림청 공모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로포장과 관련된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 시공하는 (주)에프씨코리아랜드(대표 성세경)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이용, 탄소중립 실현’을 주요 테마로 코엑스 3층 D2 홀에서 개최된다.에프씨코리아랜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해 업계 최초로 KS(한국산업표준) 제품 인증을 획득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주)에프씨코리아랜드(대표 성세경)는 지난 8일(수)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와 맨발로 걷는 코르크 숲길 조성 등 목재사용기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금)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도시 내 코르크 맨발길, 숲길 등 목재사용기반을 확대하고, 생활 속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이를 위해 공동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도시의 목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코로나19 여파가 극도에 다달은 일본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SDGs(지속가능 발전 목표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Environment·Social·Governance) 등 환경의식 확대를 배경으로 목조건물의 인기는 급상승을 타고 있다. 나무의 무한 변신도호쿠 지방 최대 도시인 센다이(仙臺)는 풍부한 녹음이 아름다워 ‘숲의 도시’로도 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50년이 되면 국토에 30억 그루 나무가 심겨지면서 3400만 톤 탄소가 감축될 전망이다.숲이 온실가스 흡수에 자연친화적인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수목이 노령화하면 온실가스 흡수량도 대폭 줄어들게 된다.산림청에 따르면, 전체 산림면적의 72%가 30년생 이상인 나무들로 조성돼 있다. 숲이 젋어지면 연간 생장량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행보에 발맞춰 정부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산림청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과 학계·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목질재료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 15종 개정안을 마련하고 예고고시 했다.이번 한국산업표준은 목질재료 분야로 가구부터 생활체육 시설까지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목재제품으로 합판과 방부목재, 목질바닥재 등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표준을 제시한다.예고 고시된 한국산업표준은 합판 관련 5종과 목질보드류 및 마루판 관련 4종, 방부목재 관련 5종 등 기타 건축용 보드류의 휨 시헙 방법이 포함돼 있다.합판 관련 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생산 표준화를 위해 제품 종류와 품질시험 및 검사 등 일련의 표준화 규격을 규정하는 한국산업표준을 제정했다고 국립산림과학원이 21일(월) 밝혔다.제정된 표준은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이용되는 원재료, 부재료에 대한 용어, 정의가 명확하게 제시되고 완성된 포장재의 품질기준은 관련된 KS기준과 공인기관 시험성적을 근거로 설정됐다.시험 항목 및 방법 중 코르크 칩의 비중, 포장재 두께 등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코르크참나무나 굴참나무 수피 보호층을 원료로 사용하며 탄성과 보온성, 흡음성 등이 우수해 와인 마개 및 게시판 보드, 놀이터 바닥재, 휴양림 바닥재, 원동장 트랙 바닥재 등 활용성이 높은 코르크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를 한국산업표준(KS)으로 관리한다.국립산림과학원은 코르크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현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코르크 제품 품질기준에 대한 KS 39종을 정비했다고 9일(월) 밝혔다.이를 위해 산림청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와 국립산림과학원 목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19년 기해년이 밝았다. 지난 한해에도 조경산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만큼 황금돼지해에 바라는 희망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조경산업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주요 기관별 2019년 녹지예산이 어느 정도이며, 분야별로 집행될 예산들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산림청, 미세먼지 대응 1150억 원산림청의 올해 세출예산 규모는 2조124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84억 원(3.8%)이 증가했다. 부문별로 볼 때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서 도시바람길 숲 조성 등 483억 원과 국제남북협력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2일부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개정안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라 목재등급평가사 제도가 시행된다.개정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목재등급평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자격기준과 검사대상, 검사항목, 자격정지 및 취소 기준, 불법 불량제품의 회수근거, 검사기관이 검사능력이 없게 된 경우와 검사기관의 지정 인정·취소, 규격 품질 검사의 판정을 취소하거나 표시의 변경·사용정지 처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목재등급평가사 제도의 시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5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목재이용법 시행령) 개정안에 신설된 제18조의 2항(우선구매) ‘국산목재 및 국산목재제품’ 관련 용어 정리가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산림청이 ‘국산목재제품’ 용어 정리 및 ‘원산지 표기법’ 등을 담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 개정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목재관련 업계가
산림청은 개청 50주년과 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라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도입하여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를 산촌과 도시지역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디자인하고, 10대 전략과제를 통해 이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목재제품의 가치를 높여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중·일 목재공학 연구자들과 소통에 나섰다.국립산림과학원은 14일 세종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1회 국산재의 목재 품질 및 이용에 대한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3국 목재공학 연구자들
산림청은 산림의 이산화탄소흡수력 증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기능 강화를 위해 제1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 계획에 따라 성장 쇠퇴하고 있는 노령림을 탄소흡수력이 좋은 수종으로 교체하고, 국산목재이용과 화석연료 대체를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갈 계획이다.2015년부터 2019년까지 1차 계획이 시행되면 우리나라 산림은 2020년에는 연간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목재유통센터, 한국임업진흥원 등 100여 개 목재관련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제4회 '2014 목재산업 박람회'가 열린다.산림청은 '목재의 가치를 보다'라는 주제로 친환경적인 목재이용을 늘리고 생활 속의 목재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박람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고 4339억 원이 투입된다.산림청은 2019년까지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목재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목재공급을 늘리고, 자유무역협정(FTA) 확산으로 인한 목재산업 분야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산림청은 &lsq
산림청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임야청과 산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이날 두 나라는 산림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유림경영관리,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2012년 7월 두 나라간 산림분야 고위급 회담에 관한 의향각서(MOI)를 체결하고 정부차원의 산림분야 국제교류를 시